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한령 (문단 편집) == 피해 == [[파일:20190508_080614.png]] [[http://kofice.or.kr/b20industry/b20_industry_01_view.asp?seq=998&page=1&find=&search=|2018 한류백서]]를 보면 알듯이 당시 방송업계 타격이 심각했다. 중국에서의 수입이 대만에서의 것보다도 못되었다. 사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피해에 비하면 겨우 수백억 원대의 방송업계의 피해는 새 발의 피였다. 롯데그룹은 거의 중국에서 유통업 사업을 접을 판이고 [[https://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91010515655493|#]] 피해액이 적어도 수조원에 달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0302132200030|#]] 한국계 기업인 베이징 현대 자동차는 한한령 직후인 2017년부터 점유율이 급락하면서 위기가 왔고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52056161|$]] , 2000년대 후반만 해도 30% 안팎을 기록하던 중국의 삼성전자의 휴대폰 점유율은 이제 1% 미만으로 떨어졌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0/2019021001545.html|#]] 원래 중국기업의 약진으로 점유율이 떨어져가고 있었으나, 그래도 한한령 전만 하더라도 5% 정도는 되었었다. 한국의 미래 성장 원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배터리에서 큰 불이익을 보고 있다. 한국업체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중국 정부가 주는 보조금 대상에서 탈락함으로서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전기차 분야에 적극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http://news1.kr/articles/?3548921|#]] 2010년대 중반 대규모로 진출했던 화장품업도 한한령 본격 발동후인 2017년부터 [[http://www.inews24.com/view/1024038|#]] 거의 사장되는 추세였었다.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4640|#]] 더불어 유커가 먹여살리던 여러 자영업-관광업에서 큰 피해가 났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713074200030|#]] 게임 산업 등의 IP산업 역시 판호를 불허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한국은 2014년∼2016년 동안 중국에 48개의 게임을 수출했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2017년 3월 이후에는 단 한 건도 수출하지 못했다. 정작 미국, 일본 회사 게임은 멀쩡히 중국 진출 판호가 나오는데 한국 게임만 막혔다. 게임시장은 중국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데 이 시장에서 전혀 새로운 상품을 낼 수 없게 되면서 사실상 중소게임사들의 미래동력원이 거의 끊긴 상황이다. 반대로 중국산 게임들은 멀쩡히 한국 시장에 자유롭게 진출하고 흥행하면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상황이 수년간 계속되었다. 서구 게임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데 중국 시장까지 막힌 탓에 동남아 등으로 진출하는 곳도 있으나 시장 크기 자체가 너무 다른데다 그 쪽에도 중국/일본/미국 게임들은 자유롭게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게임 회사들은 대한민국 회사라는 이유로 큰 패널티를 안고 있는 셈이며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러다가 3년 9개월 만인 2020년에 [[서머너즈 워]]가 한국 게임으로는 오랜만에 중국 진출 판호를 받았다. 다만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1~2개 게임이 허가를 받았을 뿐이라 보복 철폐가 이뤄졌는지는 논란이 있는 상태. 중국 측의 피해로는 여러 한국 기업이 철수하면서 고용된 중국인이 해고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 특히 한국 자본이 이탈하면서 해외자본을 유치하려는 지방정부는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받았다. 한국에서 [[유커]](중국 관광객)도 사라졌지만, 한국인의 중국 관광객도 대폭 감소해서 특히 한국인이 자주 가는 중국의 명승지(장가계)에서는 큰 피해를 봤다. 특히 아이돌계의 피해가 꽤 컸다. 중국 공연이 어려워진 것도 있지만 더 큰 것은 투자가 끊긴 것. K-POP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자 중국 자본들이 한국 기획사 등에 대거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아이돌 매니지먼트 경험이 부족하고 연습생 풀도 없지만 돈은 있고 자국내에서 공연을 주관할 연줄이 되는 곳에서 거금을 투자해서, 아이돌 그룹을 마치 [[OEM]] 제품을 만들 듯. 중국 활동용 아이돌그룹을 한국에 위탁해서 만드는 것. 2010년대 중반 한국에서 아이돌이 레드오션 소리를 들으면서도 수많은 그룹들이 쏟아져 나온 배경에는 이런 중국 자본들의 힘이 있었다.[* 당연히 투자자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요구하기 마련이니 연습생 트레이닝을 더 완벽히 하기 위해 장기간 데뷔준비를 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되었다 싶으면 막 바로 데뷔했다. 아이돌 레드오션은 이런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레드오션인데도 투자금을 뽑을 수 있었으니. 그런데 한한령 이후 기존 아이돌 그룹의 중국 진출만 막힌 게 아니라 더 이상 이런 식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으니 중국 자본만 믿고 연습생을 뽑아 데뷔조를 만들었던 기획사는 하루 아침에 데뷔가 무산될 수밖에 없었고 기존에 데뷔한 그룹들도 기획사의 운용자금 부족으로 컴백시기가 늦어진다거나, 심지어 장래가 촉망되었지만 공식적으로 해체하고 만 경우도 생겨났다. 특히 '행사'를 기반으로 하는 걸그룹계의 피해가 컸다. 이렇게 되자 중국과 사이가 나쁜 동남아, 미주, 일본, 유럽으로 주 무대를 옮기는 일이 많아졌다. [[2019년]]에도 사드 보복은 진행중이다. [[중국]]이 사드 보복으로 한국인 단원의 입국을 불허하면서 뉴욕주 로체스터대학 이스트먼 음악대학의 [[중국]] 공연이 무산됐다. [[https://news.v.daum.net/v/20191030135356776|기사]] [[2020년]] 1월,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280390|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을 춘절 관광지 중 선호되는 곳으로 소개하면서 한한령이 풀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 춘절 기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 의도가 있는 한국 띄우기 아니냐는 의심도 있다. 현재 공장 철수 등으로 피해를 많이 입은 한국 기업들은 [[인도]]로 공장을 옮겨 다시금 이익을 뽑고 있다. 일단 인도는 중국과 맞먹는, 또는 그 이상으로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며, 인도와 중국의 국경 분쟁 이후 인도 국민들의 혐중, 중국 제품 불매 운동 덕택에 중국산 제품들을 한국산 제품 구매로 대체하려는 기조도 강해져서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찬스요, 그간의 손실을 만회할 기회인 것이다. 실제로도 최근 삼성 제품이 중국 제품들의 인도 내 판매량을 앞지르는 등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