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준(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김응택([[박광남]] 扮) ==== 실존인물로 김응탁 혹은 김응택으로 불리는데, 둘 다 같은 인물이다.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하긴 했어도 드라마에서의 모습은 작가의 상상에 의거한 허구이며 실존인물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실존인물 김응택은 1596년(선조 29) 동궁인 [[광해군]]의 병을 고친 공로로 내의(內醫)로서는 특별히 동반직(東班職)에 올라 면천되는데, 어의가 아닌 이가 동반직으로 양반의 신분이 되는 것은 특별한 배려인 것이다. 세자 광해군의 병을 고쳤기 때문인지 다른 양반들의 견제없이 수월히 올랐고 같은 해 어명으로《[[동의보감]](東醫寶鑑)》의 편찬에 참여하였을 정도로 실력과 인망이 있었다. 여기에는 김응탁 이외에 허준(許浚)·정작(鄭碏)·양예수(楊禮壽)·이명원(李命源)·정예남(鄭禮男) 등이 동참하였으나, 이를 완성하지 못하고 병사하고, 훗날 허준이 완성하게 된다.] 실존 인물은 허준처럼 입지전적을 이룩한 사람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내의원에서 판관 자리에 있지만, 본업은 팽개치고 횡령까지 하면서, [[정치질]]과 자신의 보신만 생각하는 공무원으로 묘사된다. 소위 말하는 무능하고 게으른 상사 1. 처음 유도지가 의과시험을 쳤을 때 유의태의 아들이란 이유로 출중한 답안을 썼음에도 탈락시킨 장본인.[* 이후 유도지가 2번째 과거시험을 겨우 합격해 양예수앞에 왔을때 양예수는 이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했다. 다만 당시에는 양예수가 유의태에 대한 앙금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임을 김응택이 알아 보았고, 미리 손을 쓴 것이었다...이후 허준이 혜민서에 배치될 때에도 유도지와 허준은 그릇이 다르다고 폄하 하였다.] 하지만 유도지가 2번째 시험 전에 뇌물을 써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중매를 서는 등 여러 부분에서 유도지를 도와주지만, 이후 유도지가 자신들의 직급을 추월하게 되면서 입장이 난처해진다. 허준을 눈엣가시로 여겼는데, 매년 높으신 분들에게 내의원 의생들을 보내 무료진료와 보약을 뇌물로 바치다가, 허준 때문에 높으신 분의 분노를 사게 되고[* 가장 높은 예조참판에게 나름 신경쓴다고 허준을 보냈는데, 허준은 가서 참판의 진료를 해보고 큰 이상이 없어서 진료만 하고 가지고 갔던 보약도 그냥 들고 와버렸다.] 이걸 빌미로 허준을 혜민서로 보내버리지만, 장학도가 이 일을 양예수에게 고발한 덕분에 송학규와 함께 혜민서로 좌천된다. 그런데 혜민서로 좌천되고 나서도 병자는 안 돌보고 딱히 하는 일 없이 자리만 축내고 있는 무능함의 끝을 보인다.[* 도제조로 부임한 성인철이 혜민서 불시검문을 왔을 때에도 앉아서 졸고 있었다. 게다가 성인철이 '병자들의 수에 비해 의관이 부족한 것 같은데, 자네들(김응택, 송학규)은 뭐하는 거냐!'고 윽박지르자, 잡무가 많다는 핑계를 대지만, 성인철에게 '잡무나 보려고 판관의 녹을 먹느냐!'라며 호되고 꾸짖었고, 할 말이 없는 둘은 그대로 탈탈 털린다.] 덕분에 덕금, 홍춘을 비롯한 의녀들에게도 무시당한다. 이래저래 송학규와 함께 꼴통 2인조로, 과거사를 털어놓고 사정하는 허준의 죄를 덮어두려고 하는 배천수 대신 조정대신들한테 진상을 까발려서 사단을 만든다.[* 양예수한테 그런 사실을 자신에게 먼저 보고를 했어야지 일을 얼마나 크게 만든 건줄 아냐며 갈굼을 먹는다. 배천수는 허준 입장에선 대립구도이지만, 악역은 아니고 원리원칙을 지키려 한 인물이자 김만경의 친구이기 때문에 주인공 허준을 고변하는 어그로를 주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연출한 듯.] 작중 시간이 14년이 지난 55화 시점에서야 겨우 허준과 동일한 직급인 첨정에 오르며, 유도지에게는 직급을 역전 당했기 때문에 존칭을 쓰게 된다. 그러면서 새파란 것들이 자기 자리를 다 차지한다면서 푸념하는 등 여전히 무능한 인물로 그려진다. 훗날 허준이 어의가 되자, 그간 껄끄러운 관계를 생각해 낙향을 결심하며, 임진왜란 때 강원도로 발령 받는 것으로 등장 종료. [[구암 허준]]에서도 허준이 어의가 되자 불만을 품고 낙향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구암 허준에서는 김응탁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