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명회 (문단 편집) === 경기여객 - 대원여객 사장 === 100대 이상의 대형 운수업체가 된 (주)경기여객 - 대원여객의 사장이 되자[* 이 당시에 안동 출신의 자본가인 [[권영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권영우는 경기여객-대원여객의 설립 과정에서 많은 자본금을 내서 회사의 최대주주였으며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경영 자체는 허명회가 주도했지만 결과적으로 권영우는 KD 운송그룹의 최대주주가 되었고 회사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국회의원도 하고 운송업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으로 대원대학과 세명대학교를 설립하여 사학까지 운영하게 되었으니 윈윈인 셈.] 다음과 같이 회사 내부적으로 개혁을 단행하였다. 1. 구조조정 단행: 결재보고 체계는 담당 - 부장 - 사장 3단계로 대폭 축소 2. 조수 폐지: 당시 버스에는 버스 요금을 받는 차장이 따로 있었으나, 버스 요금 외에도 승객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욕설도 서슴치 않는 조수가 너무 많다보니 정비사로 전환시킨 몇 명만 빼고 모든 조수를 퇴사시켰다. 무엇보다 사원 복지를 우선으로 여겼다. 당시 가장이 월급을 타오면 오는 길에 술 마시느라 월급을 탕진하는 일이 항상 있는 일처럼 되었는데 이런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허명회는 사원 부인들을 모아놓고 "이런 악습이 기사들의 안전운행을 방해한다. 이제부터 월급날엔 사모님들이 직접 회사에 오시어 월급을 수령해 가시라"고 말해 사원 배우자들의 대환영을 받았다. 또한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월급과 상여금만은 약속한 날짜에서 단 하루도 늦추지 않았고, 최대의 복지 시설로 직원들의 사기를 올려주었다. || [[파일: 58FBF93E-A6F1-457C-9202-A8AD1F32CD11.jpg|width=200]] || [[파일: 775F9370-B461-4749-AA88-5F124EF85152.jpg|width=270]] || || [[KD 운송그룹]] 직원식당의 주요 식단표 --#REF!-- || 직원식당에 차려진 식사 중 하나 || 이러한 영향으로 KD운송그룹의 식사는 버스업계 중에서는 최고로 꼽힌다. 사원 급식을 부실하게 주는 업체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본받을 일이다. 특히 2021년 들어서 준공영제라는 서울시내버스에서도 일부 업체들의 부실한 식단이 문제가 되는데 KD운송그룹의 식단은 '''준공영제인 서울시내버스의 그 어떤 회사보다도''' 아득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 대신 밥이나 반찬을 절대 남기지 못하는 규칙이 있고, 항상 식당에 [[지켜보고 있다|허 회장이 지키고 서 있었다고 한다]]. 이 규칙은 지금도 적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물론 잔반을 남기나 안 남기나 감시를 하는건 아니고, 잔반이 계속 나오게 되면 사내식당에 잔반이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공지를 하는 편이다.], 뼈 있는 생선이나 뼈찜,뼈해장국 등 살을 발라내고 남는 먹을수 없는 것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잔반이 생기는 날을 제외하고는 잔반통을 두지 않는다.[* 사실 이렇게 해도 차마 먹지 못한것들은 국그릇에다가 담아가지고 퇴식구에다가 그냥 두고 간다. ] 1980년대 초 [[동양고속]] 계열사였던 '남일여객'과는 중복 노선이 많아 경쟁이 과열되는 사이였다. 운행중 기사 간의 다툼도 잦았고 과도한 경쟁이 회사에도 이익이 되지 않고 승객들에게도 피해가 갈 것이라 판단한 허 회장은 남일여객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일단 양쪽 버스를 직접 타보는 과정에서 양측 회사 모두 공통적으로 타이어 파손이 잦고 버스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재생타이어를 사용한다는 점을 파악하게 된다. 이에 허명회는 무려 1000본의 신품 타이어를 사들이도록 지시했고, 새 타이어를 장착하고 타이어 파손 문제를 크게 줄인 경기여객이 갈수록 승객 점유율에서 앞서나간 끝에 남일여객과의 인수 협상이 시작되게 만든다. 1984년 1월 29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임원들이 회동하여 인수 협상을 시작하였는데, 처음에 인수금액을 터무니없이 높게 부르자 허명회는 협상이고 뭐고 다 없던 일로 하자는 패기를 보였다고 한다. 이 때의 남일여객은 [[동양고속]]의 계열사였던 걸 생각해보면 상당한 패기였던 셈. 결국 이 강수가 통해서 진지한 협상이 시작되었고, 긴 협상 끝에 1월 30일 오전 3시, 남일여객의 제의로 3억 원을 지불하여 남일여객 소속 차량 166대와 [[동마장터미널]]을 비롯한 시설, [[괴산시외버스공용터미널|괴산]], [[점촌시외버스터미널|점촌]], [[충주공용버스터미널|충주]]를 기반으로 하는 운행 노선 등을 인수하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인수 차량들과 기존 차량들을 합쳐 [[대원고속|대원여객]]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이로써 1984년 당시 시외버스 업체인 경기여객은 시내버스 업체인 대원여객과 관광버스 업체인 대원관광으로 구성된 그룹 운수업체로 성장하였다. 1996년 운행 기록과 차량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마을버스부터 공항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량에 운행 기록기를 설치하였다. 1999년에는 대원고속과 경기고속, 새로 인수한 [[명진운수]]의 남양주권 노선을 모아서 [[대원운수]]로 분할 조정하였고, 2003년 [[경기교통]] 노선과 대원고속, 경기고속의 성남권 노선 일부를 모아 [[대원버스]]로 분할했다. 2008년에는 경기고속과 대원운수의 [[구리시]], [[도농동]] 노선들을 [[경기여객]]으로 분할했다. 또한 공항버스 사업에 진출해서 [[대원공항]]을 설립했지만, 계열사 중 유일하게 2012년 8월 1일 해체되었다. [[경기도]] [[화성시]]와 [[수원시]]에서 운행하는 [[화성여객]]은 본래 [[화성운수]]에 인수 제의를 했으나 피인수사측이 가격을 너무 높게 부름에 따라 인수협상이 결렬되어 결국 계열사인 [[화성여객]]을 설립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2000년에는 다큐멘터리 성공시대에 출연하여 자신의 성공 비결과 경영 철학, 생활 모습을 소개했고, 재연 파트에선 배우 윤동환이 허명회 역을 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