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성 (문단 편집) ==== [[적색왜성]] ==== 초기질량이 태양의 0.075~0.45배인 별들은 [[적색왜성]]이 된다. 적색왜성은 천체를 항성으로 분류하는 최소 기준인 경수소(양성자) 핵융합을 충족시키는 가장 작은 천체다. (따라서 질량이 모자라서 경수소를 핵융합 못하는 갈색왜성이나 준갈색왜성은 준항성천체에 불과하다) 생산하는 에너지가 매우 작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측기구로는 볼 수 없고 천문학자들이 사용하는 전파망원경 정도로만 간신히 볼 수 있다. 에를 들어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는 밝기가 태양의 0.17%에 불과하다. 하지만 질량이 작을수록 수명이 길어지는 항성의 특성에 더해 항성 내부의 대류작용이 활발해서 자기가 가진 수소 전체를 연료로 쓰기 때문에 수명이 훨씬 더 길고(질량이 크면 800억년, 질량이 작고 중원소 함유량이 많으면 최대 17조 5천억년인데 우주의 역사는 겨우 138억년) 우주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별이기도 하다. [[가까운 별 목록|태양 주변의 가까운 별들]]을 조사해 보면 80% 이상이 적색왜성이며, 그중에는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도 있다. 우리 은하계에서 항성들 중 적색왜성의 비율은 90% 이상이며 우주 전체로 봐도 70%가 적색왜성이다. 일반적으로 분광형은 M형이나, 넓게는 어두운 K형과 경수소 융합이 가능한 L형까지 해당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적색왜성은 수명이 현재 우주의 나이보다 월등히 길기 때문에 아직 죽음을 관측할 수는 없지만, 수소 연료를 모두 소비한 뒤의 모습은 질량에 따라 구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태양 질량의 0.25배 이상인 경우 거성 단계를 거치지만 그 미만일 경우 적색거성 대신 [[청색왜성]]을 거쳐 백색왜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 거성이 될 수 있는 다른 별들과는 달리 [[H-R도]]에서 오른쪽 위가 아닌 왼쪽 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청색왜성도 백색왜성으로 진화할 때 [[행성상 성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가 있으나, 청색왜성은 저밀도의 외피를 가지지 않으므로 이것이 불가능하다. 대신 수소가 고갈되면 본래의 질량을 대부분 유지한 채 백색왜성으로 서서히 압축된다. 결국 이들이 남기게 될 백색왜성은 [[헬륨]]이 주 성분이며, 크기는 태양과 같은 별들이 남기는 지구 크기의 백색왜성보다 오히려 클 것으로 예측된다. 낮은 질량으로 인해 중력이 약하여 압축이 덜 일어나기 때문. 태양의 0.075배 질량을 가지는 항성의 백색왜성은 급격한 수축을 겪는 대신 식으면서 점차 크기가 줄어 해왕성보다 약간 작은 크기(목성 지름의 3분의 1)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더 무거운(태양 질량 0.25~0.45배) 별들은 적색거성-행성상 성운 단계를 거친 뒤 지구 지름의 2배 내외 크기를 가진 백색왜성이 된다. 이들은 후기 진화 단계를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성진화(별의 일생)에 관해 다룰 때 아예 생략하거나 태양 이상의 별들처럼 거성으로의 진화 단계를 밟을 것으로 [[귀납추론]]하는 경우가 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