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군기초군사교육단 (문단 편집) ==== 시루봉 행군 ==== 복귀 할 때는 야전교육훈련대에서 출발해 시루봉 정상을 찍고 생활관으로 되돌아오는 18㎞ 산악 복귀행군을 하게 되는데, [[일반인]]들이 다니는 등산로 코스를 일부 공유하긴 하지만[* 시루봉 등반 코스에 해군 홍보물들이 붙어 있고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이 정해진 게 바로 복귀 행군 때문이다. 군사제한구역에 잘못 들어갔다가 복귀 행군 중이던 해군이나 해병들에게 걸려 한 소리 듣고 쫓겨나는 등산객들도 가끔 생기는 편이다. 시루봉 바위에 올라가는 나무 계단의 경우 일반 등산객들과 같이 이용한다.] 매우 높은 확률로 [[대대장]]이 동행하고 가끔 기군단장(준장)이 직접 체크하러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므로 이 단계에서 탈영하는 확률은 거의 0%에 가까운 편이다. 말이 20㎞지 대체로 평탄한 루트고 빈총하나 달랑 메고 가는지라 야교대 끝났다는 성취욕까지 더해지면 수월하게 패스할 수 있다. 이 때 성취감이라던지 쪼들리는 시간표 관계라던지 해서 여러 가지 이유로 하산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나 무릎에 물이 차거나 고관절이 어긋나는 등 상당수의 하반신질환자가 하산 도중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교육단에서 지급하는 전투화는 단 훈련용 피복과 미찬가지로 몇 번씩 돌려신던 재활용 피복이라서 산길 20km 행군중에 밑창 떨어져 나가서 망가져버리는 경우도 잦다. 물론 몸이 좋지 않거나 해서 행군을 열외하는것도 가능하다. 다만 출발하기 전날 불침번을 열외자들이 우선적으로 서게 되고 새벽 일찍 밥을 먹는 행군 참여자들을 대신해 식사 당번을 하게 된다. 참고로 예전 400대 기수는 복귀행군이 아니라 행군을 해서 웅동의 야교대까지 가서 야전 훈련을 받은 뒤 복귀를 버스로 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당시 기수들 사이에서의 단골 떡밥이 화생방 2번 VS 행군 1번 더하기 등등이었다[[카더라]]. 2012년 592기때는 적색기[* 야전교육훈련대와 교육사령부 본청 앞에는 [[국기]] 옆 게양대에 상시 걸어놓는 녹색/황색/적색 깃발이 있는데, 이는 기온 등에 따라 훈련 강도를 조절하라는 표시다. 녹색기면 훈련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상태, 황색기면 30분 이상 연속 야외 훈련 금지 및 중간에 낮잠 등 휴식, 적색기면 교육사령관 지시 없는 야외 훈련 전면 금지다.]가 올라간 더운 여름날 행군을 실시하면서, 물도 제대로 주지않고 훈련병들을 굴리는 바람에 여러명이 탈수로 쓰러지고 한명은 의식 불명으로 6개월 넘게 병원에 있다가 의병 전역했다. 원래 야교대 다녀오면 [[훈련교관|DI]]들이 부드러워지는 편이고 주말에는 터치를 덜하는 편인데 이때는 특히 지나친 훈련으로 사람이 쓰러지면서 소대장 조교들이 헌병 조사를 받는 바람에 주말에 정말 아무 것도 안했다고 한다.[[https://gall.dcinside.com/navy/121532|#]] 2020년 [[우한 폐렴]]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외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유발 우려로 행군을 실시하지 않다가, 2021년도 부터는 교육사 내부를 계속 뺑뺑이 돌았다. 그리고 2023년부터는 [[진해기지사령부]] 내의 군항 행군을 실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