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공모함 (문단 편집) === 항공모함의 탄생 === 항모의 원형은 목선에서 열기구 풍선을 날려 적의 머리 위에 폭탄을 퍼붓는 풍선 모함이다. 1849년 7월 [[베네치아]]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오스트리아 해군]]은 열기구를 날려 적의 머리위에 폭탄을 투하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미국의 [[남북전쟁]]때도 배에서 열기구를 날려 적의 머리에 폭탄을 떨어트리는 개념이 존재했다. 본래 순수하게 [[비행기]]의 운용만을 목적으로 하는 함선은 초창기엔 없었다. 초기 항공기는 기술적으로 여러 제약이 많았고, 때문에 실전에서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였기 때문이었다. 미군 최초의 항모인 Langly(랭글리)도 석탄운반선을 개조한 것. 그렇기에 속도와 화력이(비행기 제외) 터무니없을 정도였다. 다만 해전에서의 핵심인 정찰(Search)에서는 항공기만큼 제격인 게 없었으며, 이후 열강 국가들은 전함과 같은 대형함에 정찰용 함재기 약간을 실어 이륙시키는 장치를 탑재한다. 이것이 함선에 의한 항공기 운용의 시초이다. 이륙은 초기에는 포탑에 레일을 실어 거기서 발사. 설계 단계부터 정찰기 운용을 고려하게 된 뒤에는 전용 사출기를 쓰게 되었다. 이런 배는 갑판에 착륙시킬 수 없으므로 탑재기는 모두 [[수상기]]여서 착륙 후 인양했다. 시험적으로 사용하던 시기에는 그냥 가까운 육지에 착륙한 뒤 소형함에 실어 전함에 배달했다. 그리고 각 전투함에 수상기 한두대를 싣는 것을 넘어서 수상기 운용만을 목적으로 한 [[수상기 모함]]이 등장하는데, 계보상 항공모함의 직계조상이라 할 수 있다. 1910년 프랑스 해군이 어뢰정이었던 라 푸드를 수상기 8대를 설치한 수상기 모함으로 개조했고, 1910년과 1911년 미해군의 USS 버밍험과 USS 펜실베니아를 개조해서 후방에 착함용 갑판을 만들고 비행기를 착함시키는 데 성공했다. 수상기 만을 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상기 모함은 [[영국]]의 HMS 아크 로열(Ark Royal)이 최초로, 이는 상선을 개조하여 만든 함선이었다. 실전에서 최초로 배에서 이륙한 비행기로 공격 임무를 수행한 것은 [[일본 제국 해군]]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초기인 1914년 9월 6일, 일본 해군은 운송 선박 와카마루를 개조해 수상기를 달았다. 그리고 [[칭다오 전투]]에 투입했는데, 와카마루에서 발진한 비행기들은 정찰 임무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과 [[독일 제국 해군]]의 함선을 공격하기도 했다. 그들에게 최초로 공격당한 함선은 오헝 제국 해군 [[방호순양함]] SMS 카이제린 엘리자베트였다. 다만 공격은 빗나가 실제로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 당시 해전의 핵심은 [[거함거포주의]]였고, 그렇기 때문에 적 함대 포착과 아군 함대의 포격 관측이 함재기들의 주 임무였다. 또한 공간 문제와 더불어 함선 구석의 조그만 폭약식 사출기만으로 날아오를 수 있어야 했으므로 함재 수상기들은 크기가 작고 무장 탑재 능력도 좋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