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반도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한반도 이미지 위성사진.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한반도 이미지 지형도.png|width=100%]]}}}|| ||<-2><:> 한반도의 위성 사진[* 중간에 선처럼 남북을 가르는 것은 [[군사분계선]]으로, CGI로 경계가 두드러지게 표시한 것이다. 하지만 사실 [[비무장지대|DMZ]] 일대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위성사진에서도 유독 푸르게 선 형태로 보이기 때문에 CGI가 없어도 자세히 보면 보이기는 한다.]과 지형도 || 지형상 한반도는 S자로 동서가 좁고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형태를 지니고 있다. 한반도의 최북단인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면 풍서동(북위 43°0’39”)에서 최남단인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흔히 땅끝마을이라 부르는 곳이다.](북위 34°17’32”)까지 직선거리는 '''1013 km'''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 [[마라도]] 남쪽 끝에서의 직선거리는 '''1146 km'''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동고서저의 경동성 지형을 띠며, 북으로는 [[압록강]]과 [[두만강]]이 있어 중국 대륙과 나뉘어진다. 오늘날에는 [[군사분계선|휴전선]]을 기준으로 [[대한민국]]과 [[북한]] 두 나라가 위치하고 있다.[* 한국에서 특히 국제법상으로 지지한다고 인정하는 설이다. 즉, 한국에서는 두 나라가 한반도에 있다는 주장을 제법 지지하는 경우도 많으나 북한에서는 정부는 물론 주민까지 크게 달가워하지 않는다. 북한에서는 분단을 획책한다며 '두 나라'가 있다는 설은 대단히 싫어하는 주장이고 [[탈북민]]을 비롯한 북한 출신 자체도 자신을 외국인 취급하는 걸 싫어하여 남북간의 대화가 있을 때는 남북관계가 통일을 지향하는 잠정적인 특수관계라고 주장한다. [[남북관계]] 문서나 하단 문단 참조.] 인문지리학적인 한반도의 크기는 [[대한민국]]의 실효 통치 영역[*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한국의 영토는 한반도 '''전체'''와 부속도서지만 [[남북 분단]]으로 인해 남부만 실효 통치한다. 참고로 북한 쪽 [[헌법]]은 영토 얘기가 없지만, '당'이 통치하는 국가이기에 노동당 규약이 더 중요하다. 이쪽은 자신의 영토를 '공화국북반부'라고 하고 통일에 대한 주장이 대한민국 헌법보다 구체적이다.]과 [[북한]]의 실효 통치 영역에서 이 두 나라가 영유하는 도서지역들을 뺀 것이다. 남한은 한반도 전체 면적의 약 45%를 통치하고 한반도 전체 인구의 약 67%를 차지한다. 북한은 한반도 전체 면적의 약 55%를 점거하며 한반도 전체 인구의 약 33%를 차지한다. 즉, 남한은 북한보다 면적은 조금 작지만 인구는 2 배를 넘고 북한은 남한보다 면적은 조금 더 크지만 인구는 절반 이하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인문학적 지리 경계[* 지질학적 '반도'의 개념이 아닌, 북한의 북쪽 경계를 한반도의 끝으로 두는 것.]를 기준으로 한반도의 총[[면적]]은 '''22만 3646 km²'''이다.[* 이 면적은 [[대한민국]]과 [[북한]]의 영토 면적을 산술적으로 합산한 값이다.] 이는 [[그레이트브리튼 섬]](20만 9331 km²)[* [[영국]]의 [[북아일랜드]] 등을 뺀 본토 섬의 크기와 거의 같다. 단, 인근 영국의 부속도서들을 포함하면 약 23만 km² 이고 여기서 북아일랜드, 해외령인 지브롤터나 포클랜드 제도 등이 합류하면 24만 3891 km²으로 남북한을 더한 면적보다 조금 더 커진다.]보다 조금 크고 [[일본]]의 [[혼슈]] 섬(22만 7960 km²)과 [[라오스]](23만 7955 km²)보다 조금 작다. 그 외에 한반도와 면적이 비슷한 지역으론 [[벨라루스]](20.7만 km²), [[후난성]](21만 km²), [[캔자스|캔자스 주]](21.3만 km²), [[유타 주]](21.98만 km²), [[미네소타|미네소타 주]](22.51만 km²), [[루마니아]](23.83만 km²), [[가이아나]](21.49만 km²) 등이 있다. 이는 속령과 미승인국을 제외한 전세계 196 개국 중에서 83 번째[*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and_dependencies_by_area|영문판 국가별 면적순 목록]]]로 큰 것이다. 만약 한반도가 반도가 아니라 면적이 같은 섬이었다면, 혼슈 섬에 이어 세계에서 8 번째로 큰 섬이었을 것이다. 한편 [[간척]]으로 면적이 계속 늘어났다. [[영토#s-6|이곳]]에 나오듯 지난 남한만 해도 반세기 동안 5,000km^^2^^ 가량 늘었고, 북한 역시 간척을 상당히 많이 했다. [[만주]] 남부, [[연해주]]와 함께 [[한국사]]의 주요 무대였으며,[* 만주벌판이란 이미지가 떠오르는 고구려 또한 가면갈수록 한반도 북부지역이 중심지역이 됐고 평양으로 천도 이후엔 이것이 더 뚜렷해진다] [[남북국시대]]가 끝날 때, 즉 발해가 멸망한 이후[* [[발해부흥운동|발해의 옛 땅에서 세워진 발해의 후계 국가들]]이 고려 중기 시기까지 계속 있었지만, 이들의 영역과 정체성, 존속기간이 간단하게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인지 보통 무시되는 편이다.그러나 만주와 연해주에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성터가 나와서 바뀔 여지가 있다. ] 일부 만주 연해주 진출 시도 혹은 간접지배나 현재 한국계 중국인들의 사회를 제외하면 한국사의 거의 모두를 이 곳에서 전개했다. 때문에 [[한국사]]를 인용할 때 '한반도'라는 지리적 개념과 관련해서 오류를 범하는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불교]]가 '''한반도'''에 처음 들어온 건 372년 [[고구려]] [[소수림왕]] 때', '한반도의 [[청동기]] 유물로는 비파형 동검 등이 있다. 이는 현재의 영토를 과거에 투영하여 생긴 오류라고 할 수 있다. 땅은 자연이라 경계가 없으므로[* 경계란 어디까지나 인간이 정하는 것이다.] 한반도의 명확한 범위를 지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한반도는 [[압록강]], [[두만강]] 이남을 뜻한다.[* 한반도라 하는 것은 순수하게 지리학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결국 '대한민국 영토와 북한 영토의 합집합에서 섬을 제외한 것'이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루긴 하지만. 지리학적으로 따지면 [[신의주시]]는 한반도이고 단둥은 한반도가 아닐 이유는 없다.] 설사 지리적으로 지린성도 한반도에 속할 수 있다 하더라도, 암묵적으로 일반적인 한반도의 개념을 따르면서 논리를 진행시키는 이상 반드시 명확하게 한반도와 그 이외의 곳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역사무대는 한반도가 아닌 곳도 있기 때문에 한반도 이북지역을 말할 때엔 반드시 [[만주]], [[연해주]], 또는 현재의 [[중국]] [[둥베이]] 지방, [[러시아]] 극동 지방,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방 하는 식으로, 제주도의 '육지'와 구분되는 정체성을 설명할 때도 '제주도'로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참고로 [[대한민국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 헌법에서는 '반도'라고 부를 수 있는 '한반도'가 아닌 남북한의 도서 지역을 말한다.]'''임을 밝힌다.[*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당시 UN에서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삼는 헌법조항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자 대한민국에서는 헌법 개정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UN의 권고를 따르지 않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 아니다." 하고 결정하여 UN 가입 이후에도 기존의 영토조항을 그대로 남겨두었다. 북한은 애초에 민족 내부의 특수 관계라는 남측의 합의를 받아들였고, 자신의 실효 지배 지역이 '공화국북반부'라는 당규약이나 10대 원칙 같은 헌법 이상의 규범은 폐쇄적인 북한 특성과 남측의 무관심함에 그 대처가 잘 알려지지 못했다.] 남한을 점유하는 대한민국은 북한도 주권 국가로 여기려는 시각이 헌법을 제외하면 정치권에서까지 논의되고 있으나, 북한은 이런 시도를 분단 획책이라며 아주 싫어한다. 일각에서 북한이 통일 포기론을 주장했다는 설이 매스컴을 타자 북한의 입장을 반영하는 [[조선신보]]가 빠르게 반박하기도 했다. 심지어 남북정상회담도 국가간의 만남으로 읽힐 것을 우려하여 '수뇌상봉'으로 칭하기도 했다. 어쨌든 두 국가가 기능적으로 한반도에 존재하는 형국이기에 대한민국은 현재 반도에 있어야 할 지리적 이점을 완전히 상실해 사실상 섬으로 취급받는다. 이 때문에 섬나라 특유의 [[갈라파고스화]]가 한국에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거꾸로 본 한반도 및 그 주변 지도가 신문에도 나오고 꽤 유행했던 적이 있다. 물론 편견 때문이지만, 보통의 한반도 지도는 모양새가 꼭 강대국 틈에 끼어있는 형상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도를 거꾸로 보면 [[유라시아]] 대륙의 치미는 기상이 한반도에 모여 드넓은 [[태평양]]을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관점만 조금 달리하면 생각이 바뀐다는 내용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