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예술종합학교/캠퍼스 (문단 편집) == 주변 환경 == 한예종이 위치한 성북구 석관동,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는 과거 정보부가 위치해 있었다. 기밀을 지키기 위해서 주변의 인적이 드물어야 하므로 당연히 고층빌딩 등은 들어설 수 없었고, 그나마 세워진 주택들은 높이가 죄다 1층. 이 여파로 안기부가 나간 뒤에도 학교 주변 일대는 저층 주택의 연속이었다. 뿐만 아니라 정보부 시절 이문동 주민들은 주변 경찰서 인근보다 월등한 치안력을 누렸는데, 중앙정보부(안기부 전신) 창설 직후부터 각종 범죄(폭력, 절도, [[강간]] 등) 발생률이 수십년간 제로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니 이유는 말안해도 알만하다. 오죽하면 이 시대에 태어난 이문동 아이들이 성장해 독립할 때까지 수십년간 부모님은 물론이고 옆집부부의 말다툼이란건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을 정도. [[동대문구]] 소재의 다른 대학들과도 가까운데, 석관동 캠퍼스의 후문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캠퍼스|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후문은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이고,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후문 역시 가는 길의 오르막이 다소 가파르다는 점을 제외하면 10분 정도의 거리로 꽤 가깝다.[* 이렇게 다른 대학들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대학 간 학점 교류 역시 활발하게 열린다.] 그러나 각기 [[외대앞역]]과 [[회기역]]의 상권을 끼고 있는 이들 대학들에 비해 한예종 주변의 상권은 정말 턱없이 열악한 환경이다. 명색이 서울 시내인데다 개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은 그냥 뉴타운 아파트로 도배가 된 상태다. 그래서 학생들이 제대로 놀러가고 싶다면 근처 다른 대학의 상권까지 원정을 나가야 한다. 물론 원정을 나가려고 해도 걸어서 가기에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버스를 타거나, 아예 외대에 가서 외대 학식을 자주 먹는 편. [* 상술했듯 외대와 한예종은 몇 개의 교양수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먹을 수 있다.] 5분 정도 걸으면 롯데리아 하나 달랑 나올 뿐이었으나, 현재는 정문에 셋, 후문에 하나 서로 다른 카페들이 개설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후문 1분거리에 편의점이 생겼다. 그리고 2년 뒤에 GS25와 슈퍼마켓이 생겼다.(과거엔 교문에서 최소 15분은 걸어나가야 했다) 또한 학교 식당 2층 교직원 식당 자리에 교내 카페가 개설되었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데 맛과 양이 훌륭하며 바리스타는 세계대회 1위 전적이 있다는 소리가 도는데 대체 왜 이런 학교에 왔냐며 의아해 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된다. (미술원의 커피 취향이 고급진 교수님들이 장비를 모두 지원한다는 조건 하에 모셔왔다는 소문이 있다.) 열심히 정문까지 원정나가지 말고 학교안을 활용하자 우왕굿. 교내 카페의 등장으로 교외 카페에는 위기가 닥쳐왔다고 한다. 교외 카페 가격은 보통 아메리카노 2,000~3,000원 선. 서초동캠퍼스의 경우, [[예술의 전당]] 한 마디로 모든게 설명된다. 일반적인 인프라는 예술의전당 내의 ~~비싼~~ 편의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한 남부순환로를 건너가야 뭔가를 할 수 있고 그나마도 물가가 비싼 편이라 불편한 점이 있지만, 대신 예술 전공생, 특히 음악 전공생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국내 어떤 곳도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예술의 전당 음악당이나 국립국악원까지 걸어서 2분이면 갈 수 있으니 맘만 먹으면 수시로 수준 높은 연주를 바로 가서 들을 수 있는데다가 음악도들에게 뼈와 살이 되는 프로 예술가들의 무대 리허설도 손쉽게 구경할 수 있다. 거기에 주변 지역에 악보상이나 악기상, 연습실, 소규모 연주홀 같은 클래식 음악 관련 상권 역시 풍부하여 서초구에서 서리풀 악기거리라는 이름을 달고 특화시키고 있을 지경이다. 그래서 다른 음대생들은 레슨, 연습, 악보구입, 악기수리, 연주회 등의 이유로 이곳을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예술의전당, 남부터미널 상권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무용의 경우에도 음악만큼은 아니지만 이와 비슷하게 무용 용품샵, 연습홀, 재활트레이닝 관련 샵 같은 관련 상권들이 주위에 좀 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