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홍관계 (문단 편집) === 반한적인 면 === 물론 홍콩도 700만 명이나 사는 곳이니만큼 각자 생각이 다르며 친한적인 사람도 있는가 하면, [[혐한]]적이거나 [[반한]]적인 면도 있다. 홍콩의 [[나무위키]]라고 할 수 있는 [[http://evchk.wikia.com/wiki/%E5%8D%97%E9%9F%93|홍콩연락대전의 "남한"]] 문서를 보면 일부 한국기원설 및 개신교 선교사들의 행패 때문에 웹상에서 홍콩에서는 '''분명히 반한정서가 상당히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사실 해당 문서란은, 한국인이 보기엔 상당히 거북하고 불쾌할 내용밖에 없는 수준이다. 한국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기술해 놓은 것이 아니라, 한국을 향한 중화권의 안 좋은 루머, 그리고 불미스런 사건/사고들을 위주로 스크랩을 해놓고 비아냥거리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반면 홍콩연락대전의 '대만' 문서는 분량도 상당하며, 우호적인 내용이 굉장히 많다. 실제로 홍콩사람들은 대부분 대만과 대만인에 매우 우호적이다. 그 이유는 [[공자]] 등 [[중국인]]들의 위인이 한국인이라는 식의 한국기원설이 반감을 사기도 하고[* 물론 한국기원설은 대부분 일본 극우들의 모함이라는 것을 홍콩인 대부분은 잘 알고 있다. 대륙인들과의 차이. 애초에 이런걸 진지하게 생각하는 한국인도 거의 없다.] 또한 [[개독교|몇몇 몰지각한 개신교 선교사들]] 및 이들이 속한 [[한인교회]]가 [[성공회]], [[루터교]], [[감리교]], [[침례교]] 등 한국에선 소수인 개신교 교파들과 [[천주교]]가 다수인 현지교회와 마찰을 빚어 [[성공회]]나 [[천주교]] 등 타 교파 소속 홍콩인 그리스도인을 무리하게 자기 교파의 [[한인교회]]로 끌고올려다 [[나라 망신|마찰을 빚기도 하는 것이 그 원인이다.]] 여기서 당연히 공자 한국기원설이야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일종의 거짓뉴스 이지만,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한 반한 감정은 [[천주교]], [[성공회]], [[루터교]], [[감리교]] 등 [[개독교|사도전승이나 전통을 존중하는 교파들은 기독교로 인정하지 않으며, 더 많은 신도들을 자신의 교회로 끌어오기 위해 생기는 일이다.]] 이들은 현지문화를 존중하는 신앙의 모습만 보고 미신을 믿는다고 지레짐작하다가, [[19세기]]까지도 거슬러 올라가 4-5대째 대대로 독실한 [[성공회]] 신자인 사람[* 주로 [[홍콩섬]] 북부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집안일 경우가 많다. 이쪽은 일찍이 영국화된 곳이다.]을 만나 깨갱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일부 배타적인 개신교 신자들에게는 이런 것 상관 없이 자기 교파만이 진리인 것이 문제다. 이렇게 [[홍콩인]]을 [[중국인]]과 완전히 별개[* 홍콩은 아편전쟁 후 1842년 난징조약으로 영국령으로 넘어갔지만, 그 인구 다수 (대체로 70% 이상)는 1949년 공산화가 되고 나서 영국령으로 피난온 대륙인들이며, 홍콩 토박이는 얼마 되지 않는다.(1945년 인구 60만이었는데 1950년 230만으로 급등한다.] 게다가 [[장제스]] 시절에 홍콩과 광둥성은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한 지역이었으며 심지어 1950년대 초반까지도 홍콩-중국 국경은 폐쇄되지 않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다. 홍콩인들도 결코 한국에 호의적인 것만은 아니다. 일부 몰상식한 10-20대의 경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 주변국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를 눈팅하다 보면 한국을 지칭할 때 비하명칭인 "소한국(小韓國)" 또는 "소한(小韓)"(조그만 한국), "[[빵쯔]](捧子)"나 김치를 지칭하는 "파오차이(泡菜)"[* 한국인들이 중국을 비하할 때 "짱깨"라는 말을 쓰는 것과 비슷한 어감이다.]를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10년대 중반에 들어 한국의 사회문제를 홍콩 언론에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한국의 몰카 불법촬영 문제, 성별 갈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을 알게 된 사람이 많다. 또한 이 사회문제들을 가지고 [[한국인]] 전체를 싸잡아서 [[중국인]]과 국민성이 오십보백보라고 욕하는 행위가 [[빈과일보]]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많이 보인다. 물론 여기엔 적지 않은 몰상식한 한국인 네티즌이 짱개 드립 등 제노포비아 발언을[* 물론 한국 네티즌이 본토인과 홍콩인을 구분하는 경우는 많지만, 한국 인터넷의 혐오표현은 반공·반독재와 제노포비아가 함께 얽혀있다.] 하면서 자초한 면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 이제는 홍콩인들도 참지 못하고 한국인 네티즌들을 굉장히 싫어하게 되었고 한국 전체의 이미지 실추로 이어졌다. 물론 편견에서 기인한 혐오이니 모든 홍콩인들이 이럴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홍콩은 불과 2000년대만 해도 한국인한테 일본인이냐고 물어보던 의외로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지역이다. 묻지마 혐한이라기 보단 몰지각한 사람들이 초래한 사태에 가깝다. 물론 대체로 홍콩인은 외국인에 우호적이고 친절한지라 대놓고 싫어하는 티는 안낸다. 사실 한국 네티즌들의 무지로 인한 무례한 태도, 예를 들면 홍콩인을 대륙인과 엮어 짱개 어쩌구 비하하면서 감정이 상한 경우들이 많다. 따져보면 19세기부터 영국령으로 외국 식민지를 겪은 곳으로, 독립국가도 아니었던데다 식민통치국 영국도 한국의 독립을 도운 우방국이라 굳이 적대관계가 될 이유가 없다. 게다가 한국인은 [[태평양 전쟁]]때 일본인처럼 홍콩에서 행패를 부린 것도 아니다. 2019년 1월 14일에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한국 언론이 미세먼지의 원인을 중국 탓이라고 비난하는 보도하는 것을 비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2&aid=0003333536|#]]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영국령 홍콩]] 시절에 홍콩 내 [[영국인]]을 대상으로 창간된 영자신문으로 반중 성향이 강한 언론임에도 이런 문제는 중국편을 들고 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의 경우 신빙성이나 공정성은 높은 언론이지만, 중국 국내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전체주의적인 중국공산당에 비판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중국 본토에서는 차단되어 있다.[* 2015년에 이 신문은 알리바바 그룹의 회장이자, 중국 공산당 당원인 [[마윈]]이 인수했지만 그와 별개로 중국본토 내에선 못 보게 막는 중이다. 오히려 공산당원인 마윈 소유라서 차단 명분이 더 생기는 면도 있다.] 물론 이 언론사는 주로 중국 문제를 보도하는 만큼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사실인 건 감안해야 한다. 참고로 서양에서 중국 소식을 접할 때 주로 참고하는 언론 중 하나로 중국 공산당의 검열을 대개 피해가는데다 영자신문이라 언어의 어려움이 없어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