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변에서 (문단 편집) == 여담 == 이 책은 모던 라이브러리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소설로 선정되었다. 또한 1959년과 [[2000년]]에 한 번씩 영화화되었다. 이 소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소설 속 호주 사회의 분위기가 종말을 맞는 인류의 마지막 모습치고는 굉장히 평화롭다는 것이다. 보통 다른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서는 종말을 맞기 전의 인류의 모습이 대부분 [[개판 5분전]]인 상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 속 호주 사람들은 피할 수 없는 종말, 즉 방사성 낙진의 남반구 확산까지 시간이 몇 달이나 남아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자신들의 일상을 계속 유지해나가면서 내년 계획까지 세우는 여유로움을 보인다. '''당장 9월쯤 방사성 낙진이 멜버른 일대에 닥쳐 모든 주민들이 죽음을 맞을 예정인데도 말이다!'''[* 사실 도시별로 다르겠지만 호주를 비롯한 남반구 주민들이 마지막을 준비한 몇달의 시간을 갖게 된건 북반구-남반구로 바로 내려오는 바람이 없어 북쪽의 방사능 낙진이 대기를 타고 천천히 퍼져서다.] 이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자국이 참전하지도 않은 북반구의 핵전쟁 때문에 전쟁과 아무 상관도 없는 자신들까지 싸그리 멸망당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억울함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이들은 종말이 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애써 부정하기 위해 실행하지도 못할 내년 계획까지 세우는 것이다. '개요' 카테고리에 나와 있는 엘리엇의 시처럼 소설 속 분위기가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치고는 꽤 평화롭고 차분한 편이라서, 이 책이 핵전쟁 이후의 세상을 그리고 있다는 걸 잊는다면 마치 단순한 일상물을 읽는 느낌까지 들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