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왕성 (문단 편집) == 개요 == '''해왕성'''([[海]][[王]][[星]], [[넵튠|Neptune]])은 [[태양계]]의 8번째 [[행성]]으로, 과거 9번째 행성으로 여겨졌던 [[명왕성]]이 행성 분류에서 제외된 이후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으로 인정되고 있는 행성이다. [[천왕성]]과 닮은 점이 많은 행성인데, 먼저 반지름이 천왕성보다 지구 지름의 1/5만큼 작은 정도로 거의 비슷한 크기이며, 대기에 포함된 메탄에 의해 푸른색으로 보이는 것도 비슷하다. [[목성]]의 대적반처럼 표면에 대흑점이 있는데, 지구 지름 정도의 크기로 상당히 크다. 짙은 푸른색 빛이 인상적이라 그런지, 뚜렷한 고리가 있는 [[토성]]과 더불어 인기가 꽤 있는 행성이다. 발견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영국]]-대륙 구도가 이어졌던 [[미적분학]] 논쟁과 비슷한 구도였지만, 해왕성 발견 건에서는 영국 쪽이 일찍 포기했다. 따라서 공식적인 발견자는 정밀하게 위치를 계산한 [[프랑스]] 수학자 [[위르뱅 장 조제프 르베리에]](Urbain Jean Joseph Le Verrier, 1811~1870), 그리고 이 자료를 토대로 1846년 9월 23일 밤과 24일 새벽 사이에 관측에 성공한 [[독일인]] 요한 고트프리트 갈레(1812~1910)와 하인리히 루트비히 다레스트(Heinrich Ludwig d'Arrest. 1822~1875) 3명이 인정 받았다. 영국에서는 이들보다 이전에 영국 수학자 메리 서머빌이 천왕성의 궤도를 방해하는 가상의 행성에 관한 논문을 써서 해왕성의 존재를 추정하였으나 추론에 그쳤고, 서머빌의 추론을 바탕으로 존 쿠치 애덤스가 르베리에와 거의 같은 시기에 해왕성의 위치를 계산해냈으나, 애덤스가 워낙 간단하게 정리된 결과물만을 보내는 바람에 케임브리지 천문대의 천문학자들이 설명을 못 알아듣고 애덤스에게 해설을 요구하는 사이 관측의 영광은 날아가고 말았다. 영국에서는 이 때문에 발끈하여 프랑스 학계에 키배를 걸려 들었지만, 당사자인 애덤스가 쿨하게 '알아먹지 못하게 설명한 나의 잘못'이라며 르베리에와 갈레의 공을 추켜세워서 상황 정리.~~대인배~~ 이름은 [[로마 신화]]의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에서 유래했다. 발견자인 르베리에는 이 행성에 자신의 이름인 르베리에를 붙였고 프랑스에서는 널리 쓰였지만, 타국 천문학자들이 크게 반발하여 널리 쓰이지는 못했다. 그 외에도 [[야누스]], [[오케아노스]] 등이 제안되었지만, 결국 독일 출신 러시아 천문학자 프리드리히 게오르크 빌헬름 폰 슈트루베(Friedrich Georg Wilhelm von Struve)[* 측지학자이기도 했는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스트루베 측지 아크]]를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가 1846년 '넵투누스'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졌다. 하필 넵투누스의 이름을 따온 것은 행성에 로마 신화의 신 이름을 붙이는 전통을 따르는 것 이외에도, 지구에서 관찰할 때 푸른 빛을 띄는 것을 보고 바다를 연상했기 때문이다. 해왕성은 포세이돈을 [[중국]]에서 번역한 걸 한자 문화권에서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이다. [[https://nineplanets.org/planetary-linguistics/|#]] [[파일:external/physics.uoregon.edu/FG06_05.jpg|width=600]] 이심률이 상당한 [[명왕성]]이 해왕성 궤도 안으로 들어올 때가 있었기에, 명왕성이 행성 분류에서 제외되기 전에도 해왕성이 마지막 행성이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1979년]]~[[1999년]]까지 실제로 명왕성이 해왕성 궤도 안에 들어왔지만, 그래도 수금지화목토천'''명해'''라고 외우지는 않았다.], 명왕성이 [[왜행성]]으로 분류된 지금에 와서는 다 소용 없는 얘기가 됐다. 실시 등급이 8등급이므로 이론상으론 보틀 등급 1등급[* 완전히 어두운 하늘을 일컫는다. 어느 정도냐면 은하수의 전갈자리 부분이 그림자를 선명하게 드리우고, 금성과 목성이 어두운 것에 적응하는 데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한다. 광공해가 심한 국내에는 보틀 1등급의 지역이 없다.]의 하늘에서 육안으로 간신히 관측할 수 있고, 이게 아닌 경우에는 쌍안경이 있어야 한다.[* 실시 등급 8~9등급의 천체는 쌍안경으로도 볼 수 있다.] 해왕성 1일은 지구 기준 16시간, 해왕성 1년은 지구 기준 165년. 평균 기온 -240도. 중력은 지구의 1.14배로 지구에서 체중이 100kg인 사람이 해왕성에 가면 114kg로 더 늘어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