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반도 (문단 편집) === 생태계 === 다양한 기후의 분포 및 변화, 그리고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서 면적에 비해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는데 현재 파악된 종은 5만 2628종이다. 특히 기후와 지형을 살펴보면 동남아의 혹서에 가까운 여름과 러시아 시베리아의 혹한의 겨울이 교차하는 극한의 기후대와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되어 있는 동고서저 지형으로 인해 동부와 북부는 고산지대 서부와 남부는 저지대에 대부분 큰강을 끼고 있으며 리아스식 해안이 대부분으로 인해 다도해가 형성되어 있어서 여러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게 만들었고 다른 나라에서도 생존 할 수 있게 만들었을 정도이다. 그러한 이유로 한반도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고유종은 적고 생물다양성은 낮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열대지방과 비교한 것이며 유라시아 대륙의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생물다양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고, 개체수나 밀도가 적거나 분포도가 좁은 종들이 서식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고라니]], [[아무르표범]], [[등줄쥐]], [[가창오리]], [[저어새]], [[무당개구리]], [[굴]]등이 이 사례에 속한다. [[한국의 포유류|포유류]]는 인위적인 영향에 따른 개체수의 변화가 매우 크다. 특히 휴전선 이남의 대한민국 영토에선 더욱 그러한데 [[시베리아호랑이]], [[아무르표범]], [[스라소니]], [[우수리불곰]], [[늑대]][* [[유라시아늑대]], [[몽골늑대]].], [[승냥이]] 등 대형 육식 포유류는 이미 일제강점기를 전후해서 거의 [[절멸]]했고 [[호랑이]]나 [[표범]] 같은 경우는 현재까지 목격담이나 발자국 발견 소식 만이 들려오고 있다. 이후 [[반달가슴곰]]은 복원 사업으로 [[지리산]]에서 살고 있다. [[담비]], [[삵]], [[수달]], [[족제비]], [[너구리]], [[오소리]], [[여우]]등 소형 육식 포유류 역시 개체수가 크게 줄었들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안정적으로 개체군들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서식지의 파괴 뿐만 아니라, 사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물들을 포획, 살상한 사례도 많았기 때문이다.[* 과거에 분단 이전에 한반도는 세계적으로도 좁은 지역에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던 곳이다. 또한 [[캣맘|인간들의 편애를 받는]] [[길고양이]]들의 개체수가 늘어나 생태계에서 비슷한 지위를 지닌 고양이라는 경쟁자가 늘어나고, 소형 육식 포유류들이 주식으로 삼는 쥐나 새 같은 소동물들의 개체수가 줄어든 것도 한 몫 했다. 소형 육식동물을 제외한 대형 육식동물이 남한에서 거의 절멸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남북의 분단으로 백두대간이 끊어져 있어서다. 거기에 북한의 난방자원이 석유나 석탄 또는 도시가스가 아니라 아직도 아궁이에 나무를 태워서 난방하는 곳이 흔하기 때문에 나무의 부족으로 [[민둥산]]이 되면서 육식 동물들의 서식지가 망가진 것이 크다.] 이 때문에 [[고라니]], [[멧돼지]], [[노루]]와 같은 일부 발굽동물들은 천적이 사실상 없어져서[* 굳이 있다면 공식적으로 [[노란목도리담비]], [[들개]], 반달가슴곰 정도인데 노란목도리담비는 덩치가 작아서 새끼 위주로 사냥하고 들개는 누군가가 키우다가 버린 개체들이 조상인 경우가 대다수라 정상적인 생태계의 일원이라기엔 애매하다. 반달가슴곰은 국내의 맹수들 중 체급이 가장 큰 만큼 마음만 먹으면 멧돼지나 고라니 성체도 잡아먹을 수 있지만, 종의 특성상 사냥을 자주 시도하진 않는다.] 개체수가 크게 늘어났지만 [[꽃사슴]]이나 [[사향노루]], [[산양]], [[와피티사슴]]의 경우 수가 줄어든 편이다. 반면 ([[다람쥐]]나 [[청설모]], [[등줄쥐]], [[멧밭쥐]], [[멧토끼]], [[하늘다람쥐]] 등) 설치류는 고양이로 대표되는 외래종 소형 육식포유류가 늘면서 개체수가 나날히 줄어가는 중이다. [[조류]]의 경우 522종인데 그중 90% 이상이 [[철새]], 나머지가 [[텃새]]이다. 주로 도시에 가면 볼 수 있는 텃새 종류는 [[참새]]나 [[박새]], [[오목눈이]] 등 소형조류인데 [[까치]], [[까마귀]]가 그 다음 우점종이다. [[물까치]]나 [[어치]], [[꿩]]이나 [[메추라기]]도 산에 가면 볼 수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에서는 [[괭이갈매기]]가 우점종으로 서식한다. 오리류는 텃새인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가 많지만 대부분은 겨울철새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백로]]나 [[왜가리]], [[해오라기]], [[가마우지]]가 하천에서 텃새로 정착하고 있다. 여름철새로는 제비나 꾀꼬리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군함조나 쇠물닭등 일부 열대 새들이 한반도로 오고 있는 실정이다. 겨울철새로는 [[가창오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전세계 가창오리의 90%가 한반도에 도래할 정도이나 나머지 [[두루미]]등 일부 조류는 희소한 상태이다. [[맹금류]]는 대부분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지만 소형종인 [[황조롱이]]나 [[말똥가리]], 청소부인 [[독수리]]의 경우수가 안정적인 상황이다. [[한국의 파충류|파충류]]는 32종이며 [[도마뱀]]이나 [[뱀]], [[거북]]류이다. 이 중 독사는 [[바다뱀]] 4종에 [[살모사]] 3종, [[유혈목이]] 정도인데 열대지방 독사에 비하면 덜 위험한 편이다. 양서류는 21종인데 독이 있는 양서류는 [[두꺼비]]나 [[무당개구리]]등 몇 종 안 되는 편이다. 또한 양서류 특성상 행동반경이 좁고 물과 가까이 사는 탓에 고유종도 많은데 주로 '''이끼도롱뇽'''이나 '''제주도롱뇽''', '''고리도롱뇽''' 등 도롱뇽류가 많으며 개구리류 중에서는 [[금개구리]]나 [[수원청개구리]]등도 존재한다. 담수 [[어류]]의 경우 212종으로 특히 하천이나 저수지등에서 흔하게 사는 종은 [[붕어]]나 [[잉어]]등 잉어목의 어종, [[가물치]]나 [[메기]], [[미꾸라지]]등 3급수에서도 사는 어종 등이 많다. 고유어종이 학술적으로는 생태학, 지리학 등에 꽤나 연구 가치가 있는 편인데, 민물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동물 중에서 행동 반경이 가장 좁기 때문이다. 민물고기는 강의 지류에서 이동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 이런 지엽적인 서식 환경을 생태학이나 지리학 연구에 이용한다. 한반도 고유종은 총 61종이며 이중 5종은 북한에만 서식하는 종이다. 한반도 고유종에는 잉어과가 33종, [[미꾸리]]과가 13종으로 이들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곤충]]류는 [[딱정벌레]]목 3538종, [[나비]]목 3166종, [[벌(곤충)|벌]]목 2149종, [[노린재]]목 1869종, [[파리(곤충)|파리]]목 1594종, [[날도래]]목 202종, [[메뚜기]]목 161종, [[잠자리]]목 107종, [[하루살이]]목 80종 정도이다. 그중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종은 [[장수말벌]] 등 [[말벌]]이나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메뚜기목 곤충류 정도일 것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장수하늘소]]나 상제나비 등 북방계 곤충들은 입지가 좁아지고 [[꽃매미]] 등 남방계 곤충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실정이다. 한번 걸리면 아예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는 [[주혈흡충]](Schistosoma)은 일본, 중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에 상당히 분포해 있지만 다행히도 한반도에는 안산다. 이유는 중간 숙주가 한국에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