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향신료 (문단 편집) == 상세 == 좁은 의미의 향신료는 허브처럼 부드러운 것이나, 향유처럼 기름 성분의 것들을 제외하고 [[참깨]], [[마늘]] 등 딱딱한 씨앗이나 열매만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한국인은 향신료를 잘 먹지 않는다" 내지 "한국 요리는 향신료를 쓰지 않는다"라는 얘기가 이따금 나오기도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한국인이 채소라고만 생각하는 '''[[고추]]''', '''[[파(식물)|파]]''', '''[[마늘]]''', [[깻잎]], [[달래]], [[부추]], [[참깨]] 등이 모두 '''향신료'''에 속한다. 한식에서 고추, 파, 마늘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오히려 너무 당연하게, 매일 다량으로 먹어서 향신료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인이 향신료를 잘 먹지 않는다는 얘기는 대체로 외국 요리를 접할 때 생소할 수 있는 고수, 정향, 팔각, 육두구 등을 접할 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풋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고, 깻잎에 편마늘까지 얹어서 고기 쌈을 싸먹거나, 유리병에 한가득 담겨 있는 밥반찬인 마늘장아찌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한식이야말로 향신료를 일반 채소로 취급할 정도로 향신료 사용이 잦은 식문화다. 향신료는 본디 식물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이다. 자신을 뜯어먹으려는 [[초식동물|포식자]]에게 '먹지 마시오'라는 경고로써 '''강렬한 향과 맛'''만큼 확실한 수단도 없다. 그러나 인간은 오히려 이를 즐기면서 손수 재배하기 시작했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음식에 빠져서는 안될 식재료로 삼고 있다. 즉 향신료의 원전이 되는 식물들은 어찌 보면 다른 방향으로 종족 보전에 성공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