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중합방 (문단 편집) == 가능성 == [[북중합병]]에도 언급된 것처럼 중국 외교의 기본이자 근간은 '내정불간섭과 불가침'으로 [[대만]], [[티베트]], [[위구르]]와 같이 중국의 일부로 간주하는 영토에 대해서는 잔인하리만큼 무력을 쓰고 압박해왔지만, 그 외의 국가 주권에는 손대지 않는다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중국이 자국과 인접한 [[파키스탄]]이나 [[라오스]], [[미얀마]]처럼 못사는 아시아 빈국들에 말 잘 듣는 친중국 정권을 세우거나 외교적, 군사적으로 지원하여 친중국 국가로 삼는다는 이야기는 많아도, 아예 자국 영토로 병합하려고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은 없다. 특히 [[대만]]이 [[대만/영유권 주장 지역|영토]]로 주장하는 [[몽골]]에 대해서조차 속국화를 추구할 뿐이지, [[중국]]은 '합병'까지는 주장한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엄연한 지역강국인 대한민국을 합병하려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나치 독일 수준으로 중국이 막나가는 상황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물론 최근까지 있었던 [[한한령]] 등과 같은 사드 보복이라든지 비공식적인 내정 간섭은 꾸준히 하고 있긴 하지만 엄연히 말해서 이건 완전한 병합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일단, 한반도에 나라가 세워진 이후 수천여년 간 수많은 전쟁이 있었으며 중국 왕조와의 침략과 전쟁도 몇 번 있었으나, 한반도의 국가 전부가 중국 한족 왕조에 영토를 완전히 병합당했던 이력은 역사상 한번도 없다.[* 한사군의 경우 한반도 북부 지역 일부이다.] 이민족을 포함한 중국 왕조 전체로 통틀면 고려 중기 [[여몽전쟁]], [[무신정권]] 이후 [[정동행성]]을 통해 [[원나라]]의 위성국가로 지배와 간섭을 받았던 적이 있었지만 이때도 고려 왕조 자체는 유지되고 어느 정도 자치도 보장받았다. 즉 한중합방이라는 상황은 유사 이래 단 한번도 없었던 셈. '''또한 대한민국은 광복 이래로 미국의 주요 동맹국 중 하나다'''. 그리고 [[6.25 전쟁]] 당시에 북한군과 중공군의 침공에 맞서 피를 흘린 경험이 있다. 미국은 한국 군부 내 친서방(친미)주의자나 자유주의자를 포섭하여 군사 쿠데타를 조장해서라도 이를 기꺼이 막으려고 할지도 모른다. 애초에 [[대한민국]]은 [[베이징]]과 가장 가까운 친서방 국가인데, 미국이 한국을 포기한다는 것은 중국 견제를 포기하겠다는 거나 다름없다. 사실 이건 적화통일 문서에서도 나와있던 주장인데, 국민들은 그걸 받아들이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다. 특히 중국의 인식이 시궁창인 2020년대 시점에서 친중정권이 득세한다는 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친중은 미국과 척을 질 정도의 친중을 의미한다. 한중합방까지 가려면 이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한다. 특히 [[동북공정]] 같은 문제도 중국으로 편입되면 빼도박도 못하게 결론이 나올텐데, 안 그래도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것이다.] 중국인의 유입이 많은 건 사실인데 선거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많지는 않고, 무엇보다 투표권이 없는 불법체류자의 비중이 상당한 편이다. 한국에는 반미 감정, 반일 감정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이에 못지 않게 정치편향과 상관없이 전통적으로 반중 감정도 심하다. 그나마 [[한미합방]] 떡밥은 간간히 나오고 있지만 말도 안 되는 헛소리 취급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과 중국발 미세먼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악영향, 중국의 한국 문화 침탈 등을 겪으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도 차라리 중국보단 전통적 우방국인 미국이 훨씬 더 낫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반미 감정은 이전보다는 그 위세가 약해지고 있다. 중국보다 더 잘산다는 일본의 경우도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사고]],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혐한 문제 등 역사적, 현실적인 이유로 반일감정이 존재하며 한일(재)합방 등은 그야말로 역시 일부 정신이 나간 친일파들의 망언 내지는 폭언 취급을 받고 있고, 일본과의 비자면제는 허용해도 중국과 무비자를 허용하자는 의견에는 한국 국민들 상당수가 찬성하지 않고 있다.[* 사실 여기에는 일본은 전통적인 주요 선진국 중 하나이고, 중국은 강대국이긴 하지만 선진국은 아니며 여전히 빈부격차가 극심하고, 국민의식이 현저히 뒤떨어지는 국가라는 점이 작용한다. 일본 국적자에게 아무리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도 일본인이 한국 내 불법체류자가 될 가능성이 낮지만, 중국 국적자의 경우는 불법체류자가 될 공산이 크다. 실제로도 한국의 불법체류자들은 중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다.] 중국이 패권국가가 된다고 해도 한반도를 티베트 같이 집어 삼키는 것보다는 위성국가로 써먹는 것이 이득이다.[* 중국은 대만의 흡수 합병을 주장하거나 그러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으며 남중국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병합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에, 한국에 대해서는 친중화(親中化) 정책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건 이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대놓고 언급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압박하는 경우는 있다. '''가끔 중국발이라고 주장하는 뜬소문중에 '중국이 우선적으로 정복해야 할 나라들'이라는 리스트(한반도,중앙/동남아시아,몽골 등)가 소개되고 그 중 한국이 있는 것이 알려지기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뜬소문이자 분청들의 주장으로 중국의 공식입장이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뜬소문 자체가 출처불명이다.''' 이런 소문을 맹신하는 것은 외국인들이 [[환빠]]들의 망상을 대한민국의 공식 정복계획으로 오해하는 것과 동급이니 가려서 믿자. 분청들의 경우 한밬도를 합병해야 한다는 여론이 주류다.] 때문에 완전한 병합보다는 친중 정부를 통한 위성국가화까지가 중국이 미얀마나 북한 같은 주변국가들에 대한 태도로 보건대 더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사실 경제적 이득으로 따져도 그게 맞다.''' [[식민지]]를 경영하는 구시대 [[제국주의]]가 철폐된 것은 열강들이 갑자기 박애정신이 솟아나서 그런 게 아니다.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식민지를 유지비까지 지불해가며 경영하느니 독립국으로 만들어준 다음 시장논리와 경제력으로 옭아매는 게 더 이득이어서 그런 것이다.[* 예컨대 직접 두 개 이상 회사의 사장을 하는 것과 그 회사의 상위 부서(그룹 또는 지주회사)을 만들어 회장/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의 차이점이다. 어느 쪽이든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회장/의장으로 사는 게 훨씬 부담은 덜하면서 모양새가 낫다는 걸 알 수가 있다.] 세계대전과 냉전으로 인한 군사력의 유럽 집중 및 이 지역의 주민들을 독립시켜 소련의 개입 소지를 사전 차단한 다음 친서방화하려던 미국의 압력이 있던 탓도 있기는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