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우 (문단 편집) == 주요 품종 == || [[파일:double grave.jpg|width=100%]] || [[파일:1304301049B65E123FE721.jpg|width=100%]] || || 쌍영총의 소 그림 || 안악3호분 소 그림 || [[고구려]]의 고분벽화를 살펴보면, [[삼국시대]]에는 얼룩소와 흑소, 하얀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 말고도 다양한 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광개토대왕]] 때는 [[남연]]으로부터 [[물소]]를 받았다는 기록도 있다.[* 기록에는 물소라고 적혀있으나, 물소뿔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고구려는 한우를 농경외에도 수레를 끌기위해 사용했으며, [[신라]]의 [[민정문서]]를 살펴보면 이시대에는 국가에서 소의 숫자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관리했음이 확인된다. ||[[파일:1404128840.jpg|width=100%]] || [[파일:attachment/hanwoo_1.jpg|width=100%]] || || <신편집성마의방>(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에 실린 한국 토종소들의 모습.[[http://www.koreanhistory.org/%EA%B1%B0%EC%8B%9C-%EC%83%9D%ED%83%9C-%EC%95%BC%EC%83%9D-%EB%8F%99%EB%AC%BC%EA%B3%BC-%EA%B0%80%EC%B6%95/|출처]] || 우리에게 익숙한 누런 한우 || [[조선시대]] 한우의 종 분류는 1399년에 나온 한국 최초의 수의학서 <조선우마의방(朝鮮牛馬醫方)>[[http://28boy.tistory.com/645|조선우의방 국문본]](이하 우의방으로 부름)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한우를 총 9종으로(위 그림 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1)이마의 털만 하얀 소, 2)몸털은 검은데 머리털만 하얀 소, 3)몸털은 하얀데 머리털만 갈색인 소, 4)머리털은 갈색인데 뿔색이 흰색인 소, 5)양쪽 뿔 사이가 매우 넓은 소, 6)몸 털이 검거나 어두운 갈색인 소, 7)몸의 털색과 상관없이 등쪽의 척추부위에만 흰색털이 난 소, 8)털색이 반점처럼 얼룩진 얼룩소, 9)그냥 갈색소 황소 등으로 나눈다. 그런데 의학적 근거 없이 단순히 생김새만을 기준으로 불운하니 키우지 말아야 할 것과, 복이 오니 키워야 할 것 등으로 나누었는데(소의 관상을 본 셈), 당시에는 한우의 다양한 종 보존이나 개량에 별 관심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개나 닭도 마찬가지로 전근대 한국은 기병육성에 필수적인 말 이외의 가축 개량에는 관심이 없었다. 어찌됐든 현재와 마찬가지로 크게 황소와, 흑소 등이 있었고 털색도 더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도 보인 온털이 하얀 흰소와 흑백 얼룩소는 그 수가 극히 적어 우의방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다. ||[[파일:SSI_20080210190452_V.jpg|width=100%]] [[파일:뇌경-양기훈co.jpg|width=100%]]|| || [[김홍도]], 쌍겨리와 외겨리[* 그런데 '겨리' 자체가 '소 두 마리가 끄는 쟁기'라는 뜻이다. 소 한 마리가 끄는 쟁기는 '호리'라고 한다.] || 그중 흑소(호반우, 얼룩소[* 그래서 박목월이 작사한 동요 송아지의 얼룩 송아지가 바로 홀스타인 젖소가 아닌 이 소다. 정지용의 시 "향수"에서도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얼룩빼기 황소"가 바로 이 칡소. 칡넝쿨을 두른 것 같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었다.], 호랑이소)는 김홍도의 쌍겨리와 외겨리등 풍속화에서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앞에 언급한 우의방에서는 "이 소(칡소)의 이마가 황색이면 기르는 주인에게 기쁨과 경사가 많이 생긴다"고 적고있다. [[파일:kkattle1.jpg]] [[파일:kkattle2.jpg]] 칡소(위)와 흑소(아래). 칡소는 태어나서는 무늬가 없다가 3개월이 지나면 얼굴부터 검은 무늬가 드러나고, 보통 누런 소보다 성질이 사납다. 흑소는 누런 소보다 지방층이 약간 더 두꺼워 육질이 더 부드럽고 황우보다 추위에 더 강하다. [[파일:kkattle3.jpg]] 제주 흑우(검은쇠). 성격이 온순해 코뚜레를 하지 않을 정도며 잔병치레가 없다. 다만 다리가 짧고 성장속도가 느리다. [[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에는 권업모범장이 1912년에 경상 북도 몇몇 지방의 사육한우 털색(모색)을 조사하였는데, 총 2,744마리 중 털색갈이 적갈색인 황소가 2,135마리(77.8%), 흑갈색 소가 284마리(8.3%), 그 밖에 호랑무늬색 71(2.6%)마리, 갈색에 흰 반점이 11마리(0.4%), 흑색에 흰 반점이 2마리(0.1%)였다.[[http://www.nias.go.kr/front/prboardView.do?cmCode=M090814150801285&boardSeqNum=1462&columnName=&searchStr=&currPage=67|권업모범장 보고서 국문번역본]][* 모색 관련 내용은 230쪽] 그 외에 1920년 요시다(吉田雄次郞)가 조선농회보에 쓴 글을 보면 한우 8,051마리의 털색을 조사하였더니 갈색 66.69%, 흑색11.72%, 백색 1.33%, 반색 13.26%, 렴색 6.06%, 잡색 0.91%였다고 한다.[[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9&ved=0ahUKEwjLmZW6y4fSAhXLebwKHdufBhcQFgg7MAg&url=http%3A%2F%2Fwww.nias.go.kr%2Ffront%2Fsoboarddown.do%3FcmCode%3DM090814151125016%26boardSeqNum%3D273%26fileSeqNum%3D288&usg=AFQjCNHfsJuHoA2NOTDzz44Xe4MVOc5c1Q&sig2=Ci7nSyUA8XxmT5uo3edI8Q&bvm=bv.146786187,d.dGc|링크(첫페이지)]] 이들 보고서에서는 또한 털의 색 말고도 뿔모양이나 생김새에 대한 것도 다루었다. ||[[파일:이중섭 흰소.jpg|width=100%]] [[파일:joongsuplee.jpg|width=100%]] [[파일:이중섭-흰소.jpg|width=100%]]|| || [[이중섭]]의 흰소 그림들 || 특히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던 화가 [[이중섭]]은 소를 많이 그리기로 유명해 한국인들이 아는 황소 외에도 '용을 쓰는 흰소'와 '흰소'등 하얀소를 많이 그렸다. 그런데 그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고 자랐지만, 그림은 1954년 작이기 때문에 1954년에 한국에 있는 소를 보고 그린 것인지, 어린 시절에 봤던 흰소를 떠올려서 그린 것인지, 황소를 보고 흰소로 그린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어찌됐든 2004년에는 다른 털색의 한우들의 숫자파악과 보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농촌진흥청이 유엔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 흑소와 칡소, 제주흑소의 품종을 등록하고 숫자를 보고하였다. 2009년 당시 파악된 수량은 칡소 400마리, 흑소 100마리, 제주흑우 400마리다.[[http://www.ytn.co.kr/_ln/0115_201205310929137971|링크]] [[파일:23280_10600_P.jpg]] 2011년에는 유전자기술을 동원하여 멸종된 하얀 한우를 복원하였다.[[http://www.jamill.kr/news/articleView.html?idxno=23280|기사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