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카리아스 (문단 편집) === 총평 === 과거처럼 무지성 에이스로 쓸 수 있는 포켓몬은 아니지만 여러 장점으로 인해 매 세대마다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인기 덕에 날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입국 심사에서도 당당히 통과하여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카리아스의 등장에 의해 잠재파워-얼음은 6세대까지 단순히 드래곤에 대한 최소한의 저항수단에서 필수 서브웨폰이 되었고, 많은 막이들이 한카리아스의 역린/지진 결정력에 맞춰 물리내구를 맞췄었다. 이 때문에 얼음 4배 약점을 지닌 다른 포켓몬들이 덩달아 잠빙에 학살당했지만 정작 한카리아스는 잠빙 1타에 잘 죽지도 않고, 머리띠 한카리아스나 메가한카리아스가 등장할 때 얻어맞는 뒤통수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랜매 출전 가능 드래곤 포켓몬 중 [[망나뇽]], [[보만다#s-4.3|메가보만다]]와 함께 드래곤의 [[삼대장]]으로서 최고의 사용률을 보였는데, 이 둘의 장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한카리아스의 역린을 버티고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카리아스의 위용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세대를 거듭할수록 한카리아스의 장점이 점차 빛을 잃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실제로 이미 한카리아스의 자리는 세대가 지나고 운용이 발전하면서 많은 포켓몬이 나눠 가진 지 오래. 한카리아스만이 할 수 있었던 여러 역할들은 또 다른 포켓몬들이 야금야금 가져가고 있으며, 수많은 라이벌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중이다. 물리형 드래곤의 필살기와도 같던 역린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고, 스핏 102를 우습게 넘나드는 새로운 안정성 높은 포켓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랜드로스|랜드로스 영물폼]]은 과거 한카리아스가 차지하고 있던 [[아서스 메네실|왕위를 그대로 계승 중으로]], 다이제트로 스피드를 1랭크 올릴 수 있게 되어 부족한 부분까지 보완하게 되었고 이미 한카리아스가 가진 대부분의 지분을 흡수했다. 한카리아스의 성능이 가장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었던 1:1에서도 [[캥카#s-5.1|메가캥카]], [[따라큐]], [[카푸나비나]] 등 더 좋은 포켓몬이 등장했으며, 한카리아스의 체감 생존성 및 화력이 점차 낮아지는 것도 한몫 한다. 비록 자속기의 위력이 높지만, 9세대 현재는 물론 7세대를 기준으로도 130이라는 공격은 높은 축에 속하지 못하는데다 한카리아스는 대부분 화력 보정을 잘 안 해서 파워 인플레에 밀린다. 더 이상 밸런스형 포켓몬이 1:1에서의 완벽한 승리를 보장하지 않게 되었고, 유저들이 연구하면서 순간순간의 압도적인 화력과 압도적인 탱킹을 통해 차근차근 벌어들이는 어드를 쌓아가며 상대의 파티를 조여가는 것이 가장 유효해졌다. 이렇게 기점을 잡기 위해서 한카리아스처럼 밸런스 좋은 브루저형 포켓몬은 적극적으로 어드를 벌어오기 보다는 높은 안정성을 발휘해 판단 미스로 잃어버린 어드를 되찾아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상태로 전환하는 축을 맡거나 상대의 수를 읽기 위한 정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카리아스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포켓몬은 이미 많고, 땅 타입은 물론 드래곤 타입에서조차 더 이상 한카리아스만이 독보적인 아성을 지닌 포켓몬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 실전 레이팅의 현황이다. 옛날처럼 이 녀석을 단독 에이스로 쓰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단적으로 말해, 1선에서 뛰는 메이저 물리 스위퍼 중 이 녀석보다 화력이 낮은 포켓몬은 없다. 세대가 지나고 환경이 변하면서 넓어진 역할 범위도 있지만 그만큼 좁아진 역할 범위도 상당하다는 뜻. 그나마 축복 받던 기술폭도 서서히 잘리기 시작하면서 역할군도 줄어들었으며[* 울부짖기를 뺏기면서 스락/울부짖기 요원은 불가능 하지만 여전히 8세대에선 준수한 내구와 절묘한 스피드, 그리고 맞대응이 가능한 화력 덕분에 스락/암석봉인/지진등을 넣는 기점 마련 형태가 자주 쓰이긴 했다.] 7세대에 페어리 타입에 좋은 포켓몬들이 추가 되면서 이제는 더이상 사기 포켓몬이라고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때문에 130이라는 공격 종족값, 102라는 스피드, 그리고 특공 80이라는 안 쓰이는 곳에 적게 배분된 종족값과 비자속 기술 정도는 버티는 내구력은 이제는 대전에 쓰이는 거의 대부분의 포켓몬들의 기본 소양이 되었고 최소컷이 돼 버린 한카리아스는 더 이상 메타의 핵심을 차지하는 포켓몬이라고 볼 수 없다. 그래도 유저들이 계속해서 한카리아스의 성능에 주목하고 여러 논쟁을 벌인다는 것은, 거꾸로 말해서 옛날 세대에서의 한카리아스가 워낙 성능 조정이 절묘했고 그에 기반한 성능으로 강력한 충격을 줬다는 뜻이다. 다른 사기 포켓몬도 많은데 [[전투력 측정기]]로 계속해서 불려오는 것이 굳이 한카리아스라는 것은 한카리아스가 아직도 몰락하지 않고 최소 2군에서 머무르고 장기집권을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게임프리크도 한카리아스를 계속해서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카리아스가 1티어에서 탈락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용의춤]]을 주지 않는 것은 물론 8세대에선 기어코 제비반환까지 뺏으며 다이제트를 쓰지 못 하게 만들었다. 종합적으로 이미 한카리아스라는 포켓몬 자체가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기준선]]'''이 된 지 오래이며, [[파워 인플레]]가 격화되고 다채로운 전법을 지닌 포켓몬들의 등장, [[랜드로스]]나 [[보만다]] 등 대체재의 득세, 천적인 페어리들의 강세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면도 겹쳐서 한카리아스가 설 자리는 많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객관적으로 한카리아스를 좋은 포켓몬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이유는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고 훌륭한 밸런스를 가진 팔방미인이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