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방신학 (문단 편집) == 확산과 영향 == 이런 고질적인 문제가 있던차에 [[http://blog.daum.net/feldkjy/62/|구스타보 구티에레스 신부]]가 당시 중남미의 시궁창적인 상황과 혁명가들과 같이 교류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방신학》을 체계화하였고.[* [[엘살바도르]] 주교였던 [[오스카 로메로]]가 해방신학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지나, [[독재]]정권의 무자비한 [[인권]] 탄압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인권을 옹호했을 뿐, 해방신학과는 거리가 있던 보수적인 [[주교]]였다. 그는 [[오푸스 데이]] 성 십자가 사제회의 모임에 참석하고 영적 도움을 받았으며, [[순교]]한 날 아침에도 [[오푸스 데이]] 협력 사제 모임에 참가한 후 [[미사]] 집전 중에 피격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순교 후에 해방신학 추종자들이 이미지를 덮어씌웠다. 그래서 진작에 [[시복]][[시성]]이 되어야 하는데, [[교황청]]에서 해방신학 추종자들이 악용할 것을 우려하여 늦추어진 것이다.] "약자를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하고 강자들의 탄압에서 약자들을 구원하고자 했던 [[예수]]의 정신을 본받아, 교회는 억압받고 차별받는 자들의 해방을 위해 '''[[혁명]]'''에 적극 참여하여 민중을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해방신학이 막 나왔을 1970년대 중남미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대다수의 남미 국가에서 군사독재가 펼쳐졌던 정치적으로 매우 암울한 시기였고, 미국은 수만명 이상이 군사독재세력에 의해 살해당하고 수십만명이 감옥에 가는 상황이었음에도 군사정권의 집권을 도와주고 있던 상황이었던지라[* 아옌데 정권을 뒤엎은데 있어서 미국의 역할이 주요했고,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도 미국의 조력이 유효했다.] 군사정권의 행태에 대해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했다, 콜롬비아도 내전으로 인한 혼란에 시달리는등 상태가 영 좋지 않았으며, 멕시코도 [[수입대체산업화|수입 대체 산업화]]를 통한 고도성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맛이 가고있었다.[* 그나마 상태가 괜찮은 나라는 [[코스타리카]]와 [[베네수엘라]] 정도였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와 코스타리카도 결국 1980년대 들어서 외채위기로 인한 경제난에 시달리게 된것은 매한가지였다.] 거기에다가 군사정권은 민주화 운동 세력이나 사회주의 활동가든 가릴거없이 같이 탄압했기때문에 [[카를 마르크스]]의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남미 좌파들은 독재정권에 맞서기 위해서 가톨릭 신부들과 연합했고, 진보적인 가톨릭 사제들도 이들의 문제의식을 어느정도 받아들이면서 이 때문에 가톨릭과 [[사회주의]]를 결합한 독특한 '남미식 사회주의'를 구축되었다. 하지만 라틴아메리카가 민주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 뒤로는 해방신학도 교황청과의 갈등이 불거짐으로써 세력확장에 있어서 크나큰 한계가 노출되었으며 경제적으로도 당초 민주화가 되면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경제수준은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군사독재정권이 남긴 경제적인 후유증과 IMF의 압력으로 신자유주의 정책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해방신학자들이 조언하거나 촉구한 정책들은 상당기간 정치권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무시당할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2010년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등극하고 나서는 여러 해방신학자들이 복권되는 등 해방신학도 나름대로 평가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어쨌든 해방신학에 몸을 담은 사제들이 민주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다보니 해방신학이 인기를 끌기 훨씬 전에 혁명이 일어난 [[쿠바]]를 제외하면 20세기 중후반에 민주화과정을 겪은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에선 가톨릭과 사회주의가 묘하게 결합되어 있는 정당들이 존재한다. 물론 해방신학에 기반했다고 해도 기성 가톨릭계의 눈치를 아예 안보는건 아니라서 이와 관련된 갈등 역시 있다. 예를 들면 동성결혼이나 낙태에 관련한 문제에 관한 부분이 대표적인 예. 한때는 오순절파 개신교도 진보주의와 결합했었지만 지금은 우경화한 상황. 또한 해방신학을 표방하는 좌익반군도 여러곳 있는데, 대표적으로 콜롬비아의 ELN(민족해방군)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