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공모함 (문단 편집) ==== 냉전기 ==== 1950년대 이후 함재기가 점차 대형화, 제트화되면서 항공모함에는 증기식 [[캐터펄트|사출장치]] 등이 도입되어야 했고,[* 2차 세계대전 시기의 함재기들은 비교적 가벼워 별다른 사출장치 없이도 항모에서 자체적으로 이륙이 가능했다. 그래도 소형항모나 순양함 등에서 함재기를 사출하기 위한 캐터펄트 도입은 계속되었다.] 이 덕분에 항공모함은 전함 이상으로 대형화되었으며 유지비와 도입비도 계속 비싸졌다. 그래도 전함보다 탐지 범위와 타격 범위가 넓어 적은 수로 제해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인정되었고, [[유도탄]]의 등장과 [[핵무기]]의 존재에 의해 전함의 가치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비키니 섬 핵실험|실제 퇴역전함에 핵폭탄을 떨구는 실험]]에서 예상 외로 핵무기가 함선 골조 자체에는 큰 피해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어쨋든 맞으면 탑재 무기건 승조원이건 싹 다 피해를 입어 전투 불능에 빠지는 건 피할 수 없다. 미사일 역시 어뢰와 고낙각탄에 대비해 측면과 상부갑판 모두 떡장을 두른 전함 수준의 방어력이면 몇 발 정도는 버텨낼 수 있지만, 미사일은 어뢰보다 훨씬 빠르고 기동이 자유롭고 명중률도 높아서 작정하고 쏟아붓는 대함미사일 화력에는 제아무리 전함이라도 버텨내기 어렵다. 무엇보다 전함은 오직 대구경 함포의 화력을 투사하기 위한 함종인데 미사일의 등장으로 어떤 함선이든 전함 주포보다 [[상위호환|더 먼 거리에 더 강한 화력을 더 정확하게 투사할 수 있게 되었으니]] 엄청난 방어력(=비용)을 투자해가며 전함을 건조할 이유 자체가 사라진 게 가장 컸다.] 전함의 위치를 대체할 해군의 최대 화력으로서 항공모함의 입지가 공고해졌다. 미국 해군은 [[포레스탈급 항공모함]]과 같은 슈퍼 캐리어를 도입했고, 어떻게든 해외 영향력을 유지해야 하는 나라들은 작은 항모라도 보유하려 했다. 이러한 항모들은 [[캐터펄트|사출장치]]를 도입한 경우도 있었으나 이도 여의치 않은 경우 [[스키점프대]]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래도 [[영국]]은 미국의 대형 항모군에 비하면 헬기항모 수준인 HMS 허미즈[* 기준배수량 2만 2천톤, 만재 2만 8천톤밖에 안된다! 2차대전 초기에 미국이 운용한 요크타운급 항공모함(만재배수량 25,900톤)과 비슷한 크기이며, 훗날 한국 해군의 [[독도급 강습상륙함]](만재 18,800톤)보다 약간 크다. 2차대전 항공모함 최종형인 에식스급은 36,380톤이었다.]와 [[인빈시블급 항공모함]] 1번함 인빈시블을 [[포클랜드 제도]]까지 보내 [[포클랜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