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명재 (문단 편집) == 중계 스타일 == 2000년대 중후반 이후 프로야구 중계방송 멘션의 스펙트럼을 본격적으로 넓히기 시작한 선구자같은 캐스터로서 극적인 순간 터지는 강렬한 샤우팅과 중요한 순간에서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주옥같은 멘션으로 현 시대 프로야구 중계의 어조를 제시한 인물이며 이후 등장한 많은 후배 야구 캐스터들이 방송사를 막론하고 그의 중계 스타일을 베이스로 하여 중계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있다. 대표적으로 홈런콜을 예로 들자면, 과거 1990년대,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레퍼토리가 '''"넘어갔습니다- 호옴-런-"'''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비슷했지만, 한명재가 엠스플의 1선발 캐스터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타구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외야수) 따라갑니다, 하지만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이 타구의 종착지는 담장! 밖입니다!"'''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정우영(아나운서)|정우영]] 캐스터의 '''담장 밖에서 뵙겠습니다!''' 같은 멘션들이 한명재의 중계 스타일에서 파생되었다.] 또한 2010년 초반까지만 해도 다른 캐스터들은 직구라는 표현을 사용한 반면 한명재는 미국 유학에서의 경험 때문인지 [[패스트볼|빠른공]] 또는 [[패스트볼]]이라고 지칭했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판세의 흐름에 따라 멘션의 강도가 달라진다. 가령 홈런을 예로 들자면, 경기 상황에 따라 선제 홈런, 승패가 거의 확정된 상황의 홈런, 경기 후반부의 역전 홈런, 끝내기 홈런 등 굉장히 다양한데, 이 수많은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멘션 및 샤우팅 강도 변화의 폭이 다른 아나운서보다 상당히 큰 편이다. 좌측담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KBS N SPORTS]]의 간판 캐스터 [[권성욱]]과 비교하면 웬만해서는 샤우팅을 잘 안 하는 편이라 평범한 상황에서의 중계가 권성욱보다 다소 밋밋하다는 지적이 있다.[* 사실 권성욱도 승부가 거의 결정난 시점에서는 특유의 샤우팅을 안 하긴 하지만...] '''그렇지만 극적인 승부에서 나오는 샤우팅은 정말 멋지다.''' 샤우팅 강도와 톤을 놓고 보면 권성욱을 뛰어넘을 정도다. 특히 정규시즌에는 대체로 차분하게 중계를 하는 것과 반대로 포스트시즌 같은 큰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박진감이 넘친다.''' 한 마디로 포스트시즌과 정규시즌 중계 갭이 큰 캐스터라 할 수 있다. [youtube(JuX2KhQYO5Y)] 3분 19초부터 3분 55초까지가 한명재 캐스터의 샤우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