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여자바둑리그/2018시즌/전반기 (문단 편집) === 3경기: [[3월 17일]]([[토요일]]) === ||<-8><:>대국결과 정리표 || ||<:> 대국 ||<:> 곰소소금 ||<:> 연고지 ||<:> 포스코켐텍 ||<:> 연고지 ||<:> 대국 결과[*R] ||<:> 해설진 ||<:> 다시보기[*Y] || ||<:> 1국(장고) ||<:> '''오유진''' ||<|3><:> [[부안군]] ||<:> 박태희 ||<|3><:> [[포항시]] ||<:> 흑 불계승 ||<|3><:> A(캐스터)[br]B(해설) ||<|3><:> 1부, 2부 || ||<:> 2국(속기) ||<:> 허서현 ||<:> '''왕천싱''' ||<:> 흑 5집반승 || ||<:> 3국(속기) ||<:> 김민정 ||<:> '''조혜연''' ||<:> 백 불계승 || 프리뷰 * 팀 : 오더가 도와주지 않아--사실 오더가 문제가 아니지만;;-- vs 진정한 학살의 끝을 보여주지(...) * 대국 - 1국 : [[영고|신인들 때문에]] [[죽겠어요|혼자만 고통받는]] 오유진, [[틈새 시장|그 틈을 탄 박태희의 승전보]]? - 2국 : [[각성제|빠른 각성이 필요한]] 허서현에게 [[수정펀치|왕천싱은?]] - 3국 : [[각성제|마찬가지로 빠른 각성이 필요한]] 김민정에게 [[수정펀치|조혜연은]]? --[[피장파장|3번 대국해서 1승2패라서 2국보단 사정이 낫다고 봐도..]]-- 리뷰 * 대국 제 1국 : '''화끈한 대마사냥. 그뿐''' 오늘도 박태희는 화끈했다. 작년 시즌에 한솥밥을 먹던 두 기사간의 대국으로, 좌하귀 흑의 양걸침에서 이어지는 양걸침 정석 이후, 좌변에 뜬 흑을 우직하게 몰아가기 시작하여, 흘러 흘러 우상귀까지 몰아 패가 나는 형세 까지 갔으나, 패를 백이 이기기는 했지만 결국 대마 전체는 잡지 못하고 부분을 끊어 잡은 백. 하지만 흑의 대마가 몰리는 과정에서 바깥으로 쌓은 두터움은 무시무시한 수준이었다. 백이 우변에서 우상중앙 일대를 아우르고 있는 흑진을 향해 타개를 시도하고, 여기서 다시 백의 모든 것을 다 내건 패싸움이 벌어지지만, 여기까지 백의 힘이 미치지는 못했다. 195수로 오유진의 불계승. 중요한 시점에 후지사와의 센코컵 3/4위 결정전으로 용병 기용까지 불가능해지면서, 결국 오늘도 오유진의 승리는 빛이 바랠 수밖에 없었지만, 단순히 승패를 떠나 신예 둘은 이번 게임에서는 그래도 "살아 나고 있다"라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임이었다. 제 2국 : '''결단력 부족''' 잠시 리허가 채웠던 빈자리를, 그 전부터 포스코의 용병이었던 왕천싱이 엄마가 되어 돌아오면서 메꾸었다. 지금껏 왕천싱이 보여 온 커리어상 누가 봐도 왕천싱의 우세가 점쳐지는 매치업이었지만, 그래도 지금껏 왕천싱의 기보를 보며 연구해 왔을 허서현과, 허서현의 정보가 전혀 없는 왕천싱이라면 반전을 기대할 수도 있던 매치였다. 왕천싱의 낙승 그림과는 다르게 초반부터 바둑이 팽팽하게 흘렀다. 중간중간 왕천싱의 27로 눌러간 실수와 그로 인해 우하귀를 성공적으로 타개하고 좌상을 먼저 굳힌 후 상변 벌림을 전개한 허서현이었지만, 허서현 역시 54로 상변을 벌리는 지점에 실수 등, 서로 실수를 주고 받았다. 이후 80~100수에 이르기까지의 좌상 공방에서 허서현의 처리가 아쉬워, 바둑은 다시 흑의 우세로 흐르는 상황. 허서현 역시 이를 몰랐을리 없다. 그러나 이후 백 170으로 안전하게 좌상을 잇게 되는데 사실 잇지 않더라도 패맛이 남는 자리라 지고 있던 백으로서는 우변을 살리고 패를 버텼어야 할 흐름이었음에도, 상대방이 중국에서 인정받는 네임드라는 부담 때문이었는지 과감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후 이어진 끝내기 단계에서도 상변쪽에서 패가 날 수 있었던 자리를 백 200으로 1선으로 받으면서 흑백간의 패가 단순히 흑 2집으로 굳어버리는 백의 실수가 발생한 이상에는 백이 되돌리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허서현의 바둑은 죽자고 치고 받는 타입이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후반을 보며 부드럽게 가는 "착한 바둑" 스타일인데, 평소에 착하던 사람이 한번 제대로 성질 내면 진짜 무섭다는 것을 이후 이어지는 라운드에서는 보여줄 수 있었으면 싶다. 제 3국 : '''양면전쟁''' 초반 포석에서는 김민정이 조금이나마 우세한 듯 보였으나, 이후 벌어진 좌변에서의 공방전에서 김민정의 실수가 터지며 김민정은 이전 이슬아와의 대결때처럼 또 살리기에 급급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슬아와의 일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타협의 진행으로 이어져 대마가 죽지는 않았으나, 공방전 이후의 그림은 백이 우세해 진 그림. 이후 백이 150으로 우하쪽3.3자리에 붙이는 응수타진을 시도하였으나, 이거 다 받아주고는 못 이기겠다 싶은 김민정이 백 대마를 다 잡겠다고 달려들었지만, 백은 유유히 살아가면서 결국 김민정의 항복.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2018년 3월 현재, 조혜연은 한국기원과 전쟁(?) 중이다. ~~기사 본인의 페북 메인 페이지부터 살벌하다~~ 굳이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사회와 인생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기사로 알려져 있고, 적극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기사로도 유명한 기사다. 다만, 문제는 한국기원과의 전쟁 중에도 바둑 리그는 치러야 하고, 각종 세계대회 선발전도 치러 내야 한다는 것. 4라운드 김민정과의 매치업도 그 중 하나로, 한 쪽에서는 사업을, 다른 쪽에서는 전쟁을 치르면서 또 다른 곳에서의 양면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우선 바둑리그라는 과제 하나는 성공적으로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곰소소금 입장에서는 여전히 연패가 이어지기는 했지만, 오유진이 연패에서 탈출하여 2연승을 쌓아주고 있다는 점과, 동시에 신예 두 기사가 그렇게까지 허무하게 패배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신예 두 기사의 포텐이 터지기만 한다면, 후반기 리그에서는 어쩌면 대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1국(+팀) : [[고진감래|부담을 떨치는]]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줄 알았는데]], [[오늘도 졌다|오늘도.....^q^]] - 2국 : ...[[죽은 눈|미래가 있는 걸까?]] / [[신스틸러|그와 별개로 인기도 최강]](..) - 3국 : [[사기캐|누가 2지명이라고 그러는지?]] / [[기독교인|그것보다 일요일 대국한정 탈주 좀 안하면 안되나요?]](...) 여담 1. 이쯤되면 광고후원이 후달리는 거 아닌가..(...)--그와중에 중동애들 예쁘다고 댓글 반응이 있었다. 체념한듯-- 2. 남자리그 얘기도 줄곧 나왔지만, 지금 하는 거에 집중(.) 3. 그나저나 캐스터 옷 좀;--OME거나 ㅗㅜㅑ거나(...)-- 4. N행시 공개는 앞의 두 대국 승자만 해당되고, 남은 마지막 한 대국의 승자는 아오안(...)--여태 그걸 모르는 건지 아니면 모른 척인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