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왕성 (문단 편집) == 역사 ==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행성이기 때문에 근대에 망원경이 발명되기 전까지 해왕성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재미있게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이미 [[17세기]]에 최초로 해왕성을 관측한 적이 있다. [[목성]]을 조사하면서 배경에 별 하나를 그려 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해왕성이었던 것. 물론 그가 당시 해왕성을 [[행성]]이 아닌 다른 [[항성]]으로 착각했기 때문에 발견으로 인정 받지는 않는다. 그런데 [[2009년]]에 [[호주]] [[멜버른]] 대학의 데이비드 제이미슨 교수가 갈릴레이의 자료에서 해왕성을 인지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정설은 1846년 [[프랑스]]의 수학자 [[위르뱅 장 조제프 르베리에|위르벵 르베리에]]의 공식을 바탕으로 [[독일]] 천문학자인 요한 고트프리트 갈레와 헨리크 다레스트에 의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천왕성이 우연적으로 발견된 것과는 달리, 해왕성은 정밀한 과학적 계산을 통해 발견된 첫 행성이고, 현재까지 마지막 행성이기도 하다. 르베리에는 관측된 천왕성의 궤도와 뉴턴 역학으로 유도해 낸 천왕성의 궤도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차이를 두고 천왕성의 궤도에 간섭하는 미지의 행성이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에 따라[* 이러한 생각은 이미 1820년대에 시작되었고, 영국의 존 쿠치 애덤스 역시 르베리에와 거의 같은 시기에 독립적으로 계산을 해냈는데, 이는 훗날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그 행성이 있을 법한 궤도를 오로지 펜 끝으로만 계산해 냈다. 1846년 8월 31일에 그는 미지의 행성이 천왕성에 미치는 중력 섭동을 계산하여 마침내 해왕성의 예상 위치를 최종적으로 계산했고, 이 결과를 얼마 후 편지로 받은 갈레는 관측을 시작한 바로 그날 밤에 르베리에가 예측한 위치의 불과 1도 거리에서 해왕성 발견에 성공한다. 이후 르베리에는 1859년에는 역시 당시의 뉴턴 역학만으로는 완전히 설명할 수 없었던 [[수성]]의 [[세차운동]]을 두고 미지의 천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창하기도 했는데, 이는 훗날 [[아서 스탠리 에딩턴|에딩턴]]이 [[일반 상대성 이론]]으로 설명하게 된다. 이 일화는 최선의 설명이 되는 추론(inference to the best explanation)의 예시로서 많이 제시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