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자문화권 (문단 편집) === [[베트남]]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Vietnamese_chu_nom_example.png|width=100%]]}}}|| || {{{-1 베트남에서 매우 유명한 서사시 『전교』(傳翹, Truyện Kiều)}}}[* [[청나라]]의 통속소설 《금운교(金雲翹)》를 서사시로 옮긴 것이다.]의 첫 구절.[br]『전교』는 쯔놈으로 적혔다. || 동남아시아권의 문화를 지닌 국가이지만 중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는 근대까지만 해도 주로 [[한문]]으로 글을 적었다. 13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에는 [[베트남어]]를 적기 위해 [[쯔놈]]이라는 문자 체계를 사용했다. 이는 기존의 한자와 완전히 독립된 문자 체계라기보다는 기존의 한자에 베트남어 고유의 한자를 더한 것이다. 일부는 기존의 한자를 그대로 차용하고, 기존의 한자로 나타내지 못하는 말은 베트남 고유의 쯔놈 한자를 이용해서 표기하는 식이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각 국가 고유의 한자를 만든 것과 같은 이치이지만 쯔놈은 그 수가 매우 많다. 중국에서 그대로 들어온 한자를 '한뜨'라 부르며 거기서 베트남식 어휘를 표현하기 위해 추가로 만든것이 [[쯔놈]]이라고 부른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한자 및 [[국자(한자)|국자]](國字)의 관계와 비슷하다 이후 [[20세기]] 초에 [[프랑스]]의 식민지배의 영향을 받으면서 [[라틴 문자]]를 기반으로 한 [[쯔꾸옥응으]]가 도입되어 한자를 대체했다. 따라서 베트남은 현대에 와서 한자를 그리 잘 사용하지 않으며[* 베트남에서의 한자의 지위는 그래도 신문,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영상 자막 등에 강조 표시를 위해 간간히 사용하는 한국에서의 한자의 위상 보다도 훨씬 마이너한 위치이다.] 학술적인 용도로 쓰거나 중국어, 일본어를 배울때, 장식용으로 활용할때 제한적으로 쓰는 정도이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처럼 베트남어 역시 많은 단어가 한자어 단어이며, 사람 이름도 한국처럼 한자어 이름인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