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합정역 (문단 편집) === [[서울 지하철 2호선]] === 1984년에 영업을 개시하였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후 한강에 건축된 교량들의 안전성을 정밀 시험한 결과 [[당산철교]]의 전면 재시공 결정이 내려졌고 따라서 [[당산역]]과 이 역간의 노선이 1997년부터 1999년까지 한시적으로 끊기게 되었다. 이 역의 경우는 [[홍대입구역]]의 Y자 유치선을 활용해서 회차할 예정이었다. 이는 유치선 끝이 막혀 있지 않고 합정역 방면으로 가는 본선(외선)으로 합류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할 경우 홍대입구행 회차 열차가 빠져나가야만 이 역에서 출발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합정행이 따로 회차하는 선로 전환기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당산역처럼 이 역도 진입 전에 선로 전환기를 설치할 경우 홍대입구역 Y자 유치선과의 신호 연동이 필수였지만 말 그대로 임시 시설이었기 때문에 신호 연동까지 복잡하게 거치기 곤란하였고, 그렇다고 당산철교 방향으로 회차선을 설치하자니 합정역을 지나자마자 곧바로 급경사가 이어졌다. 그래서 일단 1997년 1월 1일에 이 역만 폐쇄한 뒤 실측을 거쳤는데, 경사도가 약해지는 당산철교 철거 경계점(양화진 지하차도 입구앞)에서 약 210m 방향으로 단방향 선로 전환기를 설치하여 2월 15일에 재개통하였다. 이 때 합정행의 배차 간격은 15분에 육박하였는데 이는 양방향으로 X자 회차가 가능한 당산역과는 달리 단방향으로만 회차할 수 있는 특성상 불가피하였다. 단방향으로 회차한 이유는 앞서 언급하였듯 합정역에서 당산역으로 출발하자마자 급경사였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4호선]] [[당고개역]]이나 [[상계역]]처럼 2대의 전동차를 유치하게끔 설계한 게 아니라 단순히 통과하는 것만을 전제하고 건설한 구조물이기 때문에, 단방향으로 1대만 회차할 수 있게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회차선에 열차를 세워 두고 승무원 앞뒤 교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열차가 회차선에 들어오면 곧바로 선로 전환기를 바꾼 뒤에 퇴행으로 합정역 구내로 돌아와서 승무원 교대를 하였다. 이렇게 2년 반 넘게 운행하다가 당산철교 완공을 앞둔 1999년 9월 1일에 임시 폐쇄하여 회차선을 철거한 뒤 같은 해 11월 16일에 다시 개통하였으며, 6일 후인 11월 22일에 당산철교가 재개통되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당산철교 재시공 기간 동안 당산역~합정역~홍대입구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하였다. 6호선과 환승됨에 따라 이용승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당산역 방면의 승강장을 확장하였다. 또한 이 때 6호선 공사 및 2호선 승강장 공사에 따라 합정로터리 방면의 구 1번 출구와 구 6번 출구를 폐쇄하였으며, 이 출구는 6호선 완공과 함께 6호선 대합실과 이어지는 5번 출구와 10번 출구(개통 당시 9번 출구)로 부활하였다. 2006년 6월 16일, 2호선 승강장에도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였다. 이 역은 2호선의 대합실에서는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하지만 환승통로를 통해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할 수 있다. 이 구조는 [[서울 지하철 7호선|7호선]] [[이수역]],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비슷하다. 2호선 합정역은 당산역과 함께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지하철 역 공동 1위가 되었는데, [[한강]]이 잘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는 것이 이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