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서 (문단 편집) == 여담 == 중요한 역사서지만 인지도가 같은 한나라를 다루는 ≪사기≫에 한참 밀린다. 2015년 기준 20여 년 전에 완역본이 처음 나왔던 ≪사기≫에 비해, ≪한서≫는 이제야 완역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참이고, ≪사기≫ 열전이 전문가, 비전문가 막론하고 번역해서 시장에 쏟아져 나와 있는 반면에 ≪한서≫는 그중 일부인 <지리지(地理志)>, <구혁지(溝洫志)>, 열전만 일부만 번역된 상태이다. 사실 이는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는 게, 사기는 단순 한나라 역사만이 아닌 한나라 이전의 세대까지도 폭넓게 기록했고, 기전체라는 문체까지 새로 만들어냈고, 심지어 한서조차도 사기의 내용을 복붙한 부분이 있다. 사기와 한나라 초기 부분이 겹치는데, 여기서 사기의 내용을 복붙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부분도 있다. 가령 [[진승]] 관련 기록에서 '진승의 [[제사]]가 오늘날까지도 이어졌다'는 문구를 그대로 베꼈는데, 전한 초중기에 살았던 사마천의 시대에서는 맞는 얘기지만 몇 백 년이 지나 한서를 저술한 [[후한]] 시대에 진승의 제사는 이미 끊겨버린 상태였으니 무분별하게 '오늘날'이라고 그대로 베껴 적은 건 오류다. 한서 번역을 아무도 하지 않았는데, 명문당에서 한서 번역본이 나왔다.[[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102449|링크]] 현재 본기와 열전이 모두 번역되었다. 한문 원문이 함께 나오기에 비교해서 보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원문에 인명, 지명 아래에는 밑줄이 그어져 있기에 고유명사를 구분해내기 힘든 한문 문장을 잘 보완해서 원문을 해석하기 용이하게 구성했다. 2021년 4월 표, 지 부분도 3권으로 나와 총 13권으로 완역했다. 2020년 기준으로 완역본이 21세기북스를 통해 총 10권 분량으로 나와 있다. 번역자인 이한우([[조선일보]] 전 논설위원)는 '한서'가 '사기'보다도 뛰어난 역사책이라고 평했다.[[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005100043|#]] 고대 한국사 연구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서적인데 고조선의 풍습이나 법률([[8조법]])에 대해 적혀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여타 중국 서적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자세하게 적혀있지 않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