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향신료 (문단 편집) == 사용 == 세계적으로 향신료 요리의 발전은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교류와 큰 관련이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지역의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은 기원전 10세기 경부터 기원전 6세기 경에 이미 서로의 해상 무역로를 개발하였으며,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를 서로 교역하였다. 오스트로네시아어족과 인도는 서로의 교역 외에도 주변 지역에 향신료를 수출하였다. 인도, 동남아시아 뒤를 이어 향신료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문화권은 남중국, 페르시아 문화권, 이집트 문화권, 서남아시아권 등이 있는데 모두 고대에 인도와 오스트르네시아어족들이 설립한 무역로에 맞닿아 있는 지역이다. 또 북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도 중세 이후에 [[이슬람]] 상인들의 교역을 통해서 인도 유래의 향신료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향신료가 다양하게 쓰이는 지역이 되었다. 또 [[대항해시대]]에 향신료 교역의 주역이었던 스페인 및 그 식민지였던 라틴 아메리카들도 꽤나 향신료를 쓰는 편. 인도와의 교류가 적었던 지역, 인도와 거리가 먼 지역일수록 사용하는 향신료의 종류가 적거나 토산물류의 향신료가 주로 쓰인다. 한국도 비교적 세계 향신료 무역로에서 벗어난 편이었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에 전형적으로 해당한다. 북유럽과 러시아, 동유럽 등지도 전통 요리에서 향신료와 좀 거리가 있는 편. 인도는 아직까지도 엄청난 양과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를 사용하는데, 그 양이 2위인 방글라데시의 8배에 달한다.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네팔도 인도 문화권으로 묶는다면 인도 문화권만 해도 그 나머지 전 세계가 사용하는 양의 향신료보다 많다. 오늘날에도 인도, 중동, 아프리카의 요리에는 많은 양의 향신료가 사용된다. 한국도 연교차가 크고 여름이 습한 특성상 요리에 고추와 마늘, 생강 등의 향신료는 필수다. 예를 들어 가정집에서 수육을 삶을 때도, 다른 재료 없이 그저 고기를 맹물에 넣고 끓이기만 한다면 역한 냄새가 남아 있게 된다. 수육을 맛있게 삶는 사람은 이 냄새를 잡기 위해서 마늘이나 생강 같은 각종 향신료를 이용한다. 그래도 향신료의 위상이 와 닿지 않는다면, 한국요리에서 파, 고추와 마늘, 생강이 모두 사라진다고 생각해 보자. 한민족의 경우에도 오래전부터 향신료를 많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마늘]].[* 단, 진짜 마늘은 아니다. 현재는 마늘이 아니라 [[달래]]나 [[산마늘|명이]], [[산초(식물)|산초]]로 추정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문헌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언제부터 어떤 종류의 향신료가 사용되었는지는 알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