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화 (문단 편집) ==== 여백 ==== 첫째로 한국화는 [[여백의 미]]를 중시한다. 여백을 그저 채워야 할 빈 공간으로 여기는 서양화와 달리, 여백도 또 하나의 공간이라 여기며 그려진 사물이 아닌 그 나머지를 차지한 여백(공기)의 흐름이 작품의 공간을 차지한다고 여긴다. 이 때문에 동양화를 감상할 때에는 그 빈 부분을 생략하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 무엇이 있을지 상상하며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안개]]나 [[하늘]], [[구름]], [[연못]], [[바다]]와 같이 형태가 유동적이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물들은 동양화에서는 굳이 그려지지 않고 여백으로 많이 표현되며, 일종의 '자유로운 공간'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생긴 여백에 붓으로 [[시]]나 [[문장]]을 써넣고, [[도장]]을 찍거나 [[서명]]하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