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백무림서/설정 (문단 편집) === 단전과 축기 === 상중하 삼단전으로 나뉘며 각각 신(神), 정(精), 기(氣)에 대응한다. 하단전 기해는 기를 담는 그릇이라 내공심법을 연마하면 자연히 기가 쌓인다.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물에 비유하면 중단전은 그 위에 담을 쌓아 저수지를 만드는 것과 같고 상단전은 아예 물을 띄우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래서 평범한 심법은 대개 하단전을 키우고 꽤 특출난 심법이어야 중단전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다. 상단전까지 키우는 심법은 산중구파나 되어야 가능한 최고급으로 친다.[* 속가에도 무공서를 돈주고 살 수 있지만 사이비 잡서도 많고 초심자가 혼자 연마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라서 꽤 돈을 두둑하게 주고 사범까지 모셔야 제대로 된 심법 수련이 가능하다는데, 이런 식으로 상단전을 키우는 심법을 사는건 불가능할 듯.] 하단전 위주의 심법을 익혀도 일정한 경지에 오르면 중단전과 상단전도 간접적으로 자라긴 자란다. 이 경우 특별한 이능을 얻진 못하지만 이능에 저항력이 생긴다. 기연을 얻거나 심법의 공능이 특출나면 전신 혈맥을 열 수 있다. 그러면 세맥에도 축기할 수 있어 최대 축기량이 엄청나게 늘어나며, 단전에서 사지말단까지 기를 보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효율도 좋아진다. 반대로 채워넣을 진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억지로 세맥이 열리면 단전에서 기가 빨려나가 오히려 위험하다. 궁극에 이르면 외기를 받아들여 발휘하는데 최적화되어 축기량이 무의미해진다. [[사패]]가 이 경지에 이르렀지만 한계는 있어서, 소연신은 진무혼을 상대한 뒤 꽤 오랫동안 내상을 치유하지 못했다. 외물을 단전에 이식하여 단기간에 내공을 늘릴 수 있다. 소연신이 단운룡에게 뇌정광구를 심어 공력을 끌어올렸고, 구파가 입정의협살문의 고수들을 키우면서 공력 문제를 이렇게 해결했다. 흑림은 단전 역할을 하는 이물을 삼단전 자리에 심어 전마인을 만들었다. * [Anchor(상단전)]'''상단전''' 정신에 관련된 영역. 기를 느끼거나 앞날을 예측하고, 사물에 [[허공섭물|무형의 힘]]을 가하는 등 여러가지 이능을 발휘하게 해준다. 중단전과 하단전은 누가 어떻게 단련해도 효과가 비슷하지만, 상단전은 심법이나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잘못 접근하면 광인이 되거나 뇌사에 이를 수도 있어 함께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 중단전, 하단전과 달리 대부분의 무공에서 굳이 직접 다루지는 않는다. 상단전을 단련하여 이능을 발휘하는 무공도 있다. 무당의 태극도해, 소림의 무상대능력, [[청풍(한백무림서)|청풍]]의 공명결, 사천당문의 감응사 등. 귀신을 보거나 [[한백무림서/술법|술법]]을 사용하는 것도 상단전의 영역이다. * [Anchor(중단전)]'''중단전''' 감정 기복을 다스리며 내장 기능이 강화되고 및 유연성을 길러준다. 평상심을 유지하고 부상을 입었을 때 출혈량을 조절하거나 독과 나쁜 기운에 피습되었을 때 저항력을 늘리고 악영향을 줄이는 식. 중단전이 잘 단련된 무인들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도 급사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기를 이용하여 부상과 누적된 피해를 완화할 수 있다. 반대로 중단전에 파탄을 일으킨 반동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무공은 보통 마공으로 취급되고 수련자가 악인으로 타락하는 일이 많다. * [Anchor(하단전)] '''하단전''' 육체 및 내공에 관련된 영역. 일반적으로 무협에서 얘기하는 단전을 가리킨다. 내공이 쌓이는 곳으로 단련할수록 신체의 강인함과 힘의 활용도, 전투에서의 지구력이 상승한다. 중단전과 하단전이 조화롭게 단련된 무인이면 고수라고 부를만 하다. * '''공백단전''' 절맥의 일종. 단전이 그릇 역할을 하지 못하여 내공을 쌓을 수 없다. 기를 운용할 수 있다면 최소한 일식축기량[* 한 호흡인 일식으로 품어낼 수 있는 축기량.]의 한계 내에서 무공을 펼칠 수는 있다. 양이 적어서 강대한 발경이나 연환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식축기량으로도 전력을 회복해내는 사패의 경지나 되어야 공백단전이 무의미해지는데, 사패의 경지를 일식축기량으로 도달한다는 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수준의 모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