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군 (문단 편집) == 간부들을 위한 행군훈련 통제 시의 도움말 모음 == 학사장교, ROTC 등으로 소위가 되는 이들이 소대원들을 잘 다루는 방법이다. 단기간부로 병역을 이행할 사람들은 한 번 읽어보자. * '''우선 병사들을 위한 행군시의 도움말 사항을 병사들에게 잘 전달하고 지시하고 행군 전에 확인할 것.''' 간부들의 경우 병력을 책임져야 할 인물이므로 부대내 병력들이 무사히 행군을 마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대한 위의 사항을 지시하고 전파해서 병력들이 무사히 행군을 마칠 수 있도록 하자. 만일 행군 이후 문제가 생겨 병력의 공백이 생긴다면 간부 입장에서도 난감한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 '''간식, 식사 및 식수 보급에 신경쓸 것.''' '어린 애도 아닌데 알아서 하겠지' '처음 나눠준 걸로 충분하겠지' 행군 앞에서는 안일한 생각일 뿐이다. 행군은 자주 실시되는 훈련이 아니기 때문에 병사들은 짬 좀 먹어도 초보자에 불과하다. 식사는 탄수화물과 염분을 보충하면서도 기호성이 좋은 음식[* 결론적으로 컵라면이 제격이다.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간편한데다 겨울철엔 따뜻한 국물로 몸도 녹일 수 있기 때문. 소화가 걱정된다면 쌀국수로 대체가 가능하다. 다만 편리하기에 반대로 여러 개를 먹는 인원들을 제지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 경우 급하게 먹다가 체할 수 있다. 차라리 약간의 간식을 더 주는게 낫다.] 으로 준비하도록 하고, 식수는 행군 시작 전부터해서 끝날 때 까지 수시로 보급해주어야 한다.[* 당연하지만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무겁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뿌려봤자 별 도움이 안된다. 게다가 식수 보급을 제때 해주지 않으면 마실 물이 없는 병사는 간혹 공용화장실에서 '''수돗물을 마시려 하거나''' 아니면 식수 보급이 되자마자 벌컥벌컥 들이마시고 단체로 배탈나기 십상이니 주의해야한다.] 캔음료를 지급할 경우에는 이온음료를 필두로 하여 다양한 종류를 구비해서 선택시키는 쪽이 좋다. [* 특히 야간에 행군한다고 캔커피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야간 행군 전에는 보통 낮잠을 재우기 때문에 별 도움 안 된다. 맛도 호불호가 갈리는데다가 고카페인 및 우유 성분 때문에 배탈이 날 수도 있으니 캔커피만 주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 초코바, 사탕 등의 간식은 병사들이 P.X에서 대강 챙기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경우에 따라 대량 구매 후 소량씩이나마 불출해주면 간식에 관심 없던 병사들도 행군 중에 유용하게 섭취한다. * '''지휘자의 경우 가능한 군장은 가볍게 할 것.''' 병사들은 무거운 군장을 싸고 고생하는데 웬말이려니 싶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대장, (부)소대장, (부)중대장 및 행보관들의 경우 휘하 병력들을 챙겨야 하고, 따라서 휴식시간에도 제대로 쉬기 어렵고 병력들을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체력관리를 제대로 하고 행군훈련 일정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먼저 필요하다. 최소한의 군장을 제외한 간식이나 음료같은 물품들은 최대한 지양해서 최대한 군장이 가볍도록 노력해야 한다. ~~군장이 가벼워봐야 그게 그거지만~~ 병력들을 관리하고 통솔할 사람이 먼저 퍼져서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 절대로 안된다. 다만 참모진[* 다만 군의관은 전체 병력의 건강을 관리 하므로 군장메고 행군하는 일은 없다.]의 경우처럼 특별히 관리할 병력이 없다면 최대한 훈련을 의미있게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그래도 뺑기칠 놈들은 다 친다.~~ 다만 보병 전술행군 시에는 없다. * '''응급처치용 비상약은 소량 구비할 것.''' 부대 내 의무병들은 한정되어 있다. 더군다나 일부 부대장들은 보직간의 형평성을 이유로 최소한의 의무병만 두고 나머지 의무병들을 행군에 참여하도록 조치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의무병이 부족한 이유로 환자가 발생하여도 제대로 조치시키기가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다. 또한 병사들과 근접해 있는 관계로 간단한 문제의 경우 의무병이 오기전 조치할 수도 있다. * '''위험한 코스에 봉착했거나 혹은 행군진로상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히 전파할 것. 그리고 그러한 점을 빨리 찾아낼 것.''' 주로 중대장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다. 병력들은 자기 몸 건사하기 바쁜 처지인지라 특이사항이 있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위험요소나 특이사항을[* 장애물이 있다거나, 차량이 통과하거나, 길이 험하거나 미끄러운 경우] 최대한 신속히 발견하고 신속히 전파해야 문제가 줄어든다. 또한 중대장이 지시사항을 전파하면 복명복창을 해야하므로 병력들이 자면서 걷는 경우처럼 정신줄 놓고 다니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 '''주변의 병력과 장비를 수시로 체크할 것.''' 휴식시간에 병력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행군 도중 갑자기 쓰러지거나 넘어져서 대형사고로 번질수도 있다. 당장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데다가 앞뒤로 밀집했기 때문에 한번 잘못하면 여럿 다칠수도 있다. 따라서 (특히 소대장 이하의) 간부들은 최대한 휴식시간에 병사들의 상태를 일일이 체크해야 하며, 행군 중에도 이상징후가 있는 병력이 있을 경우 최대한 조치해야 한다. 또한 행군은 보통 주둔지 외부에서 시행되는데 병력들이 수통이나 가스마개, '''총''' 같은 장비를 잃어버리면 도중에 찾아내기도 힘들고 복귀해서도 고생길이 열린다. 반드시 중간중간에 체크하자. * '''사기 진작을 위해 행군 도중 "파이팅" 등의 구호를 외쳐대는 경우가 있는데 웬만하면 하지 말 것, 사기 진작은커녕 병력들의 체력만 갉아먹는다.''' 왜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된 사람들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지 알아야 한다. 말을 하는 것이 의외로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그런데 과거 [[일본군]]처럼 정신력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소리를 지르게 한다? 이는 어불성설이며 실제 전쟁에서 곧바로 패배의 지름길을 제공한다. [* 실제로 일본군은 지나친 정신력 제고와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적군에게 겁을 주기 위해서 [[태평양 전쟁]]과 [[중일전쟁]]에서 장병들에게 항상 크게 소리를 지르게 했다. 오히려 이것이 결국 정신력과 사기가 더 뛰어난 [[미군]]과 [[중국군]]이 약점을 간파하여 반격을 가함으로써 뼈아픈 패배를 당해야 했다.] 오히려 복명복창해야 하는 병사들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 날 뿐더러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부담을 주는 요소가 된다. 이는 사고와도 직결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고, 괜한 정신력 드립은 삼가야 한다. 안 그래도 위에서 설명한 대로 지시사항 전파 덕분에 복명복창을 수시로 하게 되므로 구호 안 외친다고 졸면서 걷는 놈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군가 복창은 소음 문제도 있고 하니 더더욱 해서는 안된다. * '''도심지에서 행군할 경우 최대한 조용히 움직이도록 할 것.''' 일부 부대의 경우 행군 시 도심지를 경유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 경우 행군 코스에 민가가 위치한 지대가 낀 경우도 있다. 자고 있는데 시끄러운걸 좋아할 사람은 없다. 곯아떨어져서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아전인수, 밤잠을 설치거나 방해받으면 민간인의 전투력과 항의력이 무한상승한다. 물론 근처에 군 부대가 있는 걸 아는 주민들이 이해해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으니 최대한 조용히 움직이도록 노력하자. 괜히 민간인과 마찰이 생겨야 좋을 거 없다. * '''필요하다면 다른 사제물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무래도 간부들의 경우 사제물품 반입이 쉽기 때문에, 사제물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물집방지용으로 전투화에 고급깔창을 넣거나, 어깨피로를 방지하기 위해 위장색의 군장패드 등을 사이에 끼고 다닐 수도 있다. 간부 중에 여름에 아이스조끼를 착용하고 행군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만일 관절/근육피로가 예상된다면, 예상부위에 파스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런 물품을 이용한다고 다른 간부나 병사들에게 광고하거나 자랑은 하지 말자. 당연히 좋은 시선을 받기도 어려울 뿐더러 [[높으신 분들]]한테는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이런 물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통솔자의 체력을 보존해서 병력 통솔에 더 힘을 보태는데에 목적이 있음을 명심하자. * '''열사병 응급처치를 숙지할 것''' 여름 행군 시 가장 큰 '''사망원인'''은 [[열사병]]에 있다. 힘든 걸 내색하지 않으며 행군하다 픽쓰러질 때까지 가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관련문서를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