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여자바둑리그/2018시즌/전반기 (문단 편집) === 1경기: [[3월 15일]]([[목요일]]) === ||<-8><:>대국결과 정리표 || ||<:> 대국 ||<:> 하늘내린 ||<:> 연고지 ||<:> 거북선 ||<:> 연고지 ||<:> 대국 결과 ||<:> 해설진 ||<:> 다시보기[*Y] || ||<:> 1국(장고) ||<:> '''김미리''' ||<|3><:> [[인제군]] ||<:> 이민진 ||<|3><:> [[여수시]] ||<:>285수 끝[br]백 2.5집 승 ||<|3><:> A(캐스터)[br]B(해설) ||<|3><:> 1부, 2부 || ||<:> 2국(속기) ||<:> 이유진 ||<:> '''이슬아''' ||<:>216수 끝[br]백 불계승 || ||<:> 3국(속기) ||<:> 박지은 ||<:> '''김다영''' ||<:>235수 끝[br]흑 불계승 || 프리뷰 - 팀 : 거북선의 화끈함이 인제에게도? * 주요대국 요약프리뷰 본격 물만난 고기(?) 하이라이트 이슈(Highlight Issue), 2승1패의 그녀들 ...여기서 깜빡한 2국의 그녀는..(...)[* 이유진은 현재 2전 2패다] 리뷰 제 1국 : '''여전히 김미리''' 비록 지난 라운드에 김채영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잠깐 멈춰섰지만, 지난 패배 따위는 그다지 괘념치 않는 듯, 김미리는 이번에도 장고국에서 이민진을 잡아 내며 다시 한번 승점을 올렸다. 난전으로 이어지는 대국이 중반 무렵 타협으로 이르고, 다시 계가 바둑으로 이어졌다. 이 시점에서 흑이 약간 우세해 보인다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지난 라운드 이민진과 김혜민의 대국에서 이민진이 패배했을 때처럼, 우세함을 의식하고 약간의 방심한 틈을 찔러 들어간 것이 김미리의 승리 요인, 후반부, 백이 상변에 단수친 부분에 대해, 흑이 하변 백의 근거를 없애며 다 잡자고 덤벼들 수 있었음에도, 수를 못 본 것인지,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인지 그냥 상변 백의 단수에 대해 이어서 받았고, 이것으로 무난히 백이 남기는 계가로 종료 되었다. 이번 시즌 김미리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역시 주목 되는 부분 제 2국 : '''손 따라 두면 진다''' 여자 바둑계가 전체적으로 전투 바둑, 공격 바둑이 주를 이룬다고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한 명을 꼽으라면 사자처럼 몰아치는 이슬아도 빼놓을 수 없다. 초반 좌상귀 정석에서 오랫만에 작은 밀어붙이기 정석이 나오게 되었는데, 정석을 살짝 틀어간 이슬아의 수에 대해 이유진이 잘못 받으면서, 초반부터 이유진이 크게 몰리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좌상귀 실리와 두터움을 동시에 다 차지한 이슬아의 형세와 반대로, 이유진은 흑이 상변 패를 해소하면서 겨우 살고, 좌변은 미생으로 몰리게 된 상황. 이에 대해 이유진이 75수로 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에 백의 급소를 찔러가며 흐름을 돌리려고 했던 수가 좋았고, 반면 백 90의 우세를 의식한 느슨한 수가 나오는 타이밍을 타서 흑이 역전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가 했지만 백 102의 젖힘에 대해 흑 103으로 응수했던 수가 너무 손 따라 둔 느낌이었다. 백 104로 백이 먼저 치받고 나니 중앙의 권리는 도리어 백에게 넘어와, 중앙 백을 공격하면서 역전의 흐름을 만들어 내고자 했던 흑은 도리어 대마 사활을 걱정하는 처지가 되고, 대마가 살게 되는 과정에서 백이 하변을 크게 먹자, 이를 무리하게 타개하려다 하변 흑이 모두 죽고 말았다. 이번 시즌 반타작 정도를 목표로 하고 리그를 시작했다는 이슬아이지만, 4라운드까지 3승 1패로 좋은 성적을 이어 오고 있는 만큼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 부분. ~~이어진 N행시에서도 이슬아는 어려운 부분을 캐스터에게 넘겨버리는 재치까지 보여 주었다~~ ~~장혜연 :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이걸 왜 내가 하고 있지?)~~ ~~홍성지의 깨알 같은 디스 "저 무슨 노랜지 몰라서...."~~ 제 3국 : '''낙관론자'''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에이스 매치. 초반 우상귀쪽 공방에서는 흑이 약간 좋다 싶은 결과를 만들었으나, 이어진 백의 우하쪽 침투에 대해서는 백이 잘 된 것 같은 모양을 뽑으면서 팽팽한 바둑을 이어갔다. 이후 좌상귀쪽 실리를 흑에게 내어주기는 했지만, 좌하귀쪽 실리를 백이 크게 먹고 좌변 흑 석점을 가두어 가면서 백이 좀 더 우세한 형세로 흘러가는 바둑이었다. 김다영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상변쪽 백 모양을 크게 키워 가면서 곳곳의 경계선을 정리하던 백이, 마지막에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백 140으로 흑 석점을 단수치기 까지의 흐름이 조금 이상했다. 백 석점 단수에 대해 흑이 한 점을 따내 받으면 다시 밖에서 석점을 단수치면서 중앙쪽 경계선을 깔끔하게 그리는 모양이었지만, 어쩌면 백 140은 "내가 상황이 좋으니까 이 정도로 괜찮겠지", "설마 여기서 버티겠어?" 라는 박지은의 낙관론이 여실히 보이는 수. 중계진에서 "흑이 나와서 버티면 어떻게 되나요?" 라고 하자 마자 김다영은 흑 석점을 살려 나오면서 아직 안 끝났음을 외쳤다. 이후 축의 흐름이 이어지지 않으므로 결국 박지은이 우중앙쪽 석점을 먼저 가두었지만, 그 틈에 상변에서부터 뻗어오던 흑이 145, 147의 단수와 빵따냄으로 상변 백 넉점을 삼키고 죽어 있던 좌변쪽 흑까지 살려 나오면서 한 순간에 완전히 뒤바뀐 흐름. 여수 거북선은 이번 4라운드도 다시 한 번 2승 1패로 팀 승리를 가져가면서 단독 1위를 거머쥐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