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경민 (문단 편집) === 주루 === 주루는 날렵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그리 빠르지는 않다. [[전준우]], [[안치홍]], [[김선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균~평균보다 약간 빠른 편이고 우타자여서 체감 상 더 느려보이기도 한다. 2018년엔 2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고 현재 두산에서 도루사인이 나올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적지 않은 도루 시도에 비해 성공률은 그렇게 높지 않다.[* 통산 도루 성공률은 68%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1인분은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정도. 현역 병살타 10위권을 달리는 현역 선수 중에서는 그래도 주루에서 가장 준수한 선수다. 분명 두 자릿수 도루도 성공시키는 것을 보면 주루가 나쁜 건 아닌데 발이 빠르다기보다는 뛰어난 주루 센스와 도루 센스로 만들어내는 느낌이 강하다.] 도루 개수도 2018 시즌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1인분만 하는 정도. 우타자인데다 빠른 땅볼이 매우 많아서 병살타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2023년 기준 12시즌동안 137개의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는 두산 내에서는 통산 병살타 4위의 기록이며 KBO 현역 타자 가운데 10위의 기록.(1위는 16시즌동안 186개를 친 [[김동주(타자)|김동주]], 2위는 17시즌동안 170개를 친 [[안경현]], 3위는 14시즌동안 165개를 친 [[홍성흔]].) 다만 두산에서 4년 동안 뛰고서 101개의 병살타를 때려낸 병살 끝판왕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생각보다 허경민이 병살 생산이 많은 타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승엽]] 신임 감독도 발 빠른 주전 베테랑 타자들의 역할을 강조할때 [[정수빈]]과 함께 허경민을 발 빠른 준족이라고 표현하는 실수를 했다.] 다만 처음부터 주력이 느린 선수는 아니었다. 데뷔 초 내야 백업 자원으로 나오던 허경민은 14도루를 기록하고 연장전이나 2사 득점권 상황에서 3루 대주자로도 나올 정도로 주력 자체는 꽤나 준수했던 선수였지만, [[이원석(1986)|이원석]], [[손시헌]] 등의 이탈로 3루 주전 겸 유격수 대수비까지 뛰면서 출장 경기수가 많아지자 체력 보완 겸 타격 측면에서의 코칭과 스탭업을 꾸준히 받으면서 체격 관리를 하고 몸도 키우면서 점차 주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연차가 쌓이면서 리그 평균 수준 정도로 순수 주력이 내려간 것.[* 같은 팀의 [[김재호]]도 허경민과 비슷한 케이스다. 다만 김재호는 2022년 기준에서도 전력 질주를 펼치면 준족 이상의 주력은 나오는 편이다.] 그래도 순수 주력이 떨어진 것과 주루 플레이에서 강점이 부각되는 선수가 아닌 것을 감안하더라도 대주자 경험도 많은 만큼 기본적인 주루 센스는 나쁘지 않고, 강점인 중요한 상황에서의 집중력까지 더해져[*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 [[양의지]], [[박경수]] 등과 비슷하게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어울려져서 추진력을 통해 순수 주력을 커버하고 속도를 높이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한 베이스 이상을 넓은 리드로 노려서 살아남는 과감한 주루를 간간히 보여준다.[* 비슷하게 날렵한 이미지이나 발은 느렸던 [[손시헌]], [[이원석(1986)|이원석]], [[최주환]]이 주루 RAA가 1이 넘어가지 않는 데 반해 허경민의 통산 주루 RAA는 7.20이다. 통산 100도루도 채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