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니문푸어 (문단 편집) === 국내 === 사례를 통하여 차근차근 생각해보자. 이 사례는 2017년 물가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직장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계층 및 학력의 소유자가 기준이다. * K씨(35)는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성인 남자이다. 모 중소 기업에 입사했으며, 연봉은 2,500만원 정도이다. 저축금은 있긴하지만 200만원 안팎으로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 연 2500만원 중 교통비+통신비+적금+상해보험을 월 60만원(연 720만원)으로 잡자. 절약하는 남자로 놀러다니거나 술을 먹는 일이 별로 없는 사람이고 차도 없다면, 의류비+경조사비+유흥비로 월 40만원(연 480만원)을 쓴다고 하자. 이 계산대로라면 아끼고 아껴서 겨우 연 1,100만원(혼자 월세 사는 남자는 월세까지 더해서 50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 이것도 무리수가 좀 있다 싶지만 그래도 집에서 출퇴근하는 남자도 많으니까 일단 무시한다고 치자. * 이제 불쌍한 K씨는 10년 후 결혼할 수는 있지만 이미 45살이며 33세에 직장에 들어왔더라도 43살이다. 작은 집이라도 수도권의 가장 싼 곳이 1억 5,000만원 정도니까 10년 뒤에 결혼을 하더라도 빚이 5,000만원(1억원) 생긴다. 여기에 생활비까지 합치면 대출금은 더 늘어난다. 물론 냉정하게 생각해서 여자도 나이는 많지만 직장인으로 구하고, 아이는 나중에 입양으로 가는 등 좀 더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으면 그 이상의 추가지출은 없고 오히려 빚을 빨리 갚을 수 있겠지만 한국의 혈통주의 때문에[* 생각보다 심각한게 본인이 입양으로 가려고 해도 부모가 그냥 놔두지 않는다.] 20대를 찾다가 10세 이상 나는 나이 차에 대한 대가로 엄청난 결혼비용까지 떠안게 되고 여자의 스펙은 기대할 필요조차 없다. 그리고 이렇게 결혼한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그 경제적 부담도 남자가 져야 하는데 이게 빚을 다 갚고 난 40대 중반 이후라면 모르지만, 현실은 40대 초반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지나치게 아버지의 나이가 많으면 자식에게 경제적으로는 도움을 줄 수 있어도 그 외의 부분에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