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대화/2012년 (문단 편집) == 7월 == 7월 4일 경기가 끝난 후를 기준으로 한대화의 한화 이글스는 7위와 8게임차가 나는 압도적인 꼴찌. 시즌이 반 넘게 지난 상태에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이며, 한화팬들은 야구를 보며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넘어 분노까지 느끼고 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한대화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잘도 버티고 있는 중이다. 결국 6일에는 1, 2군 투수코치인 [[정민철]]과 [[송진우(야구)|송진우]]가 자리를 바꾸고 송신영과 배스 영입으로 대차게 까이던 [[이상군]] 운영팀장이 3군(잔류군) 감독을 겸하면서 다시 복귀했다(...). 일부에서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감독으로서도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한대화는 '''리빌딩'''을 하기 위해 선임한 감독이라는 점이다. 첫 해나 둘째 해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마지막 해에는 그동안 키워왔던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 제대로 된 선수를 키워내지 못했다는 것은 어쩌면 처참한 성적보다도 더 문제가 될 과오다. 한대화 감독 입장에서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신인지명권 행사를 다 사용하지 않은 팀의 투자가 문제라고 생각될 수도 물론 있을것이다. [* 물론 리빌딩 하라고 뽑았다고 구단 입장에선 말할 수 있겠지만 아무리 그걸 목표로 했다고 해도 어려운건 어려운거다.] 한화는 성적이 좀 괜찮던 기간 내내 미래 팜 투자에 인색했다. 그나마 한대화 감독이 나온 2010년부터야 신인 드래프트를 모두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빌딩이 말이 쉽지 들어간지 2년만에 효과가 나타나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세상의 모든 야구인재가 몰리는 미국도 아니고 인재가 그 밥에 그 나물인 한국에서는 더더욱. 거기에다가 한화 기업이 본격적으로 야구에 투자를 시작한건 2011년 5월 이후인데, 이 전까지 [[한화그룹]] 문서에 나온 것 같이 검찰의 지나친 표적수사로 기업 내부에 돈줄이 말라 야구에 투자고 뭐고 하는 입장이 아니었다. 즉 한화의 실질적인 투자 시작은 이제 1년이 갓 넘은 시점에서 성과가 나오기는 어렵기 때문에 무작정 한대화만의 잘못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결과로 말해야 하는 스포츠에서 망한 팀의 수장이기 때문에 결국은 책임자로써 책임을 져야겠지만 김인식 감독 시절에 이미 폭삭 망한 팜, 미래,투자에 인색했던 구단, 똥망한 용병, 등 그 외에도 망할 요소가 완벽하게 갖춰졌다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어쨌든 팀과 감독 모두 망가졌고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리고 그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물론 리더들, 그 중에서도 감독일 수밖에 없다. 거꾸로 팀이 잘할때는 책임자가 혹 자신이 잘한게 아니더라도 이득을 보게 되는거니까. 한화 구단은 한대화 감독의 중도퇴진은 없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리고 유망주에게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376499|투자를 하겠다고도 밝혔다.]] 기본적으로 프로야구는 용병 두명의 비중이 엄청나게 크다[* 심지어 전성기 슼이라고 해도 외국인 두 명의 잭팟이 터지는 건 우승의 기본 전재였다.]. 한화는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외국인 용병 잘 뽑기로 소문난 팀이었는데 한대화 시절 이것이 무너졌다. 이것이 한화의 시스템 문제라는 설도 힘을 얻고 있다. 구단이 투자를 하면서 비 전문가, 구단 내부자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377140|간섭도 심해졌다는 것.]] 한두번이 아니고 자꾸 용병이 망하는거 보면 뭔가 더 근본적이고 시스템적인 문제가 한화 내에 있는것은 확실해 보인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052900|이젠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디스하고 있다!]] 한화 구단의 한심한 상태는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한 팀의 수장이 하는 인터뷰 치고 썩 좋은 모양새는 아닌 게 분명하다. 특히 본인이 리빌딩 실패의 원흉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니 돌아오는 건 팬들의 욕설 뿐. 더군다나 같은 날 중도퇴진은 없다고 구단이 발표한 탓에, 다른 사람 탓하는 걸로 보이기 딱 좋다. 망한 용병을 교체하는 데 두 달이 걸리고, 성적이 안 좋자 감독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구단 재량으로 수석코치를 교체해버리는 등 과연 한대화 감독에게 책임을 물을 자격이 있을 만큼 구단이 리빌딩이 가능한 권한과 지원을 주었는지도 의심스럽다. 무엇보다 아무리 기업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기업이 본격적으로 돈을 쓴 지 고작 1년정도 지난 시점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게 이상한 것이다. 히어로즈를 보면 알 수 있듯 한 번 기본이 없는 팀을 끌어 올리는게 쉬운 게 아니다. 게다가 한대화가 맡은 시점의 한화는 화려한 스타가 좀 있긴 해도 사실상 재창단 수준으로 무너진 팀이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선수들의 기본기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은 도무지 옹호해줄 수 없는 노릇이다. 결국 부임 전에 한화 감독은 누가 와도 망한다고 사람들이 예언했던게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몇 번의 코치 물갈이 후, 거의 바지감독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한용덕 수석코치와 송진우 투수코치가 주도하는게 아니냐 [[카더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