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러관계 (문단 편집) == 러시아인들의 한국 인식 == 2010년대 이후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편으로 2013년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여론 조사기관 "레바다 첸트르"의 조사 결과 [[https://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10973|러시아인 "한국 모르거나 아예 관심 없다" 48%]]로 나타났다. 당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57%였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조사한 [[https://www.kocis.go.kr/promotionPR/view.do?seq=1037552&idx=18926&RN=3|2020년 국가이미지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러시아인들은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89.8%'''로 '''세계에서 한국에 가장 호감을 가진 국민'''이다.[* 2위는 태국(89.6%), 3위는 인도네시아(89.2%)가 차지했다. 이건 참여한 전체 8천명(국가당 500명) 기준이라서 나라의 전체인구비율은 절대 아니다.][* 무엇보다, 조사 대상 10개국 중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다.] 다만 해당 통계는 한국 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미 한국에 관심이나 호감이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응답조사이다. 즉 한국의 전반적인 대외이미지와 관련한 신빙성 있는 통계 결과로 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상당 부분 한국 기업들의 활약에 힘입은 바가 크다. 1990년 한-러 수교 이후에 한국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은 잠재력이 큰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 삼성, LG 등 가전 기업들은 서방에 수출하던 고품질의 생활가전제품과 정보통신기기를 내놓으면서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러시아 시장조사업체 OMI가 발표하는 '2020년 톱20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이 1위[* 이 조사에서 2011년부터 10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가 9위를 [[https://www.news1.kr/articles/?4104258|차지]]할 정도이다. 또한 [[팔도 도시락]], 오리온 [[초코파이]], 오뚜기 [[마요네즈]], 롯데 [[밀키스]] ,경동나비엔 보일러, 한국산 화장품 등이 대인기를 끌면서 의식주 깊숙한 곳까지 한국 제품들이 파고들게 되자,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됐다. 그러다가 러시아인들의 호감이 급상승하게 된 계기는 소련 붕괴 이후 이어진 세 차례의 경제위기였다. 1998년 모라토리엄 선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4년 우크라이나 내전을 둘러싼 서방의 경제제재로 인한 위기가 발생했으며, 러시아 국민들 다수가 이로 인한 직간접의 타격을 입었다. 이때 대다수의 서방기업들은 러시아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였으나, 한국 기업들은 대부분 러시아 시장에 남아 영업을 계속하고 오히려 다양한 이벤트를 열면서 신뢰를 쌓아나갔다.[* LG는 2009년 러시아 보건부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헌혈 캠페인을 주도했다. 2016년에는 뇌질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벌이고 치료제를 관련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역시 1991년 볼쇼이 극장 후원을 시작으로, 2003년 톨스토이 문학상을 제정했고, 기술교육 훈련과 장애아동 후원 등도 이어갔다.[[https://www.junggi.co.kr/article/articleView.html?no=23577|#]]] 이로 인해 러시아에서는 2000년대 이후 한국이 '''의리를 지키는 나라'''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고조되었다. 여기에 2010년대 이후에는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인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K-POP]], 드라마 등 각종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로 인해 2020년대 들어서는 한국에 대한 인식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매우 발전된 상태이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10여년 동안의 일로, 그 전까지만 해도 러시아 내의 편차가 매우 심했다. 당장 수도 [[모스크바]]가 있는 러시아 서부의 유럽 쪽 러시아 국민들은 한국에 대해 관심이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대체로 "남북으로 나뉘어 있다", "작은 나라", "잘 산다", "아시아에 있다" 정도까지 아는 수준이었다. 반면 한국과 가까운 [[연해주]] 쪽에 사는 러시아인들은 지리적 인접성 때문에 더 일찍 한국의 영향을 체감하여 보다 일찍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럽 쪽의 러시아인들은 [[스웨덴]], [[핀란드]], [[독일]], [[폴란드]], [[발트 3국]] 등의 인접한 나라들이자 오랜 숙적으로 사실상 러시아에 원한을 가진 나라들에 관심이 많고, 같은 동슬라브족 나라인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에 관심이 있다. 한편 연해주 쪽의 러시아인들은 [[쿠릴 열도 분쟁]]으로 [[일본]]과 대립하고 있으며, [[중화사상]]으로 똘똘 뭉친 [[중국]]도 있어서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냉전]] 동안 적성국이었다. 냉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남침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의 견해를 반영한 서술이 약간이나마 있을 것이라는 한국 국민들의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게 러시아어 문헌들에서는 꽤 상세하고 사실에 부합하도록 설명이 되어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중소국경분쟁]] 등으로 소련과 영토 분쟁을 겪었던 [[중국]], 최대의 가상적국이자 역시 오랜 숙적으로 냉전까지 치른 [[미국]], [[쿠릴 열도 분쟁]]으로 대립하고 있는 [[일본]]과 달리 한국에 대해서는 당장 정치적으로 뚜렷한 대립점이 없는 상태다. 물론 갈등의 역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소련 시절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이주해온 [[고려인]]에 대해서는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행위를 자행했다. 또한 냉전 시기에는 소련과의 이데올로기 대립이 있었다. 특히 북한 지역을 점령하고 주민들을 학살한 [[한반도]] 분단의 원인을 제공한 나라 중 하나이며 북한 지역을 점령하면서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만행 등을 저지른 바가 있었고, [[6.25 전쟁]] 당시에는 비공식적으로 소련군도 참전했기 때문에 적국이었다. 또한 [[1983년]]에는 [[소련]]의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D%95%AD%EA%B3%B5_007%ED%8E%B8_%EA%B2%A9%EC%B6%94_%EC%82%AC%EA%B1%B4|#]]이 있었다. [[6.25 전쟁]]의 경우 현재 한국에서는 북한 편에 서서 참전한 [[러시아]]에 대해서 적대감이 그렇게 크지 않다. 현재 러시아가 과거 소련처럼 공산주의 나라도 아니고, 한국과 러시아가 한국전쟁 때 서로 적대적이었던 것에 대해선 대체로 전부 다 [[김일성]]이 고집을 끝까지 피운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는 남한의 국가승계 문제와 관련하여 북한이 러시아에게서 돈을 빌리고 지금까지도 안 갚고 있는 것이 한국이 별 말이 없는 이유 중 하나일 가능성도 있다. [[북한/경제]], [[북한의 국채]] 문서 참고. 따라서 러시아와 한국이 아주 가까이 지낸다고 하기엔 어렵다고 할 수는 있으나, 다른 주변국과 비교해도 비교적 최근에는 심각한 충돌 사례가 많지 않기에 앞으로의 변화무쌍한 국제관계를 생각하면 한국 입장에서는 러시아와 제한적으로나마 협력을 해볼 수는 있을 듯하다. 오히려 아시아에 위치한 한반도에서는 러시아가 그렇게 말썽을 부리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한국 입장에서만, 본다면 사사건건 한국을 과롭히는 중국과 달리 좋은 관계를 맺어서 나쁠게 없다.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b_humor&wr_id=361150#c_361159|중국이 자국의 불법조업을 대놓고 옹호하는 노양심 스탠스를 내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러시아는 적당히 처신하는 편이다.]] 사실 러시아가 굳이 한국을 건들 이유는 없는 게, 이미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깽판을 치고 있는지라 만약 [[한미동맹]]이 박살난 경우라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한국을 잘 꼬시기만 하면 대놓고 독재국가인 중국보다 '''그나마 민주주의 간판이라도 붙이고 있는 러시아'''[* 간판만 붙인 수준이고 중국도 자국 정치는 민주정이라 선전하나 누가 봐도 러시아도 비민주적이지만 중국보단 양호하며 중국이 주장하는 민주정은 [[민주집중제]]에 가깝지 서구식 민주주의가 아니다.] 쪽에 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애초에 중국이나 일본과의 불화, 두 나라가 패권주의 행보로 한국을 억압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중국의 한한령과 문화침탈, 일본의 초계기 사건과 무역제재 등을 생각해 보자. 러시아는 이런 짓거리를 한 적도 없고 할 이유도 없다.] 러시아와는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영토 분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역사적 악연이 깊은 것도 아니다. 게다가 적의 적은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은 중국은 물론 일본과도 사이가 안 좋은 탓에, [[한미일관계]]가 너울치는 상황을 러시아 입장에서 보면 '''"잘하면 한국을 내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길 법하다. 그래서 맨날 일본 영공 침입은 밥 먹듯이 하는 것에 비해 한국 영공 침입은 중국이 끌고 나와 마지못해 따라나왔을 때 중국과 같이 쿡쿡 찔러보는 정도다. 일본한테 대놓고 하는 무력도발에 비해 한국을 상대로는 '''벨튀'''급으로 끝낸다.[* 러시아에게 영공 침범만 하고 바로 도망치는 건 확실히 순한맛이다. 일본을 상대로는 영공 경계 인근을 폭격기를 이용해 일본 열도를 한 바퀴 도는 식으로 막 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걸 미국이 '''모를 리가 없기 때문에''' 미국은 한국과 일본 관계에서 적당하게 선을 지켜서 양다리를 걸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미국]] 측도 이걸 역이용해서 종종 [[러시아]]를 자국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공작을 하기도 한다. 중국, 러시아, 미국 관계는 구도상 크게 중국+러시아 VS 미국인데 그런데 또 중국과 러시아가 마냥 가까운 것은 아닌 데다 미국 입장에선 현재 러시아보다 중국이 위험하니 저러는 거다. 무엇보다 혼자서 두 나라 상대하는 것보단 두 나라가 한 나라 상대하는 게 더 편하기도 하고. [[한국]]이 친서방 진영에 있으면서 러시아와도 가장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라는 점에서, 한국을 [[미러관계]]의 개선을 위한 가교(준중립지대) 역할로 생각하는 것이다.[br](추가적으로 친서방은 아니지만 반중친미친러 나라 [[인도]]도 있다.)] 다시 말하면 확실한 이익도 없는데 굳이 들쑤실 것 없다는 것. 그냥 내버려 둬도 한일관계 악화와 함께 그리고 그 뒤에서 어느 한쪽의 지지를 몰빵하기 어려운 미국의 처지 때문에 러시아와 나쁜 관계를 가질 이유가 없는 한국을 들쑤실 합리적인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 입장에서는 한국에 대해 굳이 정치적, 군사적 영향력 행사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적 영향력 행사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남북 통일 시 철도 배송비와 가스관으로 러시아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의 가스수입비는 꽤 높은 편이다. 반대로 한국 입장에서는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면 중국과 일본, 그리고 그 뒤의 미국과의 영향력을 다소 덜어내며 독자체제를 구축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한러관계가 한미관계 수준으로 확고한 신뢰와 우호로 다져진 관계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우호적 관계를 가지는게 양국 모두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의 주 타겟인 동유럽이나 중동과 달리 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자니 밀월관계인 중국과 쓸데없이 마찰만 일으킬 수 있고, 국력상 소련 시절처럼 전방위에서 압력을 행사할 수가 없어서 마찰은 크지 않은 편. 게다가 러시아도 한국의 멸망을 미국이 막았고 '''경제개발'''까지 도왔기 때문에, 한국이 함부로 미국한테서 손을 못 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노골적으로 반서방 진영으로 꼬시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당연히 이게 양국 모두에게 이로운 판단인게, 한국 입장에서도 러시아 영향력 안에 지나치게 들어갔다가 미국의 압박을 받으면 본전도 못 찾기 때문이다. 또, 체급 문제는 무시하고 생각하더라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는 한국 입장에서는 머나먼 서쪽 유럽에 있는지라 한국이 군사력으로 러시아를 공격한다고 해도 러시아의 수도를 점령하기에는 너무 땅이 넓어서 불가능하다.[* 한국의 군사 전략이 고슴도치 전략이지만 일본, 중국과 달리 러시아의 모스크바는 미사일 사정권 한참 밖에 있다. 한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큰 타격을 입힐 수도 없다.] 이 때문에 크렘린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폐기되었을 때도 중국과 달리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만약 한국의 군사력이 러시아를 공격할 만큼 강했으면, 한미동맹도 별로 큰 필요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미국의 [[도장깨기]] 다음 타겟이 한국일 텐데 '''눈 뜨고 구경할 리가 없다.'''(지금 중국한테 미국이 어찌 하는지 생각해보자.) . 반대로 러시아 입장에서도 한국은 너무나도 먼 동쪽 나라다. 결국 서로 건드려 봐야 딱히 얻는 것도 없으니 그냥 데면데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지리적인 인접성 때문에 유럽 국가들 중에서 한국학과 한국어학 관련 연구가 그나마 많이 이루어진 곳이 러시아다. 러시아의 한국학 연구의 기원은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일본과 중국, 미국을 제외하면 유럽지역에서 학술적으로 한국 관련 연구가 제일 많이 이루어진 곳이 러시아다.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한국학 연구 자료가 많은 독일보다 몇 배가 더 많다. 특히나 한국과 인접한 극동 지역의 경우 한국어 과목 강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연해주 등 극동 지역의 경우 한국과 교류가 많다. 특히나 [[블라디보스토크]]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열거된 가공 식품 이외에도 한국 음식 찾는게 어렵지 않을 정도. 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한국으로 여행을 많이 오는 편인데 연해주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강원도 [[스키]] 여행, 의료 관광 등이 성행하고 있다. 추운 지역에서 훨씬 남쪽의 [[강원도]]까지 스키를 타러 온다는 것이 의아하게 여겨질 수 있는데 러시아 극동 지역에도 스키장은 있지만 시설이 낙후되어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 극동은 변방지역임을 기억하자. 애초에 러시아 입장에서 연해주는 부동항[* 연해주가 부동항이라는 것도 엄밀히 말하자면 반만 맞는 말인 게, 겨울만 되면 연해주 해안에 유빙이 떠다닌다. 흰 대륙으로 보일 만큼 매우 넓은 유빙이 펼쳐지는 북극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동항에 가까운 편이지만 그래도 엄밀히 말하자면 부동항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보다는 중국이 못 나오게 막는 용도에 더 가깝다. 한국의 미용산업, 주로 화장품 브랜드들이 러시아로 많이 진출해 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미샤]], [[더페이스샵]] 로드샵을, 하바롭스크에서 [[토니모리]] 로드샵을 볼 수 있다. 또한 연해주와 사할린등 극동 러시아에서는 [[고려인]]등 한인의 영향으로 [[한국 요리]]가 현지화되기도 했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먹지 않는 [[나물]]과 [[해초]]를 먹기도 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미역]] 초콜릿이 있다. 또한 재래시장에 가면 [[김치]]를 피클류와 함께 파는 매대를 자주 볼 수 있다. 개성식 만두 [[편수]]가 퍈세(пянсе)라는 이름으로 현지화되기도 했다. 게임 분야로 가면 러시아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 유저들에게 한국인은 웬수가 따로 없다. 빈말은 아닌 게, 한국인은 '''게임 최강 민족'''이라고 봐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인기 있는 게임 [[도타 2]]와 [[카스글옵]]에서의 한국 팀은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다. 반대로 위의 두 게임은 러시아 팀이 강세이다. 한국이 두 게임에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한국에서 도타 2와 카스글옵의 인기가 다른 나라에 비하면 없어도 너무 없기 때문이다.''' 두 게임의 존재조차 몰랐던 한국 게이머들도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오버워치의 경우 국가대항전인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게오르기 구샤]](ShaDowBurn)를 앞세운 러시아 대표팀을 [[2016 오버워치 월드컵|두]] [[2017 오버워치 월드컵|번]]이나 좌초시킨 바 있고,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이듬해 대회]]에서는 아예 홈팀으로 한국을 상대하게 되어 결국 압살당했다.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 2020년 기준 법무부가 발간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한국을 정착지로 삼은 난민신청이 늘어가는 가운데 한국에 난민신청을 한 외국인들의 국적을 분석해본 결과 신청자 중 러시아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616830?sid=102|기사]] [[2022년 러시아 동원령]]과 관련해 한국으로 망명하는 러시아인들이 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막는 경우가 생겨났다. 심지어는 인천 공항에 들어온 뒤, 망명을 신청했지만, 심사조차 받지 못한 채 몇달째 공항에서 머물고 있는 경우도 발생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42335?sid=102|#]] 재한 러시아 유학생들의 난민 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2141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