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군부 (문단 편집) == 역사 == 1798년에 미국 행정부의 부처로 세워졌다. 해군부가 발족하기 전까지 해군과 해병대는 전쟁부(Department of War, 현재의 국방부) 산하였다.[* 전쟁부는 과거 일본식으로 전쟁성이라고 주로 번역되었다. 후술할 1947년의 국방개혁으로 국가군사기구(National Military Establishment)이 신설되면서, 전쟁부는 육군부(Department of the Army)와 공군부(Department of the Air Force)로 분할되었고, 1949년 국가군사기구가 국방부로 개편되면서 육군부, 해군부, 공군부는 국방부 산하기관이 되었다.] 건국 초기부터 발족한 해군부[* 일본식으로는 해군성.]는 미 연방 행정부의 주요부서인 재무부,법무부 등과 동격인 부처였다. 그러나, 2차대전 종전 후인 1949년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육군부과 해군부 및 새로 신설된 공군부까지 총괄하는 국가군사기구(국방부의 전신)[* 이런 역사적 이유때문에 일본에서는 미 연방 국방부를 국방총성(國防總省)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한마디로 부처위에 총괄부처가 있다는 표현을 쓰고 있는것.]가 신설되면서 [[육군부]], [[공군부]]와 같이 국방부 산하 기관이 되었다. 그런 역사적 이유때문에 지금도 연방 국방부 장관 밑에 육군부, 해군부, 공군부 장관과 차관이 존재하고 각 군 참모총장은 의전서열상 각 부 장관-차관보다 아래에 있다. 이런 옥상옥 직책이 나온 이유는 육군부와 해군부의 전통을 살리면서 또한 [[문민통제]]라는 미국 건국 당시부터 지켜진 철저한 전통을 따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국방부 장관이 해군참모총장을 임명하는 경우에는 행정적으로 해군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서 다시 해군장관이 참모총장을 임명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사실, 미국의 육군부, 해군부, 공군부의 예산과 조직규모가 웬만한 나라의 국방부보다 몇배 크니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다. 미국 국방 서열은 대통령, 부통령, 국방부 장관(ES Level I), 국방부 부장관(ES Level II), '''육군부 장관·해군부 장관·공군부 장관'''(ES Level II), 합참의장(대장), 국방부 차관(ES Level III), 합참차장(대장), 각 군 참모총장(대장), 육군·해군·공군부 차관(ES Level III), 국방부 차관보(ES Level IV), 국방부 감찰관(ES Level IV), 각 군 참모차장(대장), 대장, 국방부 법무관(ES Level IV), 육군·해군·공군부 차관보와 각 군부 법무관(ES Level IV) 순이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의 국방서열은 국방부 장관 → 합참의장 → 육군참모총장 → 해군참모총장 → 공군참모총장 → 대장([[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중 진급일 順) → 국방부 차관 → 중장 순으로 미국과 비교할 때 미국 국방부 차관은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사이에 있는데 반해 우리 국방부 차관은 대장과 중장 사이라서 상대적으로 서열이 뒤에 있다. 이는 과거 군사정부 시절의 전통일 수도 있고,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군대에 대한 [[문민통제]]가 느슨하다고도 볼 수 있다.] 위의 국방개혁 과정에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해군을 감축하고 [[미합중국 공군|공군]]을 확장하려고 하자, 해군 [[제독]]들이 반발하고 그 와중에서 해군장관출신으로 초대 국방장관을 역임한 제임스 포레스탈[* 트루먼 대통령이 3군 통합 국방부 창설에 호의적이지 않던 해군(규모가 육군보다 작아 육군 출신들에게 휘둘릴 것이라는 우려 탓)을 달래기 위해 첫 국방장관으로 포레스탈을 취임시켰다.]이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우여곡절 끝에 감축은 막았다. 후세는 이를 두고 [[제독들의 반란]]이라 일컫는다. 그 뒤 [[한국전쟁]]으로 전통적 해군의 필요성이 인정받고, 되려 지상의 고정된 비행장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기지 등에 비해 기동성과 은밀성이 높은 [[항공모함]]과 [[전략원잠]] 등이 등장하며 해군의 가치는 훨씬 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