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햄버거 (문단 편집) === 미국 === [youtube(Sckyo3-f2D8)] [[미국]]에서는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브랜드 햄버거 체인점보다는 골목길에 조그만 박스에서 장사하는 이름 없는 햄버거 집들이 더 맛있다는 의견이 많다. 확실히 토핑이나 소스를 듬뿍 뿌려주며, 브랜드 햄버거집에선 느낄 수 없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실력이 좋은 집이 그렇다는 것이고 지뢰급의 돈 내고 먹기 아까운 물건을 만드는 곳도 얼마든지 있다. 애초에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체인점은 정말 맛있는 음식을 내놓는 것 그 자체보다는, 대규모로 체인을 운영하면서 맛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만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외 여행을 가서 현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맥도날드에 가서 빅맥을 시켜 먹으면 된다. 전 세계 빅맥은 크기는 제각각일지언정 맛은 동일하기 때문.] 2~3개 점포를 운영하면서 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보다, 1,000여개 넘는 점포를 운영하면서 그럭저럭 먹을 만한 음식을 균등하게 제공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인데, 이는 [[롯데리아]]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미국 내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이라면 남부 쪽은 '''왓어버거''', 서부 쪽에서는 당연히 '''[[인앤아웃버거]]'''이고 뉴욕, 코네티컷 등 동부 쪽에는 '''[[쉐이크 쉑]]'''이 있다. 전국적으로 특히 워싱턴 D.C. 및 버지니아 주를 포함한 동부쪽에서 보자면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 정도를 꼽을 수 있다. Five Guys는 오바마 대통령이 점심 먹으러 들렀던 것이 시사 채널 c-span에 보도되면서 인기가 더 올라갔는데 기본 메뉴는 햄버거, [[치즈버거]], 베이컨버거, [[핫도그]], 프라이로 간단하지만 내용물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어서 자신의 입맛에 맛는 버거들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다. 또 주문 즉시 [[땅콩]] 기름으로 갓 튀겨져서 나오는 [[감자튀김]]이 특히 유명하며 매장 인테리어 겸 해서 땅콩 기름을 짜기 위한 땅콩 포대들이 쌓여 있다. 이 땅콩들은 마음대로 집어다가 먹을 수도 있다. 주문 대기 줄 서서 기다리면서 퍼다가 먹으면 나름 쏠쏠 하다.[* 다만 2021년 9월 기준 제공되지 않고 있다.] 물론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곳과 비교해서 이들 체인점이 더 낫다는 것이지, 유명한 수제 햄버거 집들보다는 당연히 맛이 떨어진다. 쉽게 생각하면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들은 한국의 [[김밥천국]]의 입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실제로 미국에는 대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 시골 타운에도 맛있다고 소문난 수제 햄버거집들은 꼭 한두 군데 씩 존재한다. 미국에서 햄버거 맛있게 하는 데가 어디냐는 질문은 한국에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혹은 [[국밥]]이나 [[설렁탕]]을 맛있게 하는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자신의 고향의 햄버거가 최고라고 자부한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미국에서 근무하던 [[한국인]]이 사무실에서 어디 햄버거가 최고냐고 묻자 [[전쟁]] 수준의 설전이 오고 갔다고 한다. 흔히 '미국 내 햄버거 순위' 등의 게시물을 보면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제일 아래에 있고 그 위로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스, 왓어버거 등이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의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한국의 맥도날드와 버거킹으로 치환해 생각하면 곤란하다. 왜냐면 미국의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정말로 형편 없는 맛과 지저분한 매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왓어버거나 파이브가이스 같은 햄버거를 맛본다고 해도 기대했던 것만큼 환상적인 맛을 맛볼 가능성은 떨어진다. 미국의 Heart Attack Grill이라는 병원을 주제로 한 햄버거 가게는 계산원은 의사로, 종업원은 [[간호사]] [[코스프레]]를 한 것으로 유명한데, 비공식 홍보자 중 하나가 '''실제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한다. 사실 이 가게 자체가 심장마비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고열량, 고지방, 고염분이 컨셉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페이커]]와 타일러원이 여길 방문한 적이 있다. 미국 학교에서 햄버거를 [[감자튀김]], [[콜라]]와 곁들여 [[미국 급식|급식]]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영양학자들 사이에서 햄버거보단 감자튀김이 더 건강을 해친다는 결과가 나와 감자튀김을 빼고 햄버거만 내놓은 적이 있었다. 이에 화가 난 미국 학생들은 받은 햄버거를 버리고선 밖에 나가서 햄버거를 사먹은 일화가 있었다고 한다. 과연 [[제이미 올리버]]도 포기한 나라답다. 사실 애초에 햄버거를 감자튀김과 함께 먹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이 미국 학생들이 이런 반응을 보일만도 하긴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만으로 만들어진 패티 이용하고 지방이 30퍼센트 미만인 경우에만 햄버거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아니면 무조건 샌드위치라 부른다. 한국에서 치킨버거라고 부르는 것을 미국에서는 치킨샌드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