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여자바둑리그/2018시즌/전반기 (문단 편집) === 4경기: [[3월 11일]]([[일요일]]) === ||<-8><:>대국결과 정리표 || ||<:> 대국 ||<:> 하늘내린 ||<:> 연고지 ||<:> 부광약품 ||<:> 연고지 ||<:> 대국 결과 ||<:> 해설진 ||<:> 다시보기[*Y] || ||<:> 1국(장고) ||<:> '''박지은''' ||<|3><:> [[인제군]] ||<:> 권주리 ||<|3><:> [[서울특별시]] ||<:> 225수 끝[br]흑 불계승 ||<|3><:> A(캐스터)[br]B(해설) ||<|3><:> 1부, 2부 || ||<:> 2국(속기) ||<:> 김미리 ||<:> '''김채영''' ||<:> 207수 끝[br]흑 불계승 || ||<:> 3국(속기) ||<:> 이유진 ||<:> '''장혜령''' ||<:> 230수 끝[br] 백 불계승 || 프리뷰 팀 : 의외의 한방? vs 지난시즌에 이어서 이번시즌도 밋밋?[* 포시에 들어서긴 했으나 결과는 뭐...] 주요대국(미지정)--3국의 지난시즌 전적 9패는 좀 치워라...(채팅 반응)-- 리뷰 제 1국 : '''2연승의 의미''' 팀의 맏언니이자 에이스 카드인 박지은이 2연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약간 독특한 행마로 우변 백을 상하로 가르면서 싸움을 유도, 이후 상하로 갈라진 백의 양곤마에 대해 박지은식 힘바둑으로 괴롭혀 가며 우세한 형세를 구축해 나갔다. 그러나 중 후반부 들어, 좌변까지 이어져 온 싸움에서 흑이 응? 하는 모양으로 도리어 백진에 갇히는 모양새가 되고, 어쩌면 뒤집어질 수도 있겠다 싶은 판이었지만, 좌변에서 벌어진 패싸움에서 흑이 승리를 거두며 거의 죽을뻔 했던 흑 대마를 살려 나와서는 흑이 유리한 형세로 굳어졌다. 이로서 1라운드 패배로 시작했던 박지은은 2~3라운드에서 연이어 2승을 거두며 다시 분위기가 살아나는듯 하다 그러나, 박지은이 연이어 거둔 2연승이 인제 하늘내린의 에이스 카드로서, 다른 팀의 에이스급 선수를 잡아준 것이 아니라, 2라운드의 허서현이나 3라운드의 권주리 같은, 1지명으로서는 당연히 가져와야할 승리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아직 박지은이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2연승의 의미는 아직 확실치는 않다. 이 다음 라운드까지 지켜보아야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제 2국 : '''광전사의 호랑이 사냥''' 이번 시즌 돌풍의 핵이자, 리그 초반 가장 핫한 선수. 그냥 호랑이도 아니고 날개 단 호랑이라고까지 표현되는 김미리 三단 1라운드 루이를 꺾고, 2라운드에서 오유진을 꺾으면서 전문가들의 예상따위 가볍게 씹어먹는 게임을 두 판이나 보여준 터라 많은 관전자들 역시 "이번판도 혹시?" 하는 예상을 하게 만들었다. 초반부터 곤마 동행으로 급박한 흐름을 예고한 둘은 김채영의 3.3침입 후 끊은 한 점을 움직여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김채영이 먼저 실수를 범하면서 흑 55로 찝지 않고 바로 붙이는 바람에 백 60의 빈삼각 끊음이 가능해져, 상변 하변 좌변을 다 끊긴 흑이 모든 돌을 다 살리기 어려워 보였고, 백의 우세로 흘러가는 듯 했다. 그러나 바로 이어 백 64로 뛰어 들어간 수가 도리어 약점을 노출해버려, 다시 호각지세로 돌아섰다. 바둑판의 큰 곳이라는 지점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서로간에 급한 곳이 너무 많은 얽히고 섥히는 싸움 끝에, 흑은 초반에 끊겼던 모든 곤마의 수습이 가능해졌고, 마지막 백 180으로 붙인 승부수마저 결국은 무위로 돌아간 끝에 마지막 승자는 김채영으로 결정 되었다. 김채영의 바둑은 불리할 때부터 다시 시작된다고 했던가. 뚜드려 맞을 수록 더 강해지는 광전사의 승리로 먼저 한 판을 따낸 부광약품은, 권주리와 장혜령 둘 중 하나의 카드로 승부를 걸 수 있게 되었다. 제 3국 : '''장혜령 첫승''' 17년 시즌부터 18년 시즌까지를 죄다 통틀어 드디어 장혜령이 첫 승점을 찍고 동시에 팀 승리까지 결정짓는 결정적인 한 건을 해냈다. 사전 전력 분석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포석 점수가 매우 높고 이후 끝내기로 갈수록 역삼각형으로 줄어드는 모양의 장혜령인만큼, 초반 그림을 매끄럽게 잘 짰다. 초반 좌하귀에서의 정석 진행 결과 흑은 좌변, 백은 하변을 가져갔으나, 이미 포석 단계에서 좌변에 백돌이 미리 놓여져 있었던 만큼 좌변을 가져간 흑의 발전성이 좋지 않았다. 이를 의식한 이유진이 하변을 눌러오며 돌파해내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좌변에 생긴 두터움으로 결국 좌변 흑대마가 잡혀버린 한판. 지금까지의 장혜령 답지 않게 초반 그림을 후반까지 잘 가져간 한판이었다. 그러나, 형세 판단이나 전체적인 작전을 짜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것인지, 좌변 흑 대마를 잡고도 쉽게 가지 않고 마지막 우변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뻔 했던 부분은 지적 받는 부분이었다. 리그 시작 전 선수 드래프트 시점에서는 "소녀가장 김채영"을 볼듯 하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예상보다는 1라운드에서는 김채영에 루민취안, 3라운드에서는 김채영에 장혜령 조합으로, 2승 1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앞으로의 부광약품의 행보 역시 지켜볼 만 한 부분 여담 - 장혜령 이번시즌 들어서 첫승+팀 승리 결정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