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카리아스 (문단 편집) ==== 4~5세대 ==== 등장하자마자 물리 드래곤 원탑의 자리를 놓고 투닥거리던 [[망나뇽]]과 [[보만다]]를 단번에 압살하며 '''최강의 물리 드래곤'''의 입지를 독식했다. [[플라이곤]]은 단 한 세대만에 <자속 지진이 가능한 유일한 드래곤>이라는 타이틀을 강탈당하고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6세대에서 한 세대 내내 싱글배틀 1위의 자리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는 미친 모습을 보여서 이때가 한카의 전성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이녀석의 전성기는 등장 직후부터 7세대 뱅크 해금 전까지 10년간이다. 슬럼프도 뭣도 없었고 누가, 언제, 어떻게 써먹어도 1인분은 보장해주는 녀석이었다. 요즘은 한카리아스의 화력이 떨어진다고 말이 많지만 4세대를 기준으로는 사실상 플랫 룰 최강의 공격력이었다. 이 당시 플랫 룰의 공격 종족값 순위는 [[램펄드]](165), [[게을킹]]&[[레지기가스]](160), [[거대코뿌리]](140), [[보만다]]&[[메타그로스]](135), [[망나뇽]]&[[마기라스]](134) 순이었고 그 바로 아래 한카리아스가 있었다. 앞의 4마리는 약점이 너무 명확했기 때문에 사실상 135가 최대치였고, 한카리아스는 거기서 겨우 5밖에 낮지 않았다. 게다가 한카리아스는 자기보다 공격이 높은 포켓몬들을 모조리 압살하는 스피드에 자속 지진 & 역린이라는 훌륭한 메인 웨폰까지 있어서, 한카리아스보다 능력치가 좋은 물리 어태커는 '''없었다.''' 이는 5세대를 기준으로 봐도 그리 다르지 않다. [[액스라이즈]], [[노보청]], [[불비달마]] 등 화력 인플레가 꽤 진행되었지만 이들은 내구나 스피드 중 하나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카리아스만한 범용성을 기대하기 어려웠고, 아직도 한카리아스보다 공격이 높은 포켓몬 중 한카리아스보다 빠른 포켓몬은 존재하지 않았다. 최강의 자리에서 밀려났을 뿐 한카리아스는 아직도 화력 면에서 최상위에 있었다. 이들 중 유의미하게 한카리아스에게 영향력을 주는 존재는 타입이 겹치고 [[용의춤]]을 가지고 있는 액스라이즈 뿐이었고, 그마저도 한카리아스가 사용률이나 스피드로나 우위에 있었다. 이 당시 한카리아스는 102라는 매우 유니크한 스피드에다가 높은 내구, 자속 지진에다 엄청난 화력까지 갖춘 비상식적인 사기캐로, 메타그로스, 마기라스, 라티오스, 핫삼 등과 함께 메타 최정상에 군림했다. 라티오스, 핫삼과 함께 랜덤 매치 사용률 1위를 놓고 내내 개싸움을 벌였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이 싸움은 메타그로스의 기세가 절정에 달한 후반기에 이르러 라티오스의 사용률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최종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한카리아스였다. 한카리아스의 스피드가 그렇게 주목받았던 이유는 강력한 성능을 보였던 [[드래곤 타입]]의 서열 싸움도 있었다.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망나뇽]]같은 예외를 빼면 드래곤 타입은 스피드가 빠른 쪽이 거의 항상 이기는 싸움이었는데, 이 당시 한카리아스보다 빠른 드래곤 타입은 [[라티아스]], [[라티오스]](110)로 끝이었다. 즉 한카리아스는 라티남매를 제외한 모든 드래곤의 천적이기도 했다. 당시 드래곤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은 강철 타입 하나 뿐이었고, 한카리아스는 그 강철 타입을 '''자속''' 땅 타입 공격기로 보내버릴 수 있어서 일관성이 가히 엄청나게 높았다. '''한카리아스의 자속기 2개를 모두 반감 이하로 받는 포켓몬은 [[무장조]]와 [[껍질몬]] 2종 뿐이다.''' [[너트령|풀/강철]]이나 [[핫삼|벌레/강철]]이 나와도 1배 지진으로 후려팰 수 있고, 더 큰 데미지를 주고 싶다면 [[불꽃엄니]]나 [[불대문자]]를 채용해 4배를 찔러 태워버리면 됐다. 이 당시는 모래날림 특성으로 발동한 [[모래바람(포켓몬스터)|모래바람]]은 5턴이 아니라 무한하게 지속되었기 때문에 모래숨기 특성을 채용한 장기전 한카리아스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굳이 모래팟 운용을 노리지 않더라도 상대 쪽에서 마기라스가 등장할 경우를 노려 일부러 모래숨기로 맞추는 경우도 있었다. 모래팟에서 반짝가루를 들어 회피력을 최대한 높이고, [[대타출동|대타]]를 4번까지 깔 수 있도록 체력을 조정하여 대타를 깔면서 상대의 공격이 빗나가기를 노리다가 빗나가면 랭업을 하고 공격하는 식의 운용을 선보였다. 반짝가루+모래숨기 상태의 한카리아스에게 상대가 명중 100%의 기술을 명중시킬 확률은 72%, 4회 연속 명중할 확률은 겨우 26.7%. 이것이 체력 실능을 4n+1로 조정한 '201 한카리아스'와 그 아류형에 해당하는 205[* 대타의 체력이 51이므로 럭키 등의 지구던지기에 2타를 버틸 수 있는 형태이다.], 209[* 209 한카는 반짝가루 대신에 먹밥을 채용하는데, 이 경우 먹밥의 회복량이 13으로 네 번의 대타출동 이후 대타를 한 번 더 깔 수 있는 코스트(13x4=52)가 마련된다는 게 차별점이다. 즉 201, 205 한카는 다섯 턴을 보내야 대타의 코스트가 회복되지만 209 한카는 네 턴이면 된다.] 한카리아스. 한때는 매우 유명하고 시대를 풍미한 빌드였으나 6세대부터 날씨뿌리개 특성이 5턴으로 너프받아서 이 형태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된다. 5세대 초창기 더블배틀에서는 그 평가가 조금 낮은 편이었지만, 더블배틀에서의 모래팟의 강세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 더블배틀에서 사실상 최고의 포켓몬으로 평가받던 [[메타그로스]]와의 궁합, 상성이 좋다는 점 덕에 더블배틀에서의 사용률도 굉장히 높아졌다. 그러나 당시 무시무시한 강캐였던 [[라티오스]]에게는 기본적으로 밀린다는 점이 단점. 같은 드래곤인데 라티오스가 더 빠르다는 점이 문제다. 스카프나 기띠가 없으면 그대로 [[용성군]]에 끔살당한다. 만에 하나 라티오스도 스카프를 들고 오면 스카프 한카리아스라도 별 수 없고, 기합의띠를 차면 역린을 날려 이길 수 있지만 선공기 한 방 맞으면 사망한다. 특히 라티오스와 궁합이 좋은 [[핫삼]]이 체력 1 남은 한카리아스를 마무리하러 등장하면 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