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부실습 (문단 편집) === 유출 금지 === 예절 이상으로 칼같이 지켜야 하는 원칙(철칙)이 크게 2가지가 있다. 첫째, 어떤 목적이든 간에 실습실 밖으로 시신의 일부를 가지고 나가면 안 된다. 이런 일은 공부 목적으로 벌어지는데, 엄격히 금지시키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사고가 터진다. 이 경우는 실수라고 변명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유족들에게 멱살을 잡히거나 고소장을 받아 [[레지던트]]를 [[퇴학|거리]]나 [[고소(법률)|교도소]]에서 하기 싫으면 꿈도 꾸지 말자. 모 국립 의대에서 시신 일부 반출 사건으로 담당 교수가 사임한 사례가 있다. 꽤 유능하고 강의실력이 좋았던 사람이라 해당 학교 학생들은 OTL. 어느 의대 해부학 교수는 실습 조에서 뼈 하나가 모자라자 마치 [[사격 훈련]] 후 [[탄피]] 수색하는 것처럼 '''"니들 몸에서 뼈 빼서라도 채워 놔."'''라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한다. 다행히 옆 조에서 빌려간 거라서 금방 복구했다고 한다.[* 사실 이렇게 해부한 구조물 하나 함부로 주고받는 것조차도 자칫하면 교수(또는 조교)한테 엄청 욕 먹을 가능성이 높은 일이다. 이유는 '''떨어뜨리면 ㅈ되므로.'''] 1969년 초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데, 골목길에서 한 행인이 눈덩이에 정체 모를 사람의 팔뚝이 파묻힌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감정을 의뢰했는데 결국 감정을 의뢰한 팔뚝의 정체는 해부 실습용으로 사용하다 버려진 팔뚝으로 판명이 난 사건이 있었다. 그 당시 해부용 팔뚝을 버린 의대생은 진땀을 흘렸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사건은 주간지였던 [[선데이 서울]](1969년 2월 16일자)에서 "주인없는 팔뚝 하나"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적이 있었으며[[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07364|#]], 이 기사를 바탕으로 [[MBC]]의 과거 신문 기사에 나온 내용을 재현한 프로그램인 [[타임머신(텔레비전 프로그램)|타임머신]]에서 "텔미썸딩(14회, 2002년 2월 24일 방송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 된 적이 있었다. 둘째, 사진을 찍었을 경우 절대로 의대생이 아닌 사람에게 보여주면 안 된다. 촬영 자체를 금지하는 곳도 있지만, 2010년대에는 대개 촬영은 허락하고 절대 외부로 유출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다만 위의 [[동남보건대 카데바사건]]등 해부실습 도중의 사진이 유출되는 등 몇 차례의 사회적 물의가 있고 나서는 교수들도 학생들이 카데바의 사진을 찍는 것을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편이다. 사실 학생들이 직접 해부한 시신의 자료들은 의대생의 부족한 해부 경험과 전문적이지 못한 촬영 장비와 환경 때문에 공부용 자료로 쓰기에는 별로 깔끔하지 못하다. 따라서 공부용 해부 자료는 전문가들이 전문 장비로 찍은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으로 찾거나 책으로 엮어 파는게 있으므로 가급적 그걸 보자. 대표적으로 Rohen이 저술한 해부학 교과서. 아니면 Gray's Photographic Dissector도 있고, Grant도 있다. 모 의대의 경우, 매 실습 시간마다 정해진 진도가 있고, 근육, 신경, 혈관 등등 그 날 확인해야 하는 구조물들을 찾아 클로즈업 사진을 찍어서, 1학년 2학기 마지막 날 치르는 장례식을 데드 라인으로, 최종 실습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1년 간 한 해부 사진을 순서대로 정리하고, 사진 속 구조물마다 인덱스를 달아 구조물을 명기하고, 주석을 첨부한 실습 보고서인데, 기말고사 기간에 몰아서 사진 정리만 하고 있을 수 없으므로, 매 실습 때마다 꾸준히 정리를 해 놔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