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홍관계 (문단 편집) == 양국 간 여행 == 새로운 테마여행이 속속 등장하고, 저비용 항공사들의 등장으로 이웃 나라인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과 엮어 가는 소위 두 도시 여행 등이 등장하면서 계속 옛 명성을 유지하는 곳이다. 단 [[해외직구]]로 홍콩 명품을 한국의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쇼핑은 많이 시들해졌다. 그래도 할사람은 한다. 주로 하버시티나 공항 근처 퉁충의 시티게이트 아울렛 등을 많이 간다. [[1940년대]] 설립된 [[대한민국]] 주 홍콩 총영사관이 있으며 중국의 공산화 이후에도 영국령인 만큼 상관없이 남아서 영사업무를 수행했다. 엄밀히 말해서는 1997년 이전 주영 한국대사관, 이후 주중 한국대사관 휘하의 영사관이 되는 것이 맞으나 사실상 따로 놀고 있다. 이는 다른 주홍콩 영사관도 마찬가지로 반환 전 런던의 주영 한국대사관과는 독립적으로 활동했고 현재도 베이징의 대사관과는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특히,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시절에도 항공편이 일찌감치 개설되어 상류층들의 해외쇼핑 단골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지금까지도 쇼핑천국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대한항공]]의 전신 대한국민항공사가 김포-쑹산-카이탁 노선을 개설한 적이 있으며,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1992년]] 한중수교 및 대만과 단교 전까지 다니던 [[중화항공]]도 일찌감치 김포-타이베이-카이탁 노선을 걸어두고 있었다. 타이베이에서 환승하는 식이었다. 특히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경우에는 항공편 개설 이후 단 한번도 단항한 사실이 없다. [[침사추이]]의 경우에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쇼핑의 성지''' 취급이다. 해외 직구가 등장한 뒤 많이 시들해졌다만 여전히 하버시티 등에는 한국 관광객이 넘친다. 주로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쇼핑의 경우 [[해외직구]]의 등장으로 홍콩제품을 한국의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많이 시들해졌지만[* 홍콩의 물가 상승도 쇼핑의 매력이 과거보다 감소한 이유이기도 하다. 면세 국가임에도 국내에 입접한 브랜드와 가격적 매리트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 비교해 보고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로 접근하는게 현명할 듯 하다.] 대신 먹자여행이나 근교의 산을 오르는 트레일 탐방, 부속도서들을 가보는 섬 여행 그리고 [[태국]] [[치앙마이]]나 [[베트남]] [[다낭]] 등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와 엮어 가는 여행 등의 새로운 유형이 등장한다.[* 사실 홍콩과 마카오, 싱가포르는 그 특성상 남자보단 여자들이 주로 좋아한다. 술을 싸게 마실 수 있는 홍콩이 셋 중에선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마카오는 카지노 갈 것이 아니라면 주로 야경이나 먹자여행 외에 할 게 없고, 싱가포르는 술 한잔 사먹을 때 마다 술값에 손이 떨린다.] 볼 것이 없고 역사가 일천하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당장 중국 국경과 가까운 신계의 [[원나라]](元)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객가]]인 거주지 와이(圍, Wai)의 경우만 해도 한국인들이 찾아오지 않는 숨겨진 명소들로, 아직도 마을사람들이 버젓이 살고있으면서 성벽 등이 보존되어 있다. 중세 중국과 현대 홍콩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 관광지로 홍콩에서 중국틱한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박물관 기행도 재밌다. 홍콩의 역사는 물론, 남방 중국사를 공부할 수 있는 홍콩역사관, 과학기술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홍콩과학관, 습지 생태계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습지공원, 홍콩 철도 발전사를 배울 수 있는 철도박물관, [[홍콩 경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경찰박물관, 해양사 발달에 대해 알수 있는 해양박물관, [[쑨원]]의 홍콩 망명 시절을 다루는 쑨원 기념 박물관 등이 있다. 게다가 꼬박꼬박 입장료를 받는 싱가포르와 달리 홍콩 박물관들은 입장료가 거의 무료다. 도시의 독특한 경관을 구경하는 것도 홍콩 여행의 또다른 재미. 완전히 깔끔하게 정돈된 [[싱가포르]]나 휘황찬란한 카지노 도시인 [[마카오]]와는 다른, 시민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공간에서 소소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홍콩이다. 어지러이 들어선 건물에 네온사인이 곳곳에서 반짝이는 침사추이의 광경은 여러 매체에서 배경으로 다룰 정도로 홍콩의 상징처럼 되어 있으며, 아기자기한 가게와 식당, 카페가 즐비하고 곳곳에서 유머러스한 그래피티를 즐길 수 있는 홍콩섬의 소호 역시 볼만하다. 특히 이 곳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랜드마크가 된 지 오래. 그리고 도시 말고도 라마 섬이나 청차우 섬, 팽차우 섬 등의 섬 관광도 즐길거리고, 신계 북부 팔선령(八仙嶺, Pat Sin Liing) 등 산 트레킹도 재밌다. 특히 팔선령 국립공원의 경우 [[선전(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선전 최고봉 오동산(梧洞山), 그리고 선전TV 타워가 보이기까지 한다. 반면, 대한민국으로 관광 오는 홍콩인도 상당하다. 한국인의 눈에는 홍콩사람이나 대륙사람이나 구분이 안되어서 그렇지, 서울이나 부산 시내에서 홍콩인 관광객은 쉽게 볼 수 있다.[* 정확하진 않지만 단체 관광객이 대륙,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대만 혹은 홍콩사람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표준중국어]]를 주로 쓰면 대륙이나 대만, [[광동어]] 및 [[영어]]를 주로 쓰면 홍콩인이고 [[표준중국어]]와 [[영어]]를 같이 쓰면 [[중국계 싱가포르인]]인 경우가 많다. 4월 진해 군항제 때는 서울보다 부산에 더 많은 홍콩인 관광객이 몰리는데 어느새 홍콩 내에서 진해가 벚꽃 명소로 쫙 소문이 퍼져버렸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각 국가 등에 비해 전체인구가 적기 때문에 인구 수 대비로 치면 거의 1~2위를 다툰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