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약 (문단 편집) ==== 잔류 농약 ==== 한편, 최근 가장 주목받는 문제는 농약을 사용하여 식물에 잔류하는 중금속이다. 특히 뿌리 종류보다는 열매를 약으로 쓰는 구기자, 복분자 등의 약재에서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약재의 특성상 채취해서 그냥 사용하게 되는데, 껍질이 얇은 경우 중금속이나 농약이 그대로 안에 침투하게 된다. 중국산 저가,저질 약재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국산 한약재에도 해당되는 문제다. 일부 국산 한약재의 경우 임의로 실시한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거의 반 정도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던 경우도 있다. 약재에 중금속이 축적된 경우 대개 섬유질과 결합하기 때문에 물로 추출한 탕제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약재를 직접 섭취하게 되는 산, 환제와 같은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현재 한의, 한약계는 수입처 다변화와 중금속 검사를 의뢰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이다. 이외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약재의 표백 문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 덕에 한약재로 성형수술(?)을 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연탄처리다. 특히 일부 중국산의 경우 보관의 편이성[* 연탄불로 한번 그슬리면 연탄 속의 이산화황 덕분에 약재가 윤기 좔좔 흐르게 예뻐지고 덤으로 벌레도 덜 끼고 잘 썩지도 않게 된다.] 등 여러 이유로 이 과정을 거친다. 연탄구이가 유행하는 판에 뭐 어떠냐 싶을 수도 있겠지만, 연탄의 황 성분은 분명 몸에 아주 많이 해롭다. 이외에 진짜 표백제를 섞기도 하고, 벌레 덜 끼라고 약재를 푹 삶아서 말려 유통시키면 약효는 사라지고 몸에도 해로워지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다만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한의사나 한약 유통업자들은 표백하거나 연탄을 사용한 한약재를 구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주로 문제가 되는 건 건강원과 같은 곳에서 파는 약재들이며 한의원에서 보급하는 한약은 엄격한 통관 과정을 거쳐 믿을 수 있는 것들이다. 중국산 한약재는 여러 등급이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한약재]] 문서 참고.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한약재 같은 경우는 그 중 저급 품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서부터 많이 개선 중이며 최고급 한약재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곳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