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미연합군사령부 (문단 편집) ====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카투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KATUSA)] [[카투사]]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카투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바로 연합사가 있는 용산이다. 그런데 카투사의 보직은 후반기 교육을 받는 KTA에서 뺑뺑이로 결정된다. 영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면 어학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정작 용산에는 어학병 카투사 보직이 거의 없다. 이 연합사 본관이나 지하 CC까지 카투사 어학병은 아예 없다고 봐도 된다. [[카투사]] 어학병이 되면 [[UN군]]과 [[미8군]]의 사령부들과 주미사 본부가 있는 [[USAG 험프리스]]나 오히려 동두천으로 가서 전투 통역병으로 구르는 경우가 많다. [[주한미군]]의 사령부들이 거의 다 평택으로 이전하게 된 현재, 용산에는 카투사 어학병보다는 주로 행정병이나 시청각장비운용병, 헌병, [[의무병]] 등이 많이 배치된다. 가끔 전투병 카투사인데 용산에 배치되는 억세게 운이 좋은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 성남에 위치한 벙커인 CP TANGO를 지키는 탱고경비중대가 용산에서 출퇴근을 했었지만 부대가 [[서울공항]]으로 이전했다.] 이렇게 카투사 중 가장 영어 실력이 뛰어난 축인 어학병들이 대부분 AREA 1이나 AREA 3로 빠지고 보니 연합사의 국군병들이 보기엔 용산 카투사들의 영어 실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여하튼 용산은 서울에서 살던 카투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이다. 웬만하면 미군 따라서 17시 퇴근에(16시 30분이나 16시에 퇴근하는 카투사들도 많다.) 퇴근 후에는 인원점검(점호) 전까지 자유롭게 외출이 가능하다. 외출하면 바로 서울 한가운데이니 이곳저곳에 놀 거리가 널려 있다. 그리고 대망의 주말 외박이 존재한다. 함께 근무하는 한국군 어학병들이 DFAC(Dining Facility; 식당)이나 미군식 병영보다도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 카투사들의 [[외박]]이다. 카투사가 아닌 한측 병사들은 미군 식당인 DFAC을 이용하지 않으며, 막사도 미군식 생활관이 아니라 한국군식 생활관을 사용한다. 물론 모두 최신식 침대형 생활관이다. 이 때문에 카투사 앞에서 '너희들은 실력도 우리보다 부족한데 그저 운으로 카투사가 돼서 우리는 못 나가는 외박을 나가냐'라고 빈정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카투사들의 반응은 그저 '아 그러세요. 카투사 썼다 떨어지신 분!'일 뿐이다. 그러나 이것도 시대 따라 다르다. 1990년대는 영어 점수로 어학병에서 떨어지면 추첨으로 카투사 갈 때도 있었으니 이때는 어학병 주장이 맞는다. 물론 용산 카투사도 해야 하는 업무도 있고 비위 맞춰야 할 선임도 있고 상관들도 있으니 무작정 편한 건 아니다. 그리고 카투사들끼리는 이러한 애환에 대해 한국군 어학병들은 외박도 별로 못 나가고 한국군 짬밥 먹으면서 한국군 생활관에서 생활을 하니 불쌍한 저들을 보며 힘내자며 마음을 다잡는 경우가 많다. 선임병장(분대장)이 이런 말로 막 전입온 신병들을 다독이기도 한다. 그러나 카투사 스낵바에서 가서 몇천 원씩 내면서 한국군 짬밥을 먹다보니 연합사 짬밥을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근무환경이 좋은데도 용산 카투사 중 자살하는 병이 나오기도 한다. 한국군은 아니지만 미군 육군 헌병(병장)이 베레타 M9을 가슴에 대고 쏴서 자살한 사건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