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주승 (문단 편집) === 16화 === 차기 대선 준비를 착실히 하면서 박무진의 사퇴 기자회견 준비를 돕고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folding 【핵심적인 반전】 박무진은 김준오 요원이 생전 자신에게 했던 테러 계획을 보고받고도 은폐했다던 내부공모자의 존재를 깨닫고 이를 강대한에게 말한다. 강대한은 곧바로 경호처를 통해 내사를 개시. 단서가 될 수 있는 당시의 영상을 찾아냈고, 그와 함께 한나경을 위시한 국정원 요원들도 테러 공모자의 정체를 추적하던중 뜻밖의 사실을 밝혀내게 되는데... 내사 결과 한주승이 과거에 김실장이 국가에 소송을 걸었을 당시 변호사를 맡았고, 테러 때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묵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결국 이 사람이 테러 세력의 청와대 내부 공모자로 밝혀졌다'''[* 이 부분은 원작의 제이 휘태커에서 내부 공모자를 따온 포지션이다.] 국회의사당을 폭파시켜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정치인사들을 몰살하려는 계획을 본인 스스로 세운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 양진만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락하자 국민의 태도에 실망해 '이 나라 국민들은 양진만이라는 훌륭한 민주주의자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없다'라고 생각하던 차에 때마침 김준오 요원-경호처장이 테러 계획 정황을 보고하자 묵인한 것이다. 테러의 공포와 그에 이은 강력한 지배를 휘두르는 차기 대통령으로 국민들을 정신차리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런 사태가 벌어지도록 그냥 놔둔 것이다.[* 실제로도 이렇게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실망해 비슷한 주장을 펼쳤던 사람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박중양]], [[윤치호]]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사람들과 한주승이 전적으로 다른 것 한가지는 적어도 이 사람들은 변절해 괴물이 되었어도 단 하나 '''자신의 주군을 죽이는 일을 묵인하진 않았다'''.] 박무진과의 대화에 의하면, 당초 계획은 권력욕 없는 학자 출신 박무진을 권한대행으로 만들고 오영석 같이 국민을 향해 권력을 과감히 휘두를 줄 아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만들 생각이었던 듯하다.[* 12화에 차영진이 경호처 내사를 받고 온 후 오영석 앞에 어떤 남자가 이야기하는 것이 나오는데 이걸 보아 한주승이 차영진이 내사받은 일에 대해 오영석에게 전달한 듯하다. 그리고 박무진이 저격당해 청와대를 비웠을 때 오영석을 푸시하는 사람은 얼핏 차영진인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한주승이 주로 푸시하고 있다.][* 하지만 오영석은 절대 권력을 바르게 휘두르는 인물은 아니었다. 권력에 취해 날뛰는 오영석을 훌륭한 지도자로 보는 한주승은 어떻게 보면 괴물의 눈에는 괴물만이 보일 뿐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한주승의 계획은 오영석의 죽음과 쿠데타 실패로 크게 틀어졌고[* 한주승이 쿠데타까지 직접 관여하진 않았지만, 합참의장을 통한 내부 진압 작전에 반대하긴 했다.], 또 대한민국을 더 좋게 바꾸겠다는 강한 열의를 보이는 박무진에게서 과거 양진만 대통령에게 품었던 희망을 다시 발견했는지 박무진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을 다음 계획으로 삼는다. 한주승은 박무진에게 이제 당신이 대통령 자리에 앉는 것이 자신의 새로운 목표라며 국민들을 절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대선에 나갈 것을 권하나 박무진은 한주승에게 '괴물이 다 되셨습니다' 라고 말하며 큰 실망과 충격을 드러낸다. 결국 깊은 고민 끝에 기자회견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집무실로 들어온 박무진에게 양진만 대통령은 실패했다, 박무진도 양진만처럼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박무진은 양진만 대통령은 실패한 게 아니다, 나 또한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뒤 한주승을 국정원에 넘겨 체포했다. 이 대목에서 순간적으로 한주승이 곧 VIP가 아닌가 하는 연출이 있었지만, 직후 호시노 케이 즉 이경표가 일본어로 누군가에게 전화로 보고를 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한주승 역시 공모자일 뿐 진짜 VIP의 정체는 아직도 미궁 속에 남아있는 상태라는 것이 확인된다.[* 아마도 차기작을 위한 떡밥을 뿌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