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적 (문단 편집) == 해적의 구분 == 서구권 해적은 버캐니(프랑스 식으로 부카니에(boucanier). '부랑자'라는 뜻도 있다고 함), 파이러츠, 커세어(프랑스 식으로는 코르세르(corsaire)) 등으로 불리며 각기 다른 점이 있다. ''' '파이러츠(Pirates)' '''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사략선들이 사략선 면허기간이 중지되자 해적이 된 것으로, 카리브해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일부는 [[아프리카]] 서해안까지 활동범위를 넓히기도 했다. ''' '사략선(Privateer)' '''은 자국 정부에 선박나포허가장인 "사략면장"을 발급받아 이를 기반으로 사략질을 해대던 자들로, 원래는 상당한 제한이 있었으나 대부분이 이를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후기에는 장삿속이 끼어들면서 사략선장들이 이익 내려는 압력에 시달렸기에 아무 상선이나 약탈해서 해적취급받는 일이 많았다. ''' '[[버커니어]](Buccaneer)' '''는 프랑스계 개척민들이 주축이 된 해적으로 북미 식민지에 근거지를 갖고 있었고, 원래는 강에서 활동하던 수적이었으나 활동 범위가 바다로 확대된 것. 이들은 주로 정글에서 돼지를 사냥하며 현지 인디오들한테서 비법을 전수받은 Boucan이라는 이름의 훈제고기 보존방식을 지켜왔는데 이 이름에서 버카니어가 나오게 되었다. 이들은 또한 총신이 긴 라이플로 저격을 잘 하는 것으로 악명 높았다고. 사략선이 해적화된 파이러츠와는 달리 기반이 되는 배가 없었기에 이들의 초반 전략은 작은 배나 뗏목을 가지고 해안가 연안에 정박한 상선에 몰래 다가가서 저격병들이 선장이나 갑판장 키잡이 등 간부들을 쏘는 동안 다른 동료들이 기어올라가서 희생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키에다 쐐기를 꽂고서 생존한 선원들한테서 항복위협을 받아내어 배를 무력화 시키는 것이었다. 그렇게 점점 더 좋은 배를 탈취해나간 뒤에 바다의 버카니어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 ''' '[[커세어]](Corsair)' '''는 지중해에서 활동한 알제리, 모로코, [[리비아]] 등지의 이슬람계 해적으로 이슬람 왕조들의 지원을 받았으며, 전시에는 [[오스만 제국]] 등의 이슬람 왕조 해군의 주축이 되었다. 이슬람 해적만이 아니라 똑같이 이슬람 선박을 습격하는 성 요한 기사단([[몰타 기사단]])과 같은 기독교도 해적도 커세어라고 불렀다. 미 해군 전투기 [[F4U]](2차대전), [[A-7]](현대) 및 [[프로토스]] 제공함선 [[해적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커세어]]의 유래. 프랑스 사략꾼, 특히 생말로 등 브르타뉴 해안 출신으로서 주로 영국선박을 털던 해적/사략꾼들도 똑같이 Corsair라 부르며 지중해 무슬림 해적들과 구분하기 위해 '''French Corsair'''라 부른다.[[https://en.wikipedia.org/wiki/French_corsairs|영문 위키백과]] ''' '[[왜구]](わこう)' '''는 전기/후기 왜구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일본에 근거지를 둔 해적들을 가리킨다. 전기 왜구는 당시 혼란에 빠졌던 한반도와 중국에서 군사력을 키워 토벌과 격퇴에 성공하고 무역으로 당근과 채찍 정책을 펼쳐 잠잠해졌으나, 후기 왜구는 명나라의 해금정책으로 살길이 없어진 중국인들이 대거 가담하기도 하였다. 버캐니어와 파이러츠는 배 위에서 당대로서는 상당한 수준의 평등사회를 이뤘고 인종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약탈 행위 후 공정한 분배를 하고 선장을 투표로 임명/교체하는 등 민주적인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커세어는 선장 자신이 이슬람의 토호였고[* 유명 인사 가운데 기독교도 출신이나 유대인도 꽤 섞여 있었다는 이유로 커세어가 모두 무슬림은 아니었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기독교도 출신" 이지 "기독교도" 인 건 아니었다. 커세어가 아니라 오스만 제국 정부의 사례이긴 하지만 [[데브시르메|기독교도 소년들을 징집해다가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는 등 교육해 군 지휘관이나 관료로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흔한 일이었고, 커세어도 비슷했다. 굳이 들자면 노예로 쇠사슬에 묶여 해적선의 노를 젓는 사람들은 무슬림이 아니긴 했는데, [[레판토 해전]] 당시에 이 노잡이들이 오스만 해군으로 동원된 커세어들을 공격했던 걸 보면 이들을 커세어라고 부르기는 곤란하다.], 부하들을 거의 노예 다루듯이 다뤘다고 한다. 또 이들은 수입의 일정 부분을 자신을 후원하는 이슬람 왕조에게 바치는 일종의 사략선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 인근의 해적은 대부분 '''[[왜구]]'''였다. 왜구의 악명이 워낙 높아서 중국인 해적 등이 스스로 왜구로 위장할 정도였다. 그러나 왜구가 아닌 해적 중에도 국제적으로 이름을 떨친 경우가 있는데, 일단 [[신라]] 말에 국가 혼란 속에서 등장한 [[신라구]]가 있었고, 또한 [[고려]]시대에는 [[여진족]]이 해적질을 많이 해 [[울릉도]] 등지는 완전히 초토화되었다고 한다.(여진구) 동아시아에서 왜구 이외의 해적이라 하면 단연 베트남/중국 계열 해적. 베트남~중국 광동성 국경의 치안 공백지역에 거주하며 열심히 양국의 민간인과 상인들을 약탈했던 부류로 특히 베트남 남북조를 통일한 떠이선 당은 이 해적들을 이용하여 청나라를 견제하기도 했다. 그러다 청나라에서 해적들에게 해적 행위를 관두는 조건으로 신변과 재산 보장 및 관직을 수여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참고로 얘들이 동료를 모으는 방식은 다름아닌 [[http://hyukjunseo.egloos.com/3280993|동성애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