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남대교 (문단 편집) == 역사 == 본래 한남대교의 위치는 [[조선|조선시대]]부터 내려져오던 나루터로 한강진으로 불렸다. 한양의 [[남소문]]을 빠져나와 한강진을 건너 현재 강남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는 길은 전통적인 [[영남대로]]의 루트 중 하나였으며, 근대화 이후에도 당연히 이 일대는 교통 수요가 많았기에 교량 부설 예정지 중 하나였다. 서울의 영동지구 개발계획이 발표되고,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착공된 교량으로 [[1966년]] [[1월 19일]]에 착공하여, [[1969년]] [[12월 25일]] 완공하였다. 한남대교가 개통되고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면서 한국 전 지역이 일일생활권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서울/강남|강남]] 지역엔 대규모 개발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한남대교는 이후 강남, 나아가 수도 서울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남대교가 개통하기 이전 경부고속도로는 [[반포IC]]에서부터 [[사평대로]], [[현충로(서울)|현충로]]를 거쳐 [[한강대교]] 남단까지 이르는 도로로 건설되었다. 원래 지금의 모습대로 1968년 개통하려 했으나 반포 - 한남 간 도로 부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임시로 반포IC에서 사평대로와 직결시켰으며, 이후 1969년에서야 한남대교가 개통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개통 이후 [[경부간선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등과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였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상판에 구멍이 뚫리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였는데 원인은 다리 관리 부실로 인한 노후화였다. 한남대교는 2등교로 32톤 이상 화물차는 통행이 금지되었는데, 경부고속도로로 들어가기 편리하므로 무거운 화물차가 이 다리로 자주 다녔다. 또한 이 무렵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여 한남대교 위에서 연일 [[교통 체증]]이 일어났는데 이 또한 노후화를 가속했다. 이때는 교통량이 너무 많다 보니 차로를 조금씩 줄여서 7차로를 만든 뒤 정중앙 차로를 가변차로로 운영했지만 그래도 교통 체증은 여전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일어난 뒤 교량 안전점검을 하자 한남대교도 붕괴 위험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 구간 교통체증도 워낙 심해서 옆에 같은 넓이의 새 교량을 건설, 최종적으로 왕복 12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에 따라 1996년 12월부터 기존 교량의 하류에 너비 25.5 m, 길이 919 m인 새 교량을 건설하여 2001년 3월 개통했다. 이후 기존 다리를 2등교에서 1등교로 올리기 위해 상판을 전면적으로 다시 갈고 구교와 신교를 합쳐서 너비 51.2 m 왕복 12차로로 확장하고, [[경부간선도로]]에서 [[올림픽대로]] [[김포시|김포]]방향으로 직결하는 고가도로를 만드는 등 대공사를 벌여 2004년 8월 9일 재개통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