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향신료 (문단 편집) === 기초 === 괜히 아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처음부터 이것저것 시도하려고 하면 감이 안 잡힌다. 우선은 서양요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요리책이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고든 램지]], [[제이미 올리버]] 등 유명 요리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등을 참고하면 식재료에 따라 자주 등장하는 향신료와 적정 양의 감을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익숙해져도 굳이 많이 사용할 필요없이 특성에 맞게 활용하면 된다. 보통 통에 보면 무슨 용도라고 쓰여있는데, 굳이 용도를 연관시켜 생각하지 말고 이 향을 썼을 때 어떻게 조화가 될 지 상상해보면 쉽게 쓸 수 있다. 사실 풍미를 결정하는 데는 맛뿐만 아니라 향도 중요하다. 짠맛, 단맛, 신맛 이런 쪽으로만 접근해서는 복잡 미묘한 느낌을 구현하기에 무척 어렵다. 어느 음식이던 향신료만 잘 활용해도 매우 다양한 맛과 향으로 변한다. 별도로 공식을 따져야 하거나, 시간이나 온도를 치밀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요리에 기본만 된다면, 향신료만 잘 써도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다. 향신료는 조미료가 아니다. 맛도 내지만 향을 내는 게 주가 된다. 향신료를 많이 쓰는 서양 음식을 보면 감칠맛보다는 향을 내는 것이 강조된다. 서양에서 잘 쓰이는 [[지방맛]]은 향신료를 잘 조합하면 매우 쉽고 간편하게 훌륭해질 수 있다. 식용유를 쓴다면, [[콩기름]]만은 피하자. [[콩기름]]은 콩비린내 때문에 맛을 크게 해치는 주된 원인 중 하나. '''모르면 일단 [[파슬리]]'''로 시도해 본다. 웬만한 음식에서 파슬리는 거부감 없이 잘 조화된다. 그냥 장식으로 생각해도 좋고, 약간 진지한 느낌의 풀맛이 나는데 버터 맛(기름 맛)의 느끼함과 잘 조화를 이루어 준다. 파슬리는 좀 많이 써도 향이 너무 강해지지 않는 편이다. 보통 요리 후에 위에 뿌리고, 섞지 않는다. '''[[파슬리]] 다음은 [[로즈마리(향신료)|로즈마리]]'''다. 로즈마리도 생각보다 쉽게 잘 어울린다. 그런데 로즈마리는 파슬리와 달리 요리 후가 아니라 요리 중에 뜨거울 때 쓰면 나무 향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고기류에 좋고, 너무 많이 쓰면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조절해야 한다. '''[[시나몬]]'''. 자주 쓸 일은 없는데, 은근히 쓰인다. 계란 구워먹을 때도 뜨거울 때 아주 조금 뿌리면 좋고, 뭔가 볶아먹거나 국물 혹은 면 요리에도 아주 조금 넣어 섞으면 맛이 곱상해진다. 제빵제과용 향신료로는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메이저급 향신료이다. 대신에 시나몬은 일반적인 요리에는 아주 조금만 써야지, 욕심내서 두 번 톡톡쳤다가는 시나몬 맛밖에 안 난다. 요주의. 칠리 파우더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품종이 달라서 한국 고춧가루 맛이 아니라, 정말 깔끔한 매운맛을 내 주는 것들이 있다. 향신료로 쓰기 때문에 불같이 매운맛을 만들기 위한 용도보다는 매운 맛을 조금 더 조화롭게 맵게 만들거나, 심심한 맛에 생기를 넣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된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짜장면]]에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종종 애용하는 고춧가루 떠올려보면 된다. 그냥 '''믹스'''된 것도 좋다. 향신료를 고르다보면, 믹스된 게 있다. 편리하고 맛있게 배합되어있고, 이런 믹스는 대중음식점에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거부감 없이 쓰기 좋다. 그리고 향신료를 고를 때는 브랜드보다 원산지가 어딘지 볼 필요가 있다. 쉽게 생각해서 해 쨍쨍한 곳에서 자란 향신료가 향이 좋다. 그 차이가 정말 천지 차이다. 동네에서 그냥 아무거나 산다고 샀다가 잘못 사면 맡아보면 향이 거의 없다. 칸나멜라나 ISFI 고르면 중상 이상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