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향수 (문단 편집) == [[鄕]][[愁]], nostalgia == 고향을 [[그리움|그리워하는]] 정서. [[영어]]로는 '[[노스탤지어|Nostalgia(노스탤지어)]]'. 예로부터 수많은 시의 소재가 되어 왔으며 특히 산업화가 이루어진 근대 이후 그 빈도 수가 더 늘었다. 예를 들어 청마 [[유치환]]의 시 '깃발' 중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등이 있다. 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뜻하기도 하는데, 이는 보통 영어권 화자가 주로 사용하며 한국인이 이런 의미로 노스탤지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잘 없다. 고전적인 게임 OST를 듣거나, 놀이공원 또는 과거 뉴스 등을 시청하며 느낀 새로운 감회를 표현하고자 이 말을 사용한다. 시 밖의 소설 등 문학 작품에서도 많이 다루어지는 정서로, 특히 [[정지용]] 시인의 동명의 시가 유명하다. 이 시를 가사로 박인수와 이동원이 부른 동명의 곡도 유명한데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다. 나이 좀 먹은 사람이면 농촌 풍경을 넣어 만든 뮤직 비디오(?)도 TV에서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공감각적 심상'을 다룰 때면 꼭 인용되는 문구인 \'금빛 게으른 울음'으로도 유명하다. 고1 천재교육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향수'라고 하면 이 의미보다는 [[향수(화장품)|화장품 향수]]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고 이 문단의 '향수'는 주로 '[[향수병]]'이라는 단어로 쓰인다.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들 중에 향수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영어]] [[격언]] 중에는 "You can't go home again.(고향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이라는 말이 있다. 말인 즉슨 [[빨리빨리|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스스로의 고향조차 [[상전벽해]]처럼 급격하게 달라져 버려 세월이 흐른 뒤 다시 찾아가려 해도 기억 속의 본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는 것. 이 때문에 장소 [[고증]]/[[창작물의 반영 오류|사실 반영 오류]]나 [[복원]] 오류로 이어지기도 하며 관련 작품도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60913204000005|"자본이 결정하는 도시풍경"김지은 '변덕스러운 땅'展]] 건축물 [[보존]] [[https://www.yna.co.kr/view/AKR20160913204000005|관련 글]]과 '[[경로의존성]]' 문서의 '탈피해야만 하는가?' 문단도 참고할 만하다. 소설 [[삼포 가는 길]]에서도 고향의 급격한 변화가 잘 묘사되어 있다. '[[복고]]' 트렌드가 이러한 향수와 연관이 있다. 비슷한 단어로 anemoia가 있는데 이는 자신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향수를 느끼는 것을 뜻한다. [[https://www.pinterest.co.kr/cicristales/anemoia/|예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