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적 (문단 편집) == 해적의 생활 == 해적들의 선상생활은 당시 상선 선원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들의 주식은 다름아닌 삶은 바다거북. 주 표적인 보물선들이 열대~아열대지방 식민지에서 출항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에 헤엄치는 바다거북들을 잡아다 선창에 보관하다 삶아먹었으며, 당시 필수품이던 단단한 비스킷도 먹었다. 식료품 충당은 희생자 약탈이나 아예 주변 땅에 상륙해서 야생 염소나 닭 등을 실어서 해결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야생 조류를 몽둥이로 때려잡거나[* 신대륙의 새들은 인간을 본 적이 없어서 무서워하면서 피해다니지 않았기에 이런 짓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물, 총 등으로 잡아서 먹고, 당연하지만 낚시나 그물로 물고기를 잡아서 먹기도 했다. 특히 고기잡이는 동시대의 해군들이나 무역상들과 달리 매우 자주했으며, 약탈 활동이 없을 때는 고기잡이를 많이했다. 물고기를 잡으면 당장 전원이 먹을 일부 생선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염장해서 보관했는데, 갓 잡은 신선한 생선은 선장이나 간부 해적들보다도 병이나 부상 특히 [[괴혈병]]으로 누운 환자들에게 우선권이 있었다. 술은 주로 과실주를 마셨다. 또한 당시의 해군들, 무역상들과 마찬가지로 쉽비스킷과 염장고기, 염장 치즈, 염장 버터, 말린 콩을 끓인 스프도 먹었다. 여기에 바다거북과 생선, 과일을 담근 술이 추가된 것. 화재 문제로 담배는 파이프나 시가가 아니라 씹는 담배를 허용하는 해적선이 많았다. 그 외에 항해 사이사이에 돛을 정비하는 등 약탈을 안할 때는 지루한 생활이 이어졌으므로 서로 시비붙고 싸울 때가 많았다. 위의 '해적의 규율'에서 사적분쟁을 금지하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던 것이다. 뭍에서는 일반 선원들과 조금 달랐다. 항구에 자주 못 들어갔기에 이들은 한번 항구에 들어오면 돈을 어마어마하게 뿌렸다. 이 때문에 편견과 달리 많은 항구는 해적들을 반겼다. 적대국 선박들을 공격해서 간접적으로 보호해주기도 했기 때문. 그러나 악명이 높아지면 항구들도 받아주기 꺼렸기 때문에 일부 일당들은 정말 픽션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기들만 아는 무인도나 소굴에 모여 약탈을 자축하거나, 배를 끌어올려 성능을 떨어뜨리는 따개비 제거 등 청소도 사이사이 하기도 했다. 선상에선 안전 문제로(정말 음주운전 문제라든가, 술먹고 싸우다든가 등등) 제한적으로 마시던 술을 뭍에선 그럴 걱정이 없으니 많은 해적들이 육지에선 인사불성 수준으로 어마어마하게 포도주, 맥주, 브랜디 등을 퍼마셨다. 어떤 해적은 아예 커다란 포도주 한 통을 사서 길에다 놓고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붙잡아서 같이 마시자고, 안마시면 권총으로 쏴죽이겠다고 억지를 부렸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