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일고등학교 (문단 편집) == 학교 생활 == * 일반고 최초의 전교생 기숙사 생활학교이며, 전국 8도에서 모인 8명의 인재들이 함께 동고동락한다는 차원에서 8인 1실의 기숙사를 운영한다. (지금은 거의 6인 1실이다) 이 기숙사(C동이라 지칭)는 1학년에만 해당하고 2, 3학년 때는 4~6인 1실로 생활하게 된다.(A동과 B동, 짝수 기수는 B동, 홀수 기수는 A동, 어차피 차이는 없다.) 다만 기숙사(현제관) 행사나 다른 여러 모임(아침에 하는 호실 축구 대항전 등)은 1학년 때의 기숙사 호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1학년 때 호실장을 맡았다간 1학년뿐만 아니라 2학년, 3학년 심지어 졸업한 뒤까지도 고통받을 수 있다. 어지간한 인내심이 없다면 주의. 하지만 어차피 2학기 호실장이 다 한다.] 1학년 때 쓴 호실과 그 기숙사 침대를 물려받은 선후배가 맺는 침대 선후배라는 관계도 나름의 독특한 문화다. 침대 선배는 후배의 직속 선배로서 여러 조언과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시험 족보나 문제집 등 유용한 것도 준다. 또한, 시험기간에는 선후배가 서로 박카스를 주고 받는 문화가 있다. * 3학년들이 수능을 본 다음 기숙사 앞에다 그동안 썼던 책이나 공책 등으로 동산을 만들어놓고 집에 간 다음 거기에 1,2학년이 달려들어 쓸만한 것들을 발굴하는 나름 재미있는 연례행사도 있다. * 한편 1학년 기숙사(C동) 일부 호실[* 101호, 106호]은 8인이 사용하기도 했다. 실제 입학인원은 142명인데 기숙사 호실을 딱 20개만 만들어 놓은 C동의 문제점이며 현재는 입학정원이 130명으로 줄어서 101, 105, 207호도 7명씩 생활하고 있다. 혈기왕성한 남고생들이 24시간 함께 지내다보니 단체생활에 거부감이 있거나 혼자 있기 좋아하는 사람은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160명이 입학 정원이던 시절에는 1호실 당 8인으로 균등하게 배분할 수 있었으나, 정원 외 입학 인원이 있어서 101호, 106호는 한 호실에 10명까지도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 36기 기준, 요즘에는 6명이서 쓰는 호실들이 더 많다. * C동 1층에 사감실이 있어 2층과 3층은 밤에 더 잘 떠들 수 있다. * C동 207, 307호가 다른 방에 비해 조금 더 좁은 편이다. 침대와 서랍장 사이 공간에 직접 서 보면 알 수 있다. * 일반고를 제외하면 동일 선상에 있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하면 학비가 싸다. 교육청으로부터 재정의 50%를 지원받기 때문.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설은 정말 처참하기 짝이 없다. * 앞서 언급했듯이 한일고등학교는 전교생 기숙사 생활 학교로서, 3년간 외출과 외박, 귀성이 제한된다.[* 학기 초 한두 달을 제외하고는 매주 주말에 귀성과 외출을 신청할 수 있다.--하지만 성적이 낮은데 귀성과 외출을 자주 신청하면 선생님께서 좋지 않게 보신다.--] 근처 마을은 치킨집, 중국집, 칼국수집 등 주로 식당 위주이고 학생들도 주로 식사 목적으로 외출 시간에 외출을 했었지만 최근에는 PC방도 생겼다. 그런데 2014년 폐쇄되었다. 사실은 2003년 이전에도 PC방이 있었으나 2005~2006년 사이에 폐업했던 역사가 있다[* 당시 PC방에 있던 컴퓨터는 스타크래프트1이 겨우 돌아가는 사양이었기에 사실상 학교 컴퓨터실의 컴퓨터가 더 좋았다. 하지만 당시엔 학교 인터넷 속도가 매우 느려서 인터넷을 포기하고 결국엔 학교에서도 스타1이었다.]. * 무단외출을 하는 경우, 주말에 점호 끝나자마자[* 20분을 걸어나가야 겨우 매우 작은 시골 마을 하나가 나오고, 여기서 운이 나쁘면 20분을 기다려 30분동안 버스를 타고 나가야 공주/천안에 갈 수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버스 정류장까지 달려서 10분컷이 가능하다.] 바로 광정리로 튀어나간 후 천안 가서 아침에 놀다 주말자습 시작 직전에 들어오는 꼼수가 있(었)다. 이래봐야 들어오는 시간 계산하면 고작 3-4시간 정도 놀 수 있지만, 이것마저도 이 환경에서는 감지덕지다. * 휴대폰은 엄격히 금지되며 통화는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전화 부스에서만 가능하다. 저녁 9시나 12시에 전화를 하기 위해 부스에 줄 서 있는 학생들의 모습은 사뭇 장관이다. [* 크롬북이 없는 1학년 초에만 그렇다.] 본하지만 이용자 대비 전화기 수가 적기 때문에 뒤에 줄이 길다면 간략하게 전화하고 끊자.[* 컴퓨터실도 마찬가지. 몇몇 죽돌이들아 제발 양보 좀!] 2016년 기준으로 c동 옆에 카드 공중전화가 아닌 동전 공중전화가 추가되어 총 3대의 교통카드 공중전화와 17대의 카드 공중전화가 있다. [* 3학년때는 쓰는 학생들도 많다.] * 상벌점제는 아예 없고, 무슨 일이 생겨도 재일 심해야 급식실 청소 1주일이다. * 요즘에는 보통 1학년때 반에서 [[야구점퍼]][* 왠지 모르겠지만 [[과잠]]이라 부른다]나 [[반티]]를 만들어 입는 문화가 생겼다. * 전자기기 사용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절제력이 생기고 인강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스스로의 공부방법을 터득해 나가므로 교사들이 이를 감안하여 규제를 완화해준다. 1학년 1학기 중반부터는 크롬북이 허용되고, 34기부터는 공통으로 [[크롬북]]을 사용한다.[* 교실에만 플러그가 있고 호실에는 없다. 학교 초창기에는 기숙사에도 플러그가 있었으나 화재사고가 발생한 이후로 없어졌다.] 주변에 여자도 없고 할 수 있는게 공부랑 운동 뿐이었다는 졸업생들의 증언을 전해들을 수 있다. 사실상 입시에 최적화된, 유혹거리를 원천 차단하는 측면에서는 효과적이다. * 학생들 사이에 군대식 문화[* 이 때문에 한일고에서 한 명씩 간다는 소문이 돈다.]도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한 기수 전체를 운동장에서 굴리던 악폐습이 있었으며 16-17기를 끝으로 없어졌다.] 다만 이런 군대식 분위기는 26기를 기점으로 상당히 줄어든 편이다. 사실 군대와 별 차이 없다. 덕분에 군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예상치 못한 장점도 있다. 일반적인 고교생은 경험하기 힘든 문화가 있다.[* 일례로 매주 기숙사에서 학생회 점호라는 걸 실시하는데, 각 호실별 청소 상태를 선배들이 검사한다. 상태가 불량할 경우 [[얼차려|동기부여]]를 실시. 간혹 사소한 먼지만 나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평소 선배에 대한 인사나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다. 전교생 기숙사 생활 학교의 규율을 위한 학생들 나름의 자치 활동인 듯. 이 학생회점호는 27기가 1학년이던 2013년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학교에 방문하는 외부인들이 놀라는 부분이 학생들이 지나가는 차에다가도 허리를 숙여서 인사할 정도로 예절이 바르다는 점인데, 다 내부적인 동기부여가 있었기 때문임을 고려하자.][* 22기(2008~2010) 시점에서는 저 "동기부여"라는 게 원산폭격에 오리걸음이었다. 거기다 청소 상태를 검사한다는 것도 정말 정직하게 청소검사를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자기 호주머니에 먼지덩어리를 넣어서 가는 악질도 있었다. 그러다가 2010년에 신입생 부모가 학교에 항의하는 대형 사고가 터지고 뜸해졌다. 그 이후 먼지 검사 따위는 하지 않고 서랍장을 뒤지며 초코파이나 PMP같은 음식과 전자기기를 단속한다. 그래도 그리 자주 하지는 않는다. 학기 초반에 군기 잡을려고 일요일마다 했지만 2학기가 시작되면 그마저도 없어진다.[* 하지만 호실 검사도 이제는 사라져 호실에 무엇이 있어도 상관이 없다.] 그렇지만 점호나 귀성, 호실장 등 기숙사 생활 조직은 군대식 조직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문화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15년 29기부터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강도 또한 매우 약해졌다.[* 사실상 아침 점호와 인사 예절을 제외하고는 군대식 문화가 없다고 봐도 좋다.] * 아침 점호는 7시에서 7시 5분에 하며, 사감 선생님에 따라 아침 점호하는 위치가 다르다.[* 보통 c동 앞이나 급식실 옆에서 한다.] 또한, 먼저 온 반을 순서로 밥을 먹기에 되도록이면 빨리 나와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밥을 늦게 먹게 되는 경우 빨라야 7시 15분에서야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늦게 가서 우리 반이 꼴찌로 먹을 경우 친구들에게 비난과 질타를 받을 수 있다.] * 수능 D-100이 되는 날부터 가사가 있는 기상송이 가사가 없는 클래식으로 바뀐다.[* 가령 애니메이션 오프닝곡, OST 피아노 어레인지 버전이 나온다.] 2007년부터[* 2008년이라는 증언도 있다.] 3학년 학생들이 언어 지문을 풀 때 가사가 자꾸 떠오른다고 사감에게 컴플레인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잠이 잘 안 깬다는 2학년 학생들이 불평이 있지만 수능 D-100이니까 어쩔 수 없이 넘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