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외국어대학교/이야깃거리 (문단 편집) === 새내기 배움터 === 주로 '''새터'''라고 불린다. 2월 중순에 날을 잡아서 2박 3일을 수련회 식으로 다녀오는 행사이다. 각 캠퍼스 총학생회에서 주관한다. 다른 학교들은 보통 단과대별로 나눠서 진행하지만, 외대는 규모가 작아 전체 단과대가 동시에 움직인다. 작다고 해도 전체가 모이기 때문에 규모로 따지면 서울캠퍼스 기준 신입생과 재학생을 포함해서 2,300-2,800명 정도 되고, 예산은 3~4억 정도이다. 출발 당일 아침 일찍 와서 대강 인원체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에 출발한다. 가는 장소는 해마다 다르지만 보통 강원도인듯. 우선 첫날에는 체육관 안에 외대 신입생과 참가하는 선배들이 모두 모여서 중앙 동아리 공연과, 영상을 시청하고 총장과 학교 중진들의 축사를 받는다. 참고로 이 때 초대가수가 오는데, 2017년도 서울캠퍼스의 경우 [[다이나믹 듀오]], 글로벌캠퍼스에는 [[산이]]가 왔으며, 2018년 서울캠퍼스에는 [[마마무]]가, 글로벌캠퍼스에는 [[볼빨간사춘기]]가 왔다. 2019년 서울캠퍼스에는 [[iKON|아이콘]]이, 글로벌캠퍼스에는 [[청하]]가 왔다. 그리고 추후의 일정은 타 학교의 새터나 혹은 학교 규모로 커진 MT를 생각하면 된다. 각 학과 별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단과대끼리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무대활동을 연습시켜 신입생들을 세우는 전통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러한 전통이 많이 사라진 상태. 그 외의 시간은 대부분 자유시간으로 새내기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선배들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또 새내기 배움터에서 빼 놓을 수 없는게 '''술'''이다. 새내기 배움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내기들에게는 대학생활 처음으로 동기들이나 선배들과 술 한 잔을 걸치게 된다. 근데 그 양을 무시할 수 없는 게 일본어 대학의 모 방의 경우에는 맥주 1.6L짜리 병 4병, 과일 소주 4병, 소주 약 20병이 지급되었다. 그러나 이는 다 마시고 꽐라 되라고 많이 주는 것이 아닌 "남으면 남았지 부족하면 안되니까"라는 마음으로 많이 주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술을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음료수도 배급된다. 마지막으로, '방돌이'라고 불리는 행사도 존재한다. 주로 불을 안 끄고 밤을 새게되는 2번째 날에 많이 행해진다. 이것은 말 그대로 방을 돌아다니면서 술게임을 하고 진 방이 벌주를 마시는, 친목도모 행사이다.[* 벌주는 각자 한 잔씩 마시기 이런 방식으로 먹는게 아니다. 그냥 소주 한 병 던져주고, 앞사람부터 각자 마실만큼 마시고 다음 사람에게 남은 술 바통 터치하는 방식이다. 후배들이 앞에서 먼저 먹고 그 다음 선배들이 넘겨 받아 마시는 방식.(생일빵 사발주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조장(또는 전략상 제일 술 잘 마시는 선배)가 가장 마지막에 병에 남은 술을 다 마시게 된다. 방 구성원끼리 순서 전략도 잘 짜야하고, 의리도 필요하다.] 그러나 술게임은 술게임인지라, 계속 먹는 방이 나온다. 여기서 신입생들 주목하자. 졌다고 해서 우울해 하지 말자. 어차피 친목도모이고, 술 못하는 새내기들을 위해 선배들이 자기를 희생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된다. 새터를 가고나면 친해지고 싶지 않아도 친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새터가 끝난 아쉬움에 룸메이트와 커피 한 잔을 걸치거나, 밥을 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