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홍관계 (문단 편집) === [[북한]] 관련 === [[싱가포르]]나 [[마카오]]가 북한인의 입국에 비교적 관대한 것과 달리 홍콩은 '''[[북한인]]의 입국에 전혀 관대하지 않아 북한인을 볼수 없고 북한식당도 없다'''. 홍콩 내에서 [[한국어]]를 쓰는 사람은 [[한국인]]이거나[* 한국화교를 포함한다.] 중국본토에서 이주한 [[광둥성]] 출신의 [[조선족]]이거나 아니면 재미교포, 재일교포, 재호주 교포, 싱가포르 교포 등 다른 나라 출신 교포이거나 셋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가 북한인 입국에 비교적 관대하여 북한음식점도 하나 있고 고위층이 자주 오가고 남북 간 비공식 대화창구 중 하나로 쓰이는 것과 달리 홍콩은 그런 거 없다. 이 점은 심지어 옆의 마카오와도 크게 다르다. 사실 마카오는 [[포르투갈]]이 [[1975년]] [[카네이션 혁명]] 후 공산권에 우호적인 나라로 바뀌어 북한과 우호관계를 유지했기에 그런 게 컸다. 포르투갈은 현재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캐나다]] 등과 함께 북한에 우호적인 서방국가이다.[* 이 중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유럽연합과 북한 간 중재 역할을 자처하기도 하며 북한 관련 유튜브 여행영상 업로더도 독일인이 많다. 스웨덴과 스위스는 영세중립국이라 말이 필요없고 되려 남북 간 충돌을 막는 중립국감시위원회 위원국가를 맡는 판이다.] 그래서 [[북한인]]의 입국은 한국인과 달리 까다롭게 제한을 걸어놓았다. 홍콩인들도 여행경보만 없을 뿐 사실 상 여행금지 내진 철수권고에 준하게 취급해 반드시 [[비자]]를 받아야 북한에 들어가도록 제한했고 비자 발급에 대한 타당한 사유가 있어야 발급된다. 북한인이 입국하려면 [[비자]]를 받아야 하며, 그나마 북한인의 취업 및 거주는 전면 금지 대상이다. 애초 워킹비자 발급 불가 대상이 북한과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테러 지원국들이다. 한마디로 관광비자만 된다는 얘기이다. 인턴(Training Visa) 및 취업비자(Working Visa) 등 취업허가(work permit)의 경우 '''북한'''과 [[라오스]], [[베트남]], [[네팔]], [[아프가니스탄]], [[쿠바]]등 몇몇 국가들은 발급이 금지되어 있다.[[https://www.immd.gov.hk/eng/services/visas/GEP.html|#]] 여기에는 중국본토 후커우 소지자도 해당되며 이들은 조건부로 별도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심지어 자기 돈 들고 사업하는 투자비자도 발급이 안 된다. 안 그래도 북한인 입국을 제지하다가 [[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UN제재에 의해 북한인의 입국이 전면 금지되었다. 그리고 북한 선적 내진 편의치적 선박은 물론 북한에 기항한 제3국 선박도 콰이청 부두 기항 금지, [[고려항공]] 여객기도 사실 상 취항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민간항공기 급유는 제재대상은 아니지만 과연 어떤 나라가 불량국가로 찍힌데다 실제로 핵 갖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국적기를 좋게 볼지 모르겠다.], 실제로 북한 선박의 홍콩 입항이 해사처에 의해 거부당하기도 했다. 이제 북한인은 갈 수 있는 나라도 없다. 영국령 시절부터 [[영국]]의 적대국가인 북한 국적자는 입국을 못 하게 막아 놓긴 했지만[* [[영국]]이 북한과 수교한 것은 냉전이 끝난 뒤인 [[2000년]]이다.홍콩이 영국령이었을 당시인 [[1970년대]]-[[1980년대]]는 냉전 시대로 중공을 포함한 공산 진영은 전부 영국의 적성국가로 간주해 영국 및 영국령 입국을 제한했다. 북한인 말고도 [[소련]]인들과 [[베트남인]]들도 이렇게 입국을 막았다.] 이렇게 전면적인 금지 조치는 대북제재가 강화되면서이다. 이래저래 홍콩은 북한에게 적대적인 곳이라서 북한인들을 받지 않았고, 북한인들은 상대적으로 북한에 우호적인 [[포르투갈]]령 [[마카오]]로 간 것. 마카오는 홍콩과 달리 종주국 포르투갈이 친북 성향의 서방국가인지라 북한인이 흔하여 북한식당도 있고 중국-북한, 혹은 북한-포르투갈 합작 무역회사들도 있다. 이들은 북한의 핵개발을 돕는단 의심 하에 제재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한편 [[김정남(북한)|김정남]]이 마카오에서 거주할때 홍콩 입국을 시도했으나 홍콩 이민국은 적성국가인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했다. 2006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 전세계가 북한을 까는 분위기에서 있던 일이다.[* 참고로 김정남은 해외를 오갈때 [[포르투갈]] 국적을 획득, 포르투갈 여권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가 추방당한 건 단지 김씨 일가라서였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2007년에는 PSI의 일환으로 홍콩 해사처가 북한 화물선을 억류하기도 하였다. 홍콩인들 사이에서도 북한은 미친 나라로 취급받는다. 그리고 캐리 람 시대에 들어 남한과 사이도 나빠진 판에 북한과의 관계는 더욱 개선할 리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